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꼬치 전문점입니다
일본에 위치해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이지만
맛은
퓨전도 아닌
거진 중국식에 가깝습니다
이곳은
신주쿠를 지나다니다
한글 메뉴가 보이길래
오~~~
한글이다
그럼 또 내가 안 가줄 수 없지 이런 생각으로
들어갔던 가게였습니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한글이 보여서 들어간 곳입니다
도쿄에서 한글 간판이나 메뉴가 있으면 대부분
한국인에게 친절하니깐요
그런데 여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일단 한글 메뉴판은 당연히 있었고
머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느낀 건
자리가 아주 많이 남았는데도
가장 안 좋은 자리를 주더군요
꼬치구이를 굽는 주방 바로 앞자리를
ㅋㅋㅋ
자리가 안 남았으면
그려려니 하고 말겠는데
다른 좋은 자리 많이 남은 상태에서
굳이 그 자리를 주는 건
이걸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당연히 뒤에 들어온 다른 일본인 손님들은
남아있던 좋은 자리를 주더군요
물론
그거 말고는
이날 저에게
다른 머 크게 차별이라고 느낄 만한 건 더 없었지만 말이죠
친절했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머 그냥 다른 손님들과 마찬가지로
소소하게 대해 주더군요
단 여기 일하는 분들 중 중국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건 알고 가세요
자신에게 먼가 불친절하다면
그게 꼭 일본 종업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국인 종업원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건 또 따로 자세히 아래글에
적겠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아래 사진을 보시다시피
다른 자리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오른쪽
끝부분 꼬치구이 굽는 바로 앞자리를 주던
자리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꼬치구이 굽는 거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불 바로 앞에 앉아서
엄청나게 덥고
얼굴이 아주 붉어질 정도로 뜨겁더군요
무슨 한증막에 들어온 거 같던
난중에는 너무 더워서
불 뒤로 확 떨어져 앉았는데
그마저도
손님들이
지나다닐 길을 만들어야 해서
결국 다시 불 쪽으로 붙어 앉았던
땀 잘 안 흘리는 대도
얼굴에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그리고
그것도 그거지만
거기다 꼬치구이 연기가
오~~~
배기통이 위에 달려 있는데도
제 자리로 빠져나오더군요
무슨 꼬치구이 연기 화생방 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쨌든 가장 최악의 자리를 받아서
꼬치 먹으면서
기분이 너무나 안 좋았었습니다
손님들은 아주 많지는 않았고
그래도 드문 드문 있는 편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일본 현지인들이었고
한국인들은
저 말고는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서 이 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하나
왜냐고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 보이냐고요
여기 구글 평점이
2024년 1월 기준
5점 만점에
2.3점입니다
보통구글 평점 3점 이하로 최악으로 보는데
여긴 최악 중에 최악입니다
그 이유를 보면 여기 점장도
중국인이고
거기다
직원분들이 중국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일본어를 못하는 중국 직원분들도 있다고 하는
머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니깐
그려려니 한다지만
그 중국 직원분들 대부분이
친철도는 개나 줘버리고
거기다
음식 위생상태도 엉망이고
한국인에 대한 차별까지 하는 직원도 있다고 하더군요
순간 날 이 자리로 인도한 게
그 직원인가 생각이 들던
하~~~
할 말이 없던
그래서
한국인들의 대부분의 평들이
최악 중에 최악입니다
결론은
절대 절대 절대 가지 말라고 말이죠
다른
외국인에 대한 차별은 보지 못했습니다
음
그러니깐 서양인들이 몇몇 보였으나
일본어를 아주 잘하는 걸로 봐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같더군요
거기다
멕시코 계열 쪽 서양인이
아주 유창한 일본어로
주문을 하던데
자주 오는 손님인 거 같더군요
자주 온다는 건 머 친절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거겠죠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 그리고 메뉴들입니다
이 집 역시
크게 기본 가격을 적어두고
그리고 옆에 자그마한
괄호 안에 세금 포함 가격을
적어 두었더군요
그러니깐 정확한 가격은
괄호안에 있는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하이볼 같은 경우는
429엔
2024년 1월 기준
우리나라돈
4,000원 정도
꼬치구이는
종류별로 가격이 조금씩 틀리지만
대충
개당 가격
200엔가량
우리나라돈 1,800원 정도
꼬치구이 세트 메뉴는
5개 - 935
8개 - 1,430
10개 - 1,500엔
정도입니다
한국돈으로 계산은
2024년 1월 기준
저기 위에 일본 엔화에서
곱하기 9.1 하세요
그럼 편할 겁니다
그리고 몇몇 사이드 메뉴들도 있으니
그래도 굳이
가지 말라는데도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이곳 역시
자릿세가 있습니다
성인 1인당
자릿세를 받고
아래 사진 속
콜라 옆에 있는
저 야채 절임을 하나 내어줍니다
ㅋㅋㅋ
머 그래도
아무것도 안 주고
자릿세만 받는 곳도 있으니
그런 곳보다는 낫다고 해야 하나요
저는 이날
꼬치구이
10개짜리 세트를 주문했었는데
구워 나온 모습은
머 메뉴 사진 속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
아니지
전혀 차이가 없었던 게 맞는 말일 거 같네요
메뉴 사진과 전혀 차이가 없는
꼬치구이가 나왔었습니다
그럼 맛은 어땠냐고요
음
맛은 솔직히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와 맛있다 까지도 아니고
소소했다도 아니고
그냥저냥 제가 아는 중국식 꼬치구이 딱 그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러니깐 먹어보면
우와 맛있다나
윽 맛없다 아니라
음 익히 중국에서 먹어본 아는 맛이네
이런 느낌 있죠
딱 그 맛이었습니다
정말
저를 포함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혹시나
이곳에 가신다면
제가 앉았던
꼬치구이 굽는 바로 앞자리는
절대 앉지 마세요
원래 종업원이 주는 자리를 무시하고
다른 자리 앉게 다고 하는 건
비 매너적인 행동으로 치부되지만
여긴 정말 앉을자리가 못됩니다
직접 앉아본 제가
글을 적는 거니
아무리 비매너라도
다른 자리 달라고 하세요
음식과 술은 기분 좋게 먹어야 더욱 맛나니깐요
많은 사람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머 한두 명이야
그런 글을 적는다면
그 사람이 조금 다른 걸수도 있지만
말이죠
친절도는 식당의 기본 중에 기본이니
그게 좋지 않다면
안 가는 게 맞습니다
맛이야 전 솔직히 맛없다 까지는 아니었거든요
그냥저냥
아는 맛
많은 한국인들이
절대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
식당이고
저 역시 굳이 이런 대접받으면서
갈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드는 식당입니다
그러니
가지 마세요
아시겠죠...^^
머 그래도 가보겠다는 분들이야
머 제가 어찌 말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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