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용암이 분출하다가 굳어진 것으로 제주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위치한 높이 10m의 바위입니다 그 모양이 용머리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용두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용두암에는 많은 전설들이 내려오는데그 전설들중 2가지만 소개해 드리자면.......... 옛날 용궁에 살던 이무기 한마리가 하늘로 승천하고자 했으나 쉽지 않아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이무기는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몰래 훔쳐 용현 계곡을 통해 무사히 몸을 숨겨 내려 왔으나 용현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다 들키고 말았다고 합니다 승천을 하는 순간 대노한 한라산 신령의 화살을 맞고 바다에 떨어지고 마는데 이무기는 승천하지 못한 한과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울부짖는 모습으로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