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 어느정도 추운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이 오는듯이 추위가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꽃샘추위가 한번 더 올수도 있지만 말이죠... 추운 겨울이면 저는 언제나 소화불량 때문에 엄청 힘들어 하는데 올해 겨울은 특히나 너무 너무 힘들었던... 거기다 아팠던 날짜도 길어서 거진 뒤질뻔 했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다 낳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이제는 밥도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몇일전만 하더라도 하루에 햇반 반공기에 물이나 음료수로 하루 하루를 겨우 살아갔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하루에 밥 한공기 이상씩은 먹는거 같네요 이날은 아픈 와중에도 오래간만에 된장찌개가 너무 너무 먹고 싶어 배달 어플을 뒤지다 석봉이네 밥집 이 식당을 발견하고 배달을 시켰던 세트 메뉴에 돼지 두루치기도 있었는데 속이 많이 안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