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수어사이드 스쿼드

천사종하 2016. 8. 4. 14:21
반응형


수어사이드 스쿼드 뜻 - 자살특공대


DC에 세계관을 넓힐 또다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을 했습니다

이번엔 영웅들이 아닌

악당들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에

나름 신선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DC에 영화였습니다......




DC세계관에 들어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잠시 알아보자면


DC 코믹스의 아만다 월러가 악당들로 조직한 비공식 팀입니다


아만다윌러(비올라 데이비스)


원작에서는 주로 미국 정부에서 알려지면 매우 곤란한 일이 벌어질때마다

만들어지는 비공식 팀이며

구성 멤버들 중 대부분이 흉악 범죄자들로 만들어지는대

작전 실패시 그들에게 덮어 씌우기 위해

이런식으로 팀을 만듭니다

아만다 월러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을 만든 이유는

그녀는 슈퍼히어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슈퍼 히어로들이 인류를 위협할 존재가 될 수도 있는 생각을 품고 있으며 

그들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때를 대비하여 정부 소속의 초인들을 양성하고 무기들을 만들며 

심지어는 악당들과 손을 잡는 일까지 하는 인물입니다

본질적으론 선을 추구하는 인물이라

악당을 딱 이용만 해먹고  

절대 악당들에게 동조하지도 동정하지도 않으며

이용가치가 없어진 악당은 스스럼 없이 죽여 버립니다 

본인은 이걸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청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히어로들과 갈등을 빚는 경우도 원작에서는 많습니다

DC 히어로들중 베트맨이 가장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과 아만다윌러와 많은 트러블을 격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간략히 나옵니다)



DC 원작속에서는 만화 속에는 다양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들이 만들어 지는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초기 팀 부터

10번째에 이르는 뉴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까지 존재를 합니다



데드샷과 캡틴 부메랑이 대부분 참여를 하며





할리퀸은 9번째 팀부터

합류를 합니다...





영화 수어 사이드 스쿼드에 스토리 및 캐릭터 소개


첫번째 팀인 2차대전 팀을 제외하고

태스크 포스 X 라 불리는 2번째 팀과

 New52 이후 재정립된 9번째 팀 

이 두팀을 합쳐 놓은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지금도 원작에서는 멤버가 계속 바뀌면서  새로운 팀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만다윌러(비올라 데이비스)


원작에서는 2차 세계대전 팀 및 몇몇팀을 제외하고

7번에 팀을 꾸린 장본인


영화에서도 처음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팀을 만들며

히어로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하지만 어떤 악당들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는 강인함을 가진

역할


데드샷(윌 스미스)


원작에서 가장 많은 수어사이드 팀에

합류하는 데드샷


백발 백중에 최고에 킬러이자

누구보다 다정한 딸에 아빠인 데드샷

단 한번도

 자신이 쏜 총알을 그 누구도 비켜가지 못했으나

유일하게 배트맨이 자신의 총알을 피해서 

죽이는대 실패하자 

배트맨에게 강한 집착을하게 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오면서

관심을 끊어 버립니다......



영화에서 역시 딸바보로

자신의 딸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르지 않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역할로 나오더군요

배트맨에 의해 체포된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딸 미래를 보장해 달라는 합의조건을 내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게되고

그래도 딸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이

악당이 아닌 선한 역할로 보여지고 싶어

팀에 끝까지 합류하는 

딸 바보 아빠



할리 퀸(마보 로비)


원작에서는 

정신과 의사로 조커를 상담해 주다

 조커와 사랑에 빠져 조커를 탈출 시켜주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후 조커의 사랑을 얻기 위해 배트맨을 함정에도 빠트리는 등 

조커를 위해 별에 별짓을 다하지만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버려지게 되고 

나중에는 데드샷과 그렇고 그런사이가 되는 인물로

요즘 들어서는 원작에서 인기가 급등하게 되어

할리퀸을 중심으로 한 코믹스북 까지 나오게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맴버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입니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신과 의사로 조커를 치료하는 도중 그에게 사랑에 빠져

