낚시 이야기

제주도 탑동 원투 낚시에도 아주 간간히 입질만 오던 - 2019년 2월 26일 -

천사종하 2019. 3. 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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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지음이의 전화 한통

형 닭 3마리 시켰는대

탑동으로

먹으로 오세요~~~

무슨 소리인가 싶었더니

낚시하러 오라는 소리 이더군요

전화가 왔을때쯤

성산에 있던터라

가는대

1~2시간이 걸린다 했더니

형 먹을거 남겨 두겠다고 하더군요~~~




지음이의 식성

역시

선봉이랑 비슷한 터라

내가 먹을걸 

과연 남겨 놨을까

싶은 터였으나

도착하고 나니

정말 남겨 두었더군요


멕시카나

얼마만에 보는

정겨운 이름인지

탑동 근처에

멕시카나 프렌차이즈가 있는가 보더군요

아니면

다른대서

사온건가...싶던

물어보지를 않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참 이글은

통닭 배달 리뷰가 아닌

낚시 리뷰이죠



물때 : 14물

만조 : 15시 15분

낚시장소 : 제주시 탑동

잡은고기 : 없음

채비 : 원투 , 에깅





저는 낚시는

에깅 몇번 잠깐 던져보다

안되서

구경만 했습니다

늦은밤이라

저보다 조금더 일찍

합류한

경일이 형님과

지음이는 원투 낚시를 했는대

몇시간을

기다리고

참아내고

견뎌 냈으나

한마리도 못잡더군요

낚시는

미친짓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오기전 원투로

미리잡아둔

2마리 말고는

3시간 가량

몇번의 입질만 있었을뿐

한마리도 잡는걸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래 두마리는 어떻게 잡은건지

신기해서

한컷


탑동 앞 바닷에

태풍이나

큰 파도를 대비해

테트라포드를

올려두었더군요

탑동 앞 바다에

이걸 이렇게 다 만들때 까지도

몰랐다니

탑동이나

근방에

오래간만에 낚시갈 생각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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