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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 11물
만조 : 12시 40분
낚시장소 : 박수기정 포인트
잡은고기 : 꽝 다음기회에~~~
채비 : 전유동 가지채비
날씨는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듯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시즌입니다
해수 온도는
봄에 수온이 가장 낮은 편이죠
그래서 그때는 낚시가 잘 안되는 편입니다
겨울내 차가워진 바닷물이
봄에 가장
낮은 온도를 형성하거든요
물고기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아지면
행동을 잘 안하게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봄이 오는 시즌에는
낚시가 아주 잘 안되는 편입니다
그걸 절실히 보여주듯
박수기정 포인트에서도
아예
잔잔한 입질조차 없더군요
이곳에 처음 왔다면
박수기정 바다에 아무 물고기가 없다고 생각하겠으나
요 몇달 여기서
별에 별 고기들이
다 나오는걸 봐서 인지
봄이 오고 있다는게 느껴 지더군요
이날은
입질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낚시대 들고
나는 누구
여긴 어디가
전부 였던거 같네요...
저만 없었던게 아니라
같이 낚시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잔 입질도 없었습니다
간혹
바닥에 채비가 안착되면
바닥고기들이
한두마리 걸려 나오는 정도더군요
요 몇주간은
낚시가
너무 안될거 같은
슬프지만 진실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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