조커를 탈출시키는 인물입니다

원작과 다른점은 조커와 불타는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조커가 악당일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할리퀸을 너무 사랑해서

그녀를 어떻게든 감옥에서 빼내려고 하는

이시대에 악당 순정남 같더군요



인챈트리스 - 준 문(카라 델레바인)



인챈트리스(enchantress)라는 영단어는 여자 마법사를 뜻함

원작에선 선과 악을 넘나드는 마법사로

프리랜서 아티스트인 준 문은 남자친구 알란 델과 함께 낡은 성의 파티에 초대됩니다

 그 성에서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가 자모르에게 붙잡히게 되고 

자모르는 이 성에 씌운 악마들을 퇴치할 것을 명령하며 준에게 마법의 능력을 주게됩니다

그리고 준은 인챈트리스라는 마법사의 인격을 지니게 되죠

평소에는 평범한 준문은 인챈트리스라고 외치면

자신에 몸속에 빙의되어있는 마법사 인챈트리스가 자신에 몸을 지배하게 되고

다시 인챈 트리스라고 외치면 평범한 여자 준 문으로 돌아옵니다

원작에서 몇몇 작품을 지나오는 동안 인챈트리스가 주로 싸우거나 마주치게된  

상대들은 주로 성경이나 신화나 전설 등에 등장하는 악마적 존재들이 대부분입니다 





영화에서 인챈트리스 - 준 문은

고대 유적을 탐사하는 고고학자로

어느날 발견한 유적지에서 열지말아야 할 봉인을 열어

그속에 있던 마녀 인챈트리스가

자신의 몸속에 빙의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력한 마녀 인챈트리스에게도 

약점이 하나 있었는데

자신의 심장 

하지만 그 심장은

아만다 월러의 손에 들어가게되고

결국 그녀가 인챈트리스를 마음대로 조종당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든 자신에 심장을 아만다 윌러에게서 뺏어내 

인간들에게서 신에 대접을 받으려 

결국

봉인되어 있던 자신에 오빠를 현세에 풀어놓아 

오빠의 힘을 빌려 자신의 심장을 되찾아 

자유를 찾고 자신들을 배신한 인간들을 멸망시켜 버리려 하는 

캐릭터 입니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원작에서 캡틴 부메랑은

 플래시에서 첫 등장을 하는 악당입니다 

본명은 조지 디거 하크니스로  부메랑 던지기의 달인으로 

여러가지의 부메랑을 던지나

방화와 전기 충전이 되는 날카로운 부메랑을 무기로 주로 사용합니다 

장난감회사에서 캡틴 부메랑이라는 마스코트로 일하다 부메랑에 대한 냉대한 반응에 

범죄의 길을 걷게 되는 악당입니다



영화에서 캡틴 부메랑은

원작을 살려 플래시가

다이아몬드를 털던 캡틴부레랑을 잡아

경찰에 넘기죠

영화에서도 카메라가 달린 부메랑을 날리는등

부메랑의 달인으로 나옵니다............



엘 디아블로-차토 산타나(제이 헤르난데즈)


엘 디아블로-El Diablo는 악마를 뜻하는 스페인어입니다


원작에서 엘디아블로는

자신을 배신한 부하의 총에 맞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경찰에 체포된 차토는 

병원에서 경찰에게 진술을 강요받지만 끝까지 부하의 이름을 대지 않고 

경찰은 그에게 진술받기 위해 병원에서 같은 방에만 자게되면 죽게되는 

코마 환자인 라자러스와 같은 병실을 쓰게 합니다

차토는 당연히 그런 말을 믿지 않고 라자러스와 같은 방을 쓰게되지만

어느날 코마 환자인 라자러스 몸에서 라자러스의 영혼이 일어나 

차토에게 이대로 자신에게 죽던가

자기가 가진 악마의 힘을 이어받던가 선택하라고 강요받게됩니다

마침 차토를 죽이려는 암살자가 병원으로 찾아오고 있었기때문에 

차토는 엘 디아블로가 되기로 하고 

 악마를 일부 받아들인 후 라자러스와 함께 병원을 탈출하게 됩니다 

이후 라자러스는 차토가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착한 히어로가 되도록 훈련을 도와주는데 

훈련을 다 끝내지 못하고 라자러스는 암살자에게 죽고맙니다..

