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거리들...

포인트에 도착해 첫수로 성대 한마리 잡고 사진 하나 찍고 방생하자 말자 바로 철수했던 날이였습니다 출조 할때만 하더라도 엄청나게 날씨가 좋아 기대가 엄청 컷던 날이였는데 포인트 도착과 동시에 바람이 바람이 우와 거진 태풍급으로 불더군요 끝내 낚시를 접고 일찍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날은 참돔 타이라바 낚시 보다 오후에 물때에 맞춰 무늬오징어 팁런 탐사 출조에 중점을 둔 날이였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키로 오버짜리 제주도 봄 무늬 한번 보는가 싶었는데 말이죠 머 어쩔수 없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 우선이니깐요

제주도 도두에 위치한 유명 횟집 해녀와 바다 입니다 아주 유명한 곳이죠 특히나 전복 물회로 말이죠 전 이날 갑자기 물회가 땡겨 이집에 갔는데 이집은 전복 물회가 유명한걸 알면서도 한치 물회를 시켰습니다 왜냐구요 음 저는 청개구리를 수없이 삶아 먹은 존재라 제 마음 꼴리는대로 하거든요 ㅋㅋㅋ 이 식당은 일단 다른거 다 놓고 뷰는 와 장난 아니였습니다 제주도 그 어느 식당들보다 뷰 하나만 놓고 보자면 열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한 횟집이더군요 한치 물회맛은 음 한치 물회에 삶은 한치가 나오는건 저도 처음이라 조금 많이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어 한치가 삶아져 있다라고 진짜 많이 당황했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이 식당을 찾았던 날이 아직 제주도 한치 본 시즌 전이라 예전에 냉동해둔 한치..

제주도 원노형에서 배달 시켜 먹은 분식 떡볶이 전문점 영갈 분식 입니다 오래간만에 순대가 너무 땡기더군요 순대에 떡볶이 소스를 찍어 먹어 보고 싶던 가끔 옛날 분식이 그리운 그런날이 있는데 이날이 그날이던 안먹을 수가 없죠 먹고 싶은데 배달어플에서 안먹어 본집을 찾던중 이집을 찾아냈습니다 요즘 워낙 기본 분식집을 찾기가 힘들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집이 있더군요 배달 주문을 하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고 배달이 왔습니다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눈앞에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물론 너무 잘 먹기도 했구요 저 많은 양을 개눈 감추듯 빠르게 흡입했던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말이죠 아니 사실 조금 모자랬습니다 아 ~~~ 더 시킬걸 그랬나 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제주도 원노형이나 노형동에서 옛날 분식 생각 나시는 ..

2022시즌 갑오징어 졸업식 날이였습니다 사실 졸업식인지 모르고 갔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날이 졸업식이 되었더군요 앗 그리고 참고로 저에 졸업식이지 광명호는 아직 갑오징어 낚시를 나가고 있는걸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글을 적고 있는 어제 들은 소식인데 아직 갑오징어가 아주 아주 잘나고 있다고 하니깐 그점 역시 참고하시구요 잘 나는지 안나는지 제가 정보를 얻을때가 없었는데 어제 다행이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갑오징어 일년 내도록 나올 기세내요 이날은 날씨상 오전에만 낚시를 했는데 저에 총 조과는 갑오징어 10마리 한치 2마리였습니다 이날 역시 적게 난건 아닙니다 오후 까지 했었다면 최소한 더블 스코어는 충분히 했었을 겁니다 한참 잘 나온다 싶을때 바람 터져서 철수를... 늘 하는 예기이지만 낚시 할때는 첫째..

스텔라호는 이제 몇일 전부터 참돔을 끝내고 갈치와 한치 병행출조를 했으며 글을 적고 있는 오늘 부터는 한치 전문으로 출조를 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글을 적고 있는 어제 한치 갈치 병행으로 갔다 왔는데 갈치 한치 모두 잘났습니다 전 어제 낚시대 한대로만 한치를 했는데 42마리를 잡았었던 못잡은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낚시대 한대로만 했고 초 저녁에는 갈치 하시는 분들이랑 줄이 계속 엉켜 거진 낚사를 못하다 11시경 부터 제대로 된 한치 낚시를 시작하고 그정도를 잡은거니 절대 못잡은건 아닙니다 음 이제 이날 타이라바로 돌아와 저에 총조과는 황돔 1마리 쏨뱅이 1마리 입니다 너무 못잡은 날이였죠 너무 못잡아서 머 크게 적을말도 없네요 그래도 못잡은 이유는 있었습니다 낚시꾼들이 말하는 고기 못잡은 이유 천가지중 ..

