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에너미 라인스

천사종하 2020. 12. 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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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에 개봉한 작품으로

영화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었던 작품입니다

 

요 몇일

밤마다 먼가 모를 기운빠짐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자지 못해서

침대에 누워 눈만 뻐꿈거리다

오래간만에 영화나 볼까하고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

찾아내서

다시 봤던 작품이죠

 

이 영화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벌어진 

보스니아 내전중

미군에게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실제 인물은

미국 공군의 스콧 오그래디 대위로

1995년 F-18 전투기로 정찰에 나섰다가

세르비아 민병대가 발사한

대공 미사일에

전투기가 격추되었으나

가까스로 

미국 해병대의 구출작전에 의해

무사히 귀환하는데

성공한 인물이죠

 

 

여기서 보스니아 내전을 알아보고 가면

영화의 내용을 알기 편한데

일명 보스니아 내전으로 불리우는

전쟁에 대해서 알아 보자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한

세르비아 왕국은

전쟁 이후

보스니아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키게 되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이 지역들은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진

민족들이 모여 있어

민족들 간의 갈등이 존재 했었던

그래도

나름 오랜 기간동안

서로 다른 민족들은

각자 융화되어서 살아가지만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 공화국 연방 탈퇴로

분리 독립 움직임이 표면화되기 시작하고

그러자

보스니아 역시

세르비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은 각 국가의 민족들 세력이 확실했던 반면

보스니아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이슬람교

가톨릭

정교회 사람들이

 뒤섞여 살아가고 있었고

서로 간의 독립에 대한 이해 관계 역시

아주 틀렸는데

이슬람교 무슬림들인들 이슬람 공화국으로 독립을 원했고

세르비아 정교회 사람들은 독립 보다는 현재를 유지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고

크로아티아계 카톨릭 신자들은 독립하는 김에 영토 확장을 노리게 되죠

결국 서로의 이해관계가 뒤엉켜 버린 상황에서

긴장이 고조되어가던

1992년 2월 29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주의 공화국 

국민의 2/3를 차지하던

무술림들과 크로아티아계 카톨릭 신자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을 선포하며

세르비아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게 되죠

그러자 보스니아 내에 있는

세르비아계 국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각 지역에서 세 민족 간 소규모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얼마뒤 세르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대통령은

1992년 3월 10일 정부군을 보스니아에서 철수시키고

보스니아의 독립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해 4월 6일 미국과 유럽 공동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독립을 승인하게 되면서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연방 이탈이 사실상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되자마자

이와 동시에

세르비아 연방으로 부터

지원을 받는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포위를 시작하고

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결국 같은 국가 안의

내전이

종교 전쟁이 되어버린

결국 미국과 UN은

평화 유지군을 파병하지만

아주 작은 인원만 파병을 해서

의미가 크게 없었던..

결국

내전은

타 종교 인원들에 대한 대량 학살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승기를 잡고 있었던

세르비아계 민병대원들은

타종교 민간인들 까지 죽여 버리게 되면서

국제 사회의 큰 비난을 받게 됩니다

결국 1995년 12월 14일

미국에서

데이튼 협정이 체결되는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계승되어 독립국으로서 인정되고

각각 영토를 절반씩 차지한

세르비아계와 무슬림 연합의

두 세력이

한 연방 내에서 같이 공존하는 식으로 합의를 하게 되죠

그리고 하나더

대통령직은 보스니아 내에 있는 세 민족이 돌아가며

맡게 된다는 협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협정은

2020년 현재 까지 이행되면서

아직까지 표면적으로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고 있는중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말을

하고들 있죠

 

 

 

위의 보스니아 내전이 조금 이해가 가신다면

이제

에너미 라인스 영화로 들어가서

영화의 간략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보스니아 내전이 

끝이 보일무렵인

1995년

하루하루 똑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던

F-18의 항법사 크리스 버넷 대위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전역할 생각을 가지고 있던 와중

크리스 마스날 자신의 동료 조종사화 함께

마지막 정찰 비행을 나서게 됩니다

정찰 임무는 아주 간단했던 것

주어진 항로 위치로만 비행을 하고 돌아오는것

그러나 정찰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주어진 위치에서 떨어진 곳에서

알 수 없는 신호가 잡히게 되는데

사람이 없어야할 비무장 지대에서

많은 인원이 레이더에 발견된것

결국 항로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걸 알고 있던

그들이였으나

궁금증을 참지 못했던 그들은

항로를 벗어나

그자리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자리는 바로 세르비아 반군이

민간인을 학살하고

시체를 매장하고 있던  곳이였던

세르비아 반군 대장은

미군 전투기가 자신들이 저지른

전쟁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지나가자

무조건 격추시킬 것을 명령하게 됩니다

결국

세르비아 반군은

미사일을 발사해

버넷과 조종사가 타고있던

F-18 전투기를 격추 시키고 말죠

버넷과 조종사는

격추 도중 다행이

탈출을 시도했으나

조종사는 추락하면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였던

결국 미군 본부 항공모함과의 무전 연락을 위해

버넷이 잠시 조종사를 두고 높은 지형으로 이동하는데

조종사는 세르비아 반군에게 발각되어

곧 바로 처형당하고 맙니다

그 모습을 숨어서 보던 베넷 대위는

놀라서 고함을 지르게 되고

자신 역시 세르비아 반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만

과연 버넷 대위는

살아남아서

돌아갈수 있을까가

영화의 주된 스토리 인데

이미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고

주인공이 어떻게 되었는지

위에 적어 두었네요

 

 

 

에너미 라인스의

제 평점은

7.5점 입니다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영화

에너미 라인스가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아무래도 전투기와 관련된 영화들이겠죠

 

진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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