결국 차토는 악마의 힘을 온전히 컨트롤하지 못하고 되고 

라자러스가 원했던 착한 히어로가 아닌 악당이 되어 

히어로들과  대적하게 되지만 

결국 악마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고 

영웅으로 변해 자신을 배신한 부하와 일당들 그리고 다른 갱들을 소탕한다게 됩니다




영화에서 차토산타나 - 엘 디아블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갱단에 두목으로 자신에 불꽃을 다루는 힘을 이용해

자신의 구역 일대에서 악마로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 디아블로 부인은 그런 모습을 싫어하며

갱단에 일을 그만 둘것을 자주 경고하지만

차토 산타나는 그녀의 말을 들은척도 하지 않고

결국 그런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려고 하자

차마 그 분노를 억제하지 못한 엘 디아블로는

자신의 손으로 부인과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게 하는데

그 충격으로 스스로 감옥에 들어온 그는

자신에게 있는 힘을 제어하지 못하면 

일어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킬러 크록 - 웨일런 존스(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원작에서 킬러크록은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입니다 

본명은 웨일런 존스 선천적으로 피부가 악어처럼 변하는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성조차도 점점 동물처럼 사라져가 어떤 게 옳고 어떤 게 그른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상태가 되어가는 중이기도 하는 악당입니다

많은 배트맨 관련 작품에서 등장하는 악당이기도 합니다


배트맨 영화에는 직접 등장 하지는 않지만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젊은 경찰 존 블레이크가 하수도에서 괴물 악어는 못 봤냐고 비웃더군요

라는 말로

원작 팬들을 위한 립 서비스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킬러 크록 - 웨일런 존스은

원작과 별 차이가 없고

단지 감옥에 갇혀 있다 정도가 될거 같네요........


카타나 - 타츠 야마시로(카렌 후쿠하라)


원작에서는 악당팀이 아닌 저스트스리그 소속 히어로 입니다

일본인 여성 캐릭터로 능력은 엄청난 검술이 다이지만

그녀가 들고 다니는 검은 죽은자의 영혼을 담아 둘수있는 

검!

소울테이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카타나는

악당이 아닌 

 팀에 리더 릭플래그를

수어사이드 스쿼드들로 부터

 경호하기 위해

팀에 합류한것으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원작과 비슷한 설정이였습니다


슬립 낫 - 크리스토퍼 바이스(아담 비치)


DC 원작에서는 끊어지지 않는 밧줄을 무기로 사용하는 악당입니다


원작 설명을 짧게한 이유는

영화에서도

짧고 얇게 출연하다 사라집니다........^^



조커(자레드 레토)


원작 설명이 필요없는 캐릭터죠

조커.......




이번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에서는

그에 광적인 이미지보다

한여자만을 위해서라면

머든지 할수 있는

어찌보면 순정파

의리 사나이 같더군요..........

감옥에 갇혀있는

자신의 여친 할리퀸을 구하기위해

무슨 짓이던 서스럼 없이 저지르는

악당 로맨티스트 조커였습니다




릭 플래그(조엘 킨나만)

수어사이드 스쿼드팀의 대장으로

대 테러팀 군인입니다..

 

인챈트리스 - 준 문과 연인사이로

그녀와 동거하면서

그녀를 지켜보는 임무도 같이 수행중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팀과 처음에는 많은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점점 그들과 동화되어 가는 역할입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평점은

7.5점...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DC 영화 세계관 이지만

그래도 진일보 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블과 경쟁하기에는 

많이 모자라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나름 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이있기는 하나

그나마 괜찮은 DC영화였습니다


영화 엔등크레딧이 쿠키영상이 있느냐구요


있습니다............


저스티스리그 다음편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으니

영화가 끝나고 조금 기다려 보세요..........^^



반응형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트렉 비욘드  (0) 2016.08.18
부산행  (0) 2016.08.15
인천상륙작전  (0) 2016.08.03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  (0) 2016.07.04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0)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