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거리들...

요즘 다시 녹차의 세게에 빠져 있습니다어릴적부터소화기능이 약해환절기에 소화가 잘 되지를 않습니다특히 지금 같은 겨울 시즌에는콜라를 입에 물고 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녹차를 먹으니소화기능이 조금 편해져그때 부터 녹차를 입에 달고 살다가... 요 몇년 또 안마시다가요즘들어서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녹차 뿐만 아니라모든 차들을 다 마시고 있죠 그래서 인지 요즘 시간만 나면오설록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저번주만 하더라도두번이나 찾아갔던 제주 가장 유명한 녹차 박물관 - 오설록 -http://jongha1004.tistory.com/1015 이번 오설록에서 혼자 차한잔 하던중많은 외국인들이오설록 뒷길을 걸어가길래뒤에 머 있나싶어서 따라 걸어가봤더니 이니스프리가 있더군요오설록에시간만 나면 찾는 저이지만와~~~화장품 가게..

제주에서가장 제주다운 해안로를 가진송악산 입니다올레길 10코스중 한곳이기도 하죠 한참 올레길이 유행 탈때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물론 마라도 가는 왕복선도 여기서출항하는 것도 있어여기서 몇번 타본적도 있구요 옛날 생각 나네요 여기서 출발하는마라도 왕복선을 타고출발하기 전에날씨가 안좋아배가 가니 마니 하던 와중승객한분이빨리 갑시다파도 머 그까이꺼뚫고 가면 되지 라면서아주 호쾌하게 말하는 아저씨가 한분이 있으셨는대배가 출발 하고5분만에파도가 높아지자살려 달라면서배값 환불 안받을테니돌아가자고고래 고래 고함 지르시던그 아저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 하나 하나가여행의 추억이죠...^^그래서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악산은 포구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송악산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

이제 12월에 접어 들었습니다겨울이죠하지만제주도는낮 온도는 20도를 가까이 할정도로봄의 기온이 아직 느껴 지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적는 오늘도서울 및 윗 지방에는한파 주의보가내려질 정도로 추웠졌다더군요오늘 제주는낮에반팔을 입고 다녀도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따뜻한 날씨였습니다 물론 저녁인 지금은 춥네요...^^ 그래도 윗 지방 보다는 덜 추울 겁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송악산 들어가기전해안도로 한켠에유채꽃이 피어있더군요 성산에서 처럼 인위적으로꽃을 피워사진값을 받는건 아니였고 제주도 돈내고 사진안찍어도 되는 서귀포시 성산 섭지코지 - 유채꽃 밭 -http://jongha1004.tistory.com/43 자연적으로 꽃인 핀건지아니면인위적으로 피운건지는 모르겠으나커다란꽃밭에아주 많은 유채꽃..

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중 하나이죠매년 11월에 열리는제주바다의 대명사인 방어를 테마로 한 축제입니다 방어는대한민국의 동해안,남해안 그리고 일본, 대만을 거쳐 하와이까지 분포해 있는온대성 회유 어종입니다방어는 가을이 되면 캄차카반도에서 (참고로캄차카반도는 러시아 북쪽에 위치한 반도이며 태평양 연어의 주요 회유 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활화산과 온천입니다저는 딱! 한번 하바롭스크에서몇일을 지내다가본적이 있는 곳입니다배낭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여행지 입니다) 남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의 마지막 월동지가 최남단 마라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가을과 겨울이면마라도 앞에 아주 많은방어잡이 배가 몰려 들죠방어가 가을 겨울에마라도로 오는 이유는자리돔을 먹으며 겨울을 ..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해안도로를꼽으라면꼭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해안도로가바로애월 해안도로 이죠 제주도 주간에 렌트나 자전거를 타셨다면 꼭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 애월 해안도로 - http://jongha1004.tistory.com/397 5년 전만 하더라도이 도로를 엄청 달렸습니다낚시하러 간다고저에 낚시 포인트가제주도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후요즘은 거진 잘 안가지더군요뜨문 뜨문 아주 많은 시간이 날때 한두번씩 가지던이날날이 너무 좋아드라이브겸잠깐 들려봤습니다 요즘 이 애월 해안도로에서가장 핫한 포인트는바로 다락쉼터이죠 이날 역시 아주 많은 관광객이사진을 찍기위해몰려 있더군요 어디 방송탄건가여튼여기 한두번 와본것도 아니지만요즘처럼 이렇게사람이 많이 찾는건처음 보는군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돌고래 떼가..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보쌈 맛집 - 하루방 보쌈 -http://jongha1004.tistory.com/1722 남자 5명이서보쌈집에서막걸이와 보쌈으로 배를 채운후그냥 헤어질수 없다는마음으로호프집을 찾았습니다 한번 달렸으면못해도 2차는 가야죠 라면서...^^ 이놈에 술은 시작만 하면끝이 안보이죠 다음으로 향한곳은날것이라는 호프집이였습니다 2층은 게스트 하우스 같았고일층은 간단한펍 형식의호프집 같더군요이미 막걸리가 한잔 된 상태라이집 기억이 크게 나지를 않습니다사진은 폰으로 찍어두긴 했는대머라 적을말이크게 떠오르지를 않네요...^^ 중요한건이날 다 같이 있던 사람들 모두이곳은 처음 가봤던곳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들어갔습니다그냥눈 앞에 보여서 상당히 조용하고인테리어가 특이한 곳으로우리랑은 안어울렸습니다 우리..

