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 위치한
초밥집입니다
이 근방에 여러 군대의
초밥집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없는 곳입니다
사람이 가장 적었던
그래서 갔습니다
다른 데는 기다려야 했는데
여긴 안기다려도 돼서
ㅋㅋㅋ
전 음식 머 이런 거 기다리는 거 질색하거든요
신주쿠 글은 따로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
5년 전에 한번 적은 적이 있거든요
5년 전의
신주쿠 모습은 아래를 참조
일단 이날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꼭
초밥을 먹어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어디서 먹을지만 정하면 됐는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이 집에 손님이 거진 없었고
그래서 바로 선택했던 집입니다
정말
다른 이유 하나도 없이
손님이 다른 곳보다 적어서
자리 날 때까지 안기다려도 돼서
들어간 겁니다
일단 친절함이나
한국인에 대한 거부감 그런 것들이 궁금하실 텐데
친절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차별 머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요
들어갈 때부터 친절했고
한국인인 거 알고 나서도 별반 다를 거 없었습니다
나갈 때까지
웃으면서 잘 반겨 주더군요
다음으로 궁금해하실
아니지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100엔 스시부터
비싼 건
500엔 까지
일단 세금 빼고입니다
가격 아래 보면
자그마하게
10% 정도의 가격이 더 붙어 있는데
그게 정가입니다
세금이 붙은
그리고
다른 점 하나 더
오사카에 있는
일반 회전 초밥집들처럼
초밥
2개가 한 세트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초밥
1개의 가격입니다
도쿄 물가는 오사카보다
많이 비쌉니다
참고해서
여행 가셔야 합니다
같은 일본인데 왜 물가 차이가 많이 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우리나라도 물가 차이 많이 납니다
제주도와
부산만 놓고 보자면 물가차이
아주 심하게 납니다
부산이 압도적으로 저렴하죠
머 그런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세트메뉴도 있고
초밥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먹는 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먹는 편이었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욱더 정말 간단하게
초밥 몇 개 정도 먹는 게 다였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간단히 먹고
다른 곳에서 또 간단히 먹으면서
일본 음식들을 조금씩
많은 곳에서 즐기려고 그런 것 같았고
그런 대화들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빨리 먹고 다른 데 가서
또
다른 음식을 먹어보자면서 말이죠
그러니깐
음식 조금씩 여기저기서 드실 분들
여기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이 음식을 많이 크게 주문하지 않으니깐요
일단 저는 주방장님들이
위치한
바로 앞
자리에 앉았고
저를 담당해 주신 분은
여성분 주방장님이셨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잘 음식을 내어 주시더군요
먼가 모르게
프로의 느낌이 나서 정말 좋았던
분이었습니다
음식을 내어줄 때
약간의 설명도 해주시던데
초밥 내어줄 때 이건 머다
이건 머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전 일본어를 몰라 그냥
고개만 계속 끄덕였던
ㅋㅋㅋ
메뉴 주문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신의 자리 앞에 위치한
주문하는 종이에
종류별로
음식 메뉴뒤에 있는 네모칸에
숫자만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주방장님에게 바로 주는 게 아니라
주문받는 다른 직원분에게 드리면 됩니다
아쉽게도
이곳은
한글 메뉴판은 없는데
메뉴판 사진의 일본어와
주문지의 일본어를 대충 확인해서
체크하면 됩니다
메뉴판과
주문지 모두
영어로는 되어 있으니
그걸 참고하셔도 되고요
가격은
위에 적은 대로
큰 숫자 밑에 있는
작은 숫자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세금 포함한 가격입니다
계산할 때
당연히
세금 포함 가격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자릿세가 있는데
1인
440엔
우리나라돈
4,000원 정도의 자릿세를 계산할 때 받으니
그 점은 꼭 알고 가세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아래 사진처럼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머 별건 없고
물
간장 그릇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 받침대
정도가 다입니다
세트메뉴들
2024년 1월 기준
1,000엔당
우리나라돈
9천 원으로 계산하면 편합니다
사시미 제일 비싼 거
세금 포함
거진
6,000엔
54,000원가량
제가 이날 주문해서 먹은
초밥 세트
세금 포함
4,200엔
38,000원가량
보통 다른 사람들은
아래 사진 속 세트들을 많이 먹더군요
정말 간단하게
먹고만 나가던
제일 비싼 게
1,680엔
우리나라돈
15,000원 정도
전혀 눈치 보지 말고
이날
신주쿠에서 조금씩 이곳저곳
식당이나
군것질거리를 하실 분들은
아래 세트를 주문하세요
제가 봤던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걸 먹었습니다
그리고 술가격
하이볼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세금 포함
580엔 정도
5,400원 정도겠네요
자릿세를 받으면
서비스로
무언가를 내주는 식당이나 술집들도 있고
그냥 자릿세 추가비용만 받는 곳도 있는데
여긴
홍게를 내어주더군요
오 신기했던
자릿세
4,000원으로
홍게 반마리를 이거 득템인데 생각해서
홍게를 먹으려고
다리를 뜯는 순간
ㅋㅋㅋ
수율이 거진 없던
쉽게 말해 먹을 게 없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꾸역꾸역 살 다 파내서 먹었습니다
제가 또 이런 거에는
도전 정신이 강하거든요
그리고 얼마뒤 나왔던
제가 주문했던
초밥 세트입니다
맛은 오 괜찮았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으로 본다면
소소했지만
맛 하나만 놓고 보자면
그래도 나름 괜찮더군요
나름 배도 불렀고요
양은 정확히
성인 남성 한 명이 먹으면
배가 조금 모자라게 부를 정도
그 정도의 양이였습니다
완전히 포만감은 안 듭니다
구글 평점은
2024년 1월 기준
5점 만점에
3.5입니다
원래 일본 식당은
구글 평점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웬만한 식당들도
3점대를 넘지 못하는
기대치가 커서 인 거 같더군요
제 개인적은 평점으로는
한
4.0점 정도
기본은 했습니다
아니지
기본보다는 조금 더 위라고 생각이 들던
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단
가격대비 만족으로는 소소했습니다
저에 맛집 기준은 가격대비 만족이거든요
머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말이죠
그러니깐
이곳은
양이 조금 더 많거나
가격이 조금더 저렴했다면
바로 맛집글로 올렸을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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