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에서
참동 벵에돔 흘림
한치 낚시
그리고
무늬 오징어 팁런을 나가고 있는
아일랜드호입니다
아일랜드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이번이
이 배를
2020년 올해만 19번째 이용하는 거였는데
처음 4번은 한치 낚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한번은
참돔 벵에돔 흘림
그리고 다음은
한치를 잡아러 갔다
무늬 오징어가 보여
얼떨결에 대충 채비를 만들어 팁런
그리고
팁런 에깅을 챙겨서 팁런을해
대박을 터트렸죠
그 기세를 몰아서
그 뒤로는 계속 팁런과
참돔 벵에돔 흘림을
병행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조과를 대충 설명드리자면
첫날은
동욱이와 단둘이 가서
무늬 2마리와
한치 7마리를 잡았었죠
그 다음은
저와
지음이가 단둘이
이 배에 탔었고
저는 한치 9마리
지음이는 무늬 2 한치 5마리를 잡았었죠
그리고
세번째는
락히와 이용했었죠
락히의 미친듯한
에깅 흔들림을 보였으나
조과는 크게 좋지 않았던 날이였습니다
저는 이날
한치 7마리를 잡았드랬죠
4번째는
저 혼자 이용을 했었고
피딩 시간에
갈치 때문에
채비 다해먹고
짜증나 있었으나
머 그래도 난중에는 열심히 노력했었던 날이였던
다섯번째
참돔 벵에돔 흘림을 이용할때는
한 5~6년 만에
흘림을 다시 했봤었는데
저는 벵에돔 10마리를 잡았었죠
6번째는
한치 잡으러 갔다가
한치가 너무 안나서
무늬 오징어 지나다니는게 보여
대충 팁런 채비를 만들어
사용해
한시간 만에
무늬 8
한치 2마리를 잡았었습니다
7번째는
이날 바로 전날
아일랜드호에서 팁런을 해
무늬 28마리
한치 2마리를 잡았드랬죠
8번째 역시
팁런을 이용하러 온것이였고
이날 역시
무늬오징어
대박을 쳤었던 날이였죠
이날 역시 저 혼자만
무늬를 25마리에
한치도 3마리 잡았었거든요
9번째는
아일랜드호 선장님이 찾아낸 팁런 포인트를
어찌 저찌 다른배가
먼저 들어와 버려
결국 조과가 좋지 못했던 날이였죠
열번째는
팁런을 갔다
갑자기 내린 큰 비로 인해
한시간도 안되서
철수를 하게 되었으나
저는 무늬 2마리
같이간
송욱이는 한시간만에
무늬를 5마리나 잡았던
아마 이날 계속 낚시를 했으면
송욱이는 대박 났을듯 했던...^^
11번째는
참돔 벵에돔 흘림 갔다가
한시간 낚시하고
K.O되어버리고 말았던
아픈 기억이 있던 날
12번째는
무늬 오징어 팁런을 갔는데
배안에 다른 분들은
나름 무늬를 잡았는데
저만 많이 못잡았던 날이였죠
13번째
역시 무늬 팁런을 갔었는데
이날은 저만 1마리 밖에 못잡고
배에 타신 다른 조사님들은
나름 마리수를 올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14번째는
참돔 벵에돔 흘림 반나절 이였는데
저 말고는
다들 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녁에 팁런을 열심히 할 생각으로
엄청 쉬엄 쉬엄 했는데
그러나
저녁에 날씨가 너무 안좋아져
저녁 팁런을 하지 못했던
15번째는
낚시방 인원들중
저를 포함해
경일이 형님
희진이
지음이
락히랑
참돔 벵에돔 흘림
하루 종일 독배로 가봤었던
16번째는
참돔 벵에돔 흘림
독배를 가서
거기다
저녁에 무늬 팁런 까지 무료로 이용했던 날이였습니다
총 17시간을 낚시를 했던날이였죠
저는
벵에 6 무늬 1 한치 1마리를 잡았었습니다
불면증 있으신 분들
17시간 정도 연속으로 낚시하면
아마 불면증이 먼지 잊으실 만큼 잘 잘수 있으실 겁니다...
17번째는
저와
송욱이
락히 3명이서
흘림을 이용한 날이였죠
조과는 크게 좋지는 않았지만
낚시가 끝나고 먹은
긴꼬리 벵에돔 히비끼가 너무 기억에 남았던 하루였었습니다
18번째 출조는
흘림 낚시로
2020년 벵에돔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했죠
혼자 단시간만에
벵에돔 20마리를 잡았던
2020년
벵에돔 20마리의 대망의 기록
18번째 출조를 뒤로하고
이번이 19번째 출조 였네요
이날은
저랑
희진이
락히가 출조한날이였는대
낚시방에서
이제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더 흘림 낚시를 가려고 하는
느낌 같은 느낌을 받더군요
왠지 남자들은 잘 안가려고 하는듯한...^^
이날은
흘림은 총 5명이서 이용을 했고
저희 3명 말고도
다른팀 2분이 같이 출조를 했는데
음...
조과는 크게 좋지 못했습니다
전 벵에 3마리
희진이와 락히는
그것보다 더 못잡았으나
희진이가
처음으로 4짜 벵에를 잡았던
1마리 잡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게 4짜 벵에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락히는
벵에 1마리인가
꽝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흘림이 끝나고
다시 항으로 돌아와
무늬오징어 팁런 낚시꾼들과 함께
야간에 무늬 팁런을 나갔는데
저는
무늬 2마리 한치 1마리를 잡았고
락히가
무늬 팁런 할때
딱 1마리를 잡았는데
키로 오버짜리 무늬를 잡아
그나마 팁런을 할줄 안다는듯
체면치레를 했던 날이였습니다
희진이는 팁런할때
꽝이였구요
다른 분들은 팁런해서
많이 잡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희는 오전 흘림도 해서
조금 피곤해서
팁런을 크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날도 좋았고
바람도 좋았고
모든게 좋았으나
고기를 많이 못잡아 아쉬웠던 날이였습니다
참 낚시 알다가도 모르겠더군요
바로 몇일전에 몇시간만에
엄청 잡았는데
이날은 또 안나던
그래도 전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기가 안잡혀도
그냥 바다를 보는것도 좋았고
배 위에서
낚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하나 남으니깐요
벌써 나누어 준것도 아주 많고
제가 먹은것도 나름 많은대
잡은 사진이랑 글은 크게 없네요
사진찍는걸 빼먹었거나
글 올리는걸 빼먹은 거겠죠
아마
어쨋든
블로그에 쓴 글로 추정한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95마리
한치 : 165마리
문어 : 3마리
창오징어 :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