제가 제주도에서예전에 가장 좋아하던 장소중 한곳입니다이곳에서는제주 국제 공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거든요이곳 봉오리 위에 올라제주 공항에 내리는 비행기와제주 공항을 떠나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더군요그래서이곳을 좋아 했었죠 이 블르그를 만들고는처음으로 찾아간거 같습니다 글을 남긴적도 없고그렇다고이블로그 만들고찾아갔던기억이 나는것도 없네요... 도두봉 공원가는길해안도로 역시 아주 멋진제주 바다를 구경하면서갈수 있는드라이브 코스입니다참고 하세요~~~ 가을이나봄에 오르면 더욱운치 있는곳으로2019년봄에 여행 하실 분들은이곳에 올라와 경치구경 한번 해보세요 계단은 사진속에서 보는대로좀 높은 편이지만그래도 오를만 합니다크헤 힘든건 없으니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이곳에 올라남쪽으로는공항과..

제주도대한민국의남쪽에 있는 섬 다른곳보다천천히 저물어 가는 가을아직 끝나지 않은 단풍나무들.... 11월의 끝자락 이지만아직 단풍이 완전히 지지 않은제주 몇몇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손에 꼽히는 제주대은행나무 거리제주대 거리 하면일단 벛꽃을 빼 놓을수 없죠 제주도 제주시에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제주대학로 벛꽃길 - 제대마을 - http://jongha1004.tistory.com/80 3년 전에 찍은제주대 벚꽃 사진들 입니다 저때의 시간이 3년전 이라니믿기지가 않네요 벚꽃길에서제주대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제주대 교직원 아파트가 있습니다그곳으로 가는길이 바로단풍 나무 길이죠 조금 늦게 와서그렇게 많은 단풍잎을 사진기 속에 담지는 못했지만그래도저물어 가는2018년의 마지막 가을 모습을몇장 남길수는 ..

요즘은 약간의 시간만 나도커피를 마시러월정리 해수욕장을 찾습니다 누구를 만나러 가거나약속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왜 그렇게 혼자 자주 가 지는지저도 신기하네요 그냥 바다가 바라보이는카페에서혼자 청승맞게잘 먹지도 않는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에가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빵굽는 CAFE 라블 이름도 거창하고안에 인테리어도 거창 합니다 까페와 빵집이 같이 있는 곳이죠 여기 간 이유는그냥 주차 자리가 남아 있어서요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이곳은 3년 전에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때 제가 찾았던 곳으로예전 이름은라임블루 였죠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 앞 커피거리 커피숍 - 라임블루 - http://jongha1004.tistory.com/13 그때 리뷰를 남긴 글이 있어서신기했는대... ..

소소한 추억거리들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천사 종하입니다이 블로그에서는처음으로 얼굴을 까네요 예전 네이버에서 꾀나 나름 유명한 세계여행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대몇년전 개인 사정상 그 블로그를 없에고아쉬워 하고 있었는대얼마전 알게된 동생하나가혹시 그 블로그 운영자 아니였냐면서자기가 애청자 였다면서알아보는 동생이 있어 신기해 하던차에 이제는 이 블로그도 아주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소소하게 사람들이 찾는 편이라제 얼굴을 이제는 깔까 합니다.... 이렇게 생긴놈이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제 예전 블로그를 아시는 분들은아직 제가 살아있고블로그 질도 아직 하고 있고...있습니다신기하죠...^^아직 지구를 예전 처럼은 아니지만시간 나는 대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늘 전에 블로그맨 끝에 남길 글처럼죽기전에 전 세계를 다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