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포국제공항 지하철 입구에 위치한 김밥전문점 분식집 추천집 - 마리짱 -

 

서울 김포공항 지하 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한 분식 전문점입니다

배는 고프지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우리나라에 돌아오니

근래에 가장 먹지 않았던

요리 중 하나인

분식이 눈앞에 보이니 급격하게 당기더군요

특히나

어묵 국물이 너무 먹고 싶던

누가

부산 사람 아니랄까 봐

그냥 그게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어묵국물

아주 뜨겁고 시원하게 한 사발 쭈욱 들이키고 싶었던

어릴 때는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서

왜 시원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오랜 외국생활을 하다

한국에 돌아와

깊은 맛을 가진 우리나라 국물을 들이켜면

왜 그게 그렇게도

시원하게 넘어가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외국여행 갔다 와서

우리나라 깊은 맛의 국물요리 먹으면

 

시원하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저절로 바로 알게 될 겁니다

 

 

식당 예기로 돌아와

지하철 역에 위치한

분식집 치고는

크기는 나름 큰 편입니다

식당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밖에서 먹을수도 있고

거기다

포장마차처럼

뜨끈한 어묵 앞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 강추

낭만이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어묵 국물 앞에서

무엇을 맛있게 먹는다는 거

 

 

이곳의 주 메뉴는

꼬마 김밥 같았습니다

같았다가 아니라

그겁니다

꼬마김밥

인기가 가장 많았고

종류도 가장 많더군요

햄

치즈

날치알

기타 등등

아래 사진을 참조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하나 먹어보려다

이날 저에 주메뉴는

어묵이기에

꼬마 김