전전 날의 꽝을 뒤로 하고 복수전을 위해 이날 다시 출조를 이날 역시 스텔라호에서 참돔은 아주 잘났었습니다 음 단... 마리수로는 좋기는 했지만 크기가 조금 아쉽기는 했던 선장님 역시 크기에 조금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 아 그리고 복수전에 성공했냐고 물으신다면 저역시 이날은 다행이 물이 너무 이쁘게 가고 바람도 딱 알맞게 잘 불어줘서 그래서 음... 참돔 몇마리 잡앗던 ㅋㅋㅋ 많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마리 잡으니 기분은 아주 좋더군요 기분이 좋아 첫번째로 잡았던 참돔으로 인증 사진도 찍고 뒤에 잡은게 더 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날 처음 잡은 참돔으로 인증사진을 남겼던 그리고 오래간만에 이날 잡은 참돔으로 큰게 포차 횟집에 가서 제가 잡은 참돔으로 참돔 회와 참돔 지리로도 먹었습니다 제주도 이도이동에 위..

아래 사진은 3명이서 잡은 참돔입니다 저는 잡은 그 3명안에 들어가지를 못해 꽝 쳤습니다 물이 많이 안갈거라고 생각하고 크게 준비를 하지 않고 출조를 했었는데 생각대로 물은 많이 안움직였으나 바람 때문에 배가 엄청나게 뒤로 밀리더군요 아~~~ 텅스텐 텅스텐의 필요성을 이날 절실히 느꼈습니다 바닥만 찍으면 입질이였는데 전 전기도금 헤드에 낮은 무게만 있어서 이날 바닥을 단 한번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ㅋㅋㅋ 이날의 페턴은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날이였거든요 바닥을 찍지 못하면 말짱 꽝이였던 거기다 제 릴에는 줄도 150미터 밖에 안감겨 있었던 완전 암울하더군요 아 낚시의 준비성 이날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보다 못한 작은 선장님이 스텔라호에서 줄많이 감긴 임대릴을 빌려준다고도 했는데 그놈의 자..

제주도 연동에 위치했던 제라진 감자탕이 노형동으로 이사를 간거 같더군요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점 추천집 - 제라진 감자탕 -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점 제라진 감자탕 집입니다 어느날 밤 감자탕이 급격히 땡기던밤 밤 10시가 넘어 식당에서는 먹지 못하는 시간 그럼 포장을 해서 어딘가에서 먹을대가 없나 배 jongha1004.tistory.com 배달어플에서 포장 주문을 한뒤 원래 아는 곳이라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고 연동으로 갔더니 어라 식당이 문을 닫았더군요 아주 많이 놀랬었는데 잘못주문했나 싶어 배달어플에서 주소를 확인해 봤더니 노형동으로 이사를 가있더군요 부랴 부랴 이사를 간 노형동으로 가서 감자탕을 가지러 갔습니다 연동 제라진 감자탕 단골분들 이 식당 노형동으로 이사갔으니 참고하..

출조글을 밀려서 쓰다보니 이날 출조를 했는지 아님 안했는지 이날 이배를 탔는지 아님 다른배를 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밀려서 써서 그런건지 이제 기억력이 전혀 없는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래도 다행이 몇마리 잡은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네요 7마리 그리고 이날 광명호 사무장님이 손님들에게 먹으라고 썰어준 갑오징어 회도 기억이 나구요 한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위에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배위에서 일하랴 손님들 뒤치닥거리 하랴 바쁜데 짬내서 갑오징어 회 썰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이 블로그를 대신해서 글을 남깁니다 광명호에 가실분들 자신이 잡은 갑오징어 회로 한번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사무장님에게 정중히 한번 부탁해 보세요 바다 위에서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한치가 나온다면 머 두말할것도 없이 더 드셔보셔..

갑오징어 낚시를 살면서 이렇게 많이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2022년 올해 겨울부터 봄까지 아주 열심히 다녔네요 이제는 2022년 한치 시즌이 다가와 한치를 준비해야 할거 같은 한치는 그래도 얼려 두었다가 손질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가끔 먹는 편이라 쟁여두거든요 갑오징어는 먹는 재미보다는 잡는 재미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에 입맛에는 갑오징어 보다는 한치가 조금더 낳더군요 물론 입맛은 각자의 취향이니 참고로만 하세요... 이날 역시 광명호를 타고 갑오징어를 잡으러 갔으며 저는 이날 7마리를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잡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즌이 끝나가는 무렵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던 유명 동호회에서 나온 선수 한분은 20마리를 넘게 잡았나 그럴 겁니다 역시 선수는 틀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