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시대
오승은이 지은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입니다
원작 소설은
당나라 승려 삼장법사가
서역
그러니깐 중국에 인접한 서쪽지역
지금의 중앙아시아에
불경을 얻으러 가면서 81가지 고생을 겪는 수난기를
쓴
소설이죠
서유기 월광보합은
이 서유기 소설을 바탕으로
유진위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이 유진위 감독은
영화를 자세히 보다보면 까메오로도
여러 역할로 출연을합니다
신선 보리노조와 ... 좀도둑 ... 여행 가이드 등으로 나오죠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주성치가 나오고
주성치 하면 빼놓을수 없는
콤비 오맹달 역시 출연을 하죠
그리고 막문위 역시 출연을 하는대
젊었을적 막문위의 미모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영화의 간단한 스토리는
손오공은 말이 너무 많아서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는
삼장법사가 싫어 우마왕 함께 계략을 짠 다음
그를 죽이고 잡아먹으려 하지만
관세음보살님이 그 계획을 눈치채고
손오공을 벌하러 오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원작 소설과 영화에서
요괴들이 계속 삼장법사를 잡아먹으려는 이유는
삼장법사를 잡아먹으면
불멸의 삶을 살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로 돌아와서
아주 강력한
관세음보살님 힘 앞에
손오공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대
그러나 삼장법사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손오공을 살려 줄것을
관세음보살님에게 간청하며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결국 관세음보살님은
손오공에게 자비를 베풀어 500년 뒤에 인간으로 환생하게 만드는대
그리고
500년 뒤
손오공이 인간으로 환생한 존재인
지존보 - 주성치
그는 자신이 손오공임을 전혀 모른체
산적두목으로 살아가고 있는대
그런 어느날
삼장법사가 환생해서 태어날 거라는걸 알게된
춘삼십랑 이라는
유명한 여자 검술 고수가
산적의 아지트로 찾아와
환생할 삼장법사를 찾아줄 손오공이 이곳에 있다는걸
알고 찾아왔다면서
손오공을 찾게 되죠
손오공은 발에 3개의 점이 있다면서
산적들을 다 때려 눞힌뒤
발검사를 하지만
산적들 그 어느 누구도 발에 세개의 점이 없었던
결국 이 산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발을 검사해서
점이 3개가 있는 사람을 잡아오라고 하지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밤이 되자
지존보는 그런 춘삼십량을 없에기 위해
몰래 그녀의 방으로 잠입하지만
거기서
뒤에 도착한
춘삼십량의 사매
백정정을 보게 되고
한눈에 반해
그들에게 더 잘해주게 됩니다
그러나
백정정의 오른팔
이당가 - 오맹달은
몰래 그녀들을 훔쳐보다
그녀들이 요괴임을 알게되고
두목 지존보에게 알리러 가지만
이미 지존보의 방에 미리 와있는
그녀들을 보고 아무말도 못하게 되죠
다음날
신선 보리노조는
산적들의 아지트에 요괴들이 미리 와있는걸 알게되고
지존보에게
그녀들이 요괴임을 알리게 됩니다
지존보는
보리노조와 힘을 합쳐
그녀들을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말고
그 순간
우마왕이 나타나 어쩔수 없이
요괴와 지존보는 모두 도망가고 말죠
도망친 곳에서
지존보는
달빛의 힘을 이용해 시간여행을 할수 있는
월광보합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 때문에 자살을 결심한
백정정을 구하기 위해
월광보합을 이용해 시간 여행을 하다
결국 500년 전으로 돌아가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
영화는 서유기 선리기연에서 계속 됩니다...
이 영화는 총 2편의 영화로 제작이 되었던 작품이죠
그리고
노관정이 부른 영화의 주제곡
일생소애는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은
홍콩영화 최고의 주제곡중 하나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구요
노래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一生所爱 - 일생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일생에 가장 소중한 사랑)
從前現在過去便再不來 -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
紅紅落葉長埋塵土內 -붉은 낙엽이 흙속의 먼지로 돌아가듯
開始終結總是沒變改 -시작과 끝을 바꿀수는 없는 법
天邊的你飄蕩白云外 - 하늘가의 당신은 흰 구름 저 멀리에서 아른거릴 뿐이오
苦海翻起愛恨 - 사랑과 미움이 반복되는 고해여라
在世間難逃离命運 - 벗어나기 어려운 세상의 운명이어라
相親竟不可接近 - 사랑하는 이를 곁에 두지 못하는
或我應該相信是緣分 - 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지니라
情人別后永遠再不來[消散的情緣] - 떠나간 사랑은 다시 돌아올 수 없으리니 [사라져버린 인연]
徒然獨望放眼塵世外[愿來日再續] -먼지같은 속세에서 눈을 돌려야 하리라[무심히 흘러가는 날들]
鮮花雖會凋謝[只愿]但會再開[爲你] - 꽃은 이내 시들어버리지만 [바라건대] 다시 모여 피어날지어다 [그대를 위하여]
一生所愛隱約[守候]在白云外[期待] - 일생을 두고 사랑한 사람은 약속을 숨긴채 [기다리고] 흰 구름 저 멀리에서 아른거리네 [또 기다리리라]
苦海翻起愛恨 - 사랑과 미움이 반복되는 고해여라
在世間難逃离命運 - 벗어나기 어려운 세상의 운명이여라
相親竟不可接近 - 사랑하는 이를 곁에 두지 못하는
或我應該相信是緣分 - 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지니라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의
제 평점은
8점 입니다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이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서유기 시리즈
3편격인 월광보합 리턴즈 입니다
곽부성이
손오공으로 출연한
몽키킹 시리즈 입니다
몽키킹 1편에서는
곽부성이 우마왕으로 나왔고
견자단이 손오공으로 나왔었죠
주성치가 연출한
서유기 모험의 시작입니다
시대 상으로 보자면
서유기 월광보합보다
더 전의 시간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죠
서유기 모험의 시작 다음편인
서유기 서유복요편 입니다
이 작품은 주성치가 연출은 하지 않고
제작에만 참여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유기 월광보합2편인
서유기 선리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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