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컨저링2

천사종하 2016. 9. 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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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컨저링2가 개봉했습니다



영국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현상중 

(소음과 악취등이 나며 물건들이 아무이유없이 날아다니는 등의 괴현상을 말합니다)



하나인 사건으로

 엔필드 사건으로 더욱 유명한 사건이죠

(MBC 서프라이즈에서도 한번 다룬 내용입니다)



컨저링2 영화 시작은 


남편은 옆집 여자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후

애들 양육비도 주지 않아 

집 월세도 내지 못한 처지가된

어려운 가족

홀로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밑에서 자라는 

어린아이들 이지만

큰 불평 불만없이 잘 자라고 있는 와중


 딸 주디는 몽유병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어느순간 주디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몽유병이 아닌 

자신의 집에 있는 귀신때문이라는것을 알게되고

어머니에게 알리지만

어머니는 그말을 믿지않고

꾸짖게 되는데

그러나 그런 어머니도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놀라

애들을 대리고 옆집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일이 알려지기 시작해

방송국에서 찾아와 그 현상을 찍게 됩니다

그러던 주디와 그일을 취재하러온 

기자와의 대화중

주디는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가 아닌

나이든 남성 목소리를 내게 되는대

그 모습은 방송국 카메라에 찍히게 되고

 방송으로 나가게 됩니다

결국 교회에서는 워렌 부부에게



(실제 워렌 부부의 모습)


이사건이 실제 귀신과 관련이 있는 일인지

아니면 어린아이 장난에 불과한 사건인지

조사를 부탁하게 됩니다

영국에 도착한 워렌 부부는

주디 집에 도착해 그들과 지내면서

이일을 파해치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일은

단순 애들 장난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귀신과 관련이 있는것인지에

스토리로 이어져 나갑니다




실화속 엔필드 사건은

어느날 집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

집안에 집기를 부스는등

알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지만

어머니인 하퍼는

애들 장난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게 됩니다


(사진속 중간이 영화에 주인공 주디인 실제 이름은 자넷 호지슨)





그러나 그녀는 혼자 집에있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게되고

영국의 유명한 심령학자 모리스 그로시를

불러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모리스 그로시는

이집에 도착한 첫날

이 모든 현상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집안 모든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기 시작하는데

그날 바로 설치한

무인 카메라가 스스로 넘어지는가 하면

의자가 저절로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찍은 사진속에는

하얀색 물체가 희미하게 찍히게 되는데

모리스 그로시는 이 물체를 귀신이라 단정하고

이 물체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본 모리스 그로시는

영국 심령술사를 이집으로 불러 들여

귀신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대

귀신은 바로 이집에 오래전에 살던

빌이란 이름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영화와 내용이 같습니다 이부분은)

그리고 귀신 빌이 원하는 것은

이집에서 이 가족들이 모두 나가는 것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그러나

영화와는 달리 

 이 모든 현상들이 방송으로 나간뒤 부터

점점 초자연적 현상은 사라져 갔다고 하는군요


머 현실은 방송타고 싶었던 귀신 정도........^^

아니면 이집이 원래 자기 집이였다는걸 알리고 싶었던 귀신.......

정도가 될거 같내요




팁으로 영화 마지막 장면

애나벨이라는 인형이 나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 남자주인공

에드가 자신의 집 지하에 귀신들린 물건을 두는 장소에

이번 엔필드 사건 물건중 하나를 거치대에 놓을때

뒤에 있는 커다란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컨저링1편에도 출연했는대


실화내용인 컨저링1편 내용이 일어나기

1년전 1970년에 워렌부부가 다뤘던 실화속 인형으로



1) 코네티컷의 한 중고 가게에서 뉴욕 하트포드의 간호학생으로 있는 

딸 도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천 인형을 구입합니다



2)도나는 인형을 침대에 놓아두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식탁 위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후부터 종종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3)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애나벨은  스스로 서거나 인형 자체에 아무이유없이 핏방울이 맺혀있기도 했고 

 종이에 암호 같은 메모와 글을 남기기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도와주세요라고 적어두었는데 애나벨 영화에서는 나 보고싶어라고 나오죠)



4)섬뜩한 일이 계속자 도나는 결국 심령술사를 찾아갔고

심령술사는 애나벨과의 대화에서

몇가지를 알아내게 되는대 

도나의 아파트에 살았던 애나벨이라는 이름의 7 살 소녀가 비극적으로 살해된적이 있는대

그 아이의 영혼이 인형 안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심령술사는 애나벨에게 듣고 알게 됩니다




5)그리고 도나의 친구 루는 애나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대수롭지 않게 듣고 믿지 않았지만

어느 날 그 집에서 잠든 루가 

애나벨에게 목이 졸리는 느낌의 가위에 눌렸고 

악몽에서 깨어나보니 가슴에 일곱 개 별 모양의 발톱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6)결국 루가 공격을 당한 후 성직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워렌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워렌 부부가 애나벨 인형을 확인한 결과

애나벨 안에 있는 것은 어린 소녀의 유령이 아닌 

교활한 악마가 들어가서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며

워렌 부부의 오컬트 박물관에 봉인을 하게 됩니다



7)그리고 에나벨 인형의 저주가 잠잠해 지는듯 했으나

워렌 부부의 집을 방문한 한 사제가 애나벨은 그냥 헝겊 인형일 뿐이라며 

애나벨을 무시했는대

그 사제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8)그리고 워렌 부부의 오컬트 박물관을 찾은 한 커플이

애나벨이 들어 있는 상자 앞에 붙은 

절대 열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을 무시한 채 뚜껑을 열어 인형을 만졌다고 합니다

그날 남자는 오토바이로 사망하고게 되고 

여자는 일년 동안 병원에서 지냈다는 군요 




9)애나벨은 여전히 코네티컷에 있는 워렌 부부의 오컬트 박물관 박스 안에 보관돼있습니다


(컨저링 영화속 애나벨)

(실제 워렌 부부 오컬트 박물관에 있는 인형 애나벨)





영화 애나벨의 평점은

아니지

컨저링2의 평점은

7.5점 입니다


실화라는 흥미를 끌기는 했으나

재미 면에서는 음

그냥 다른 공포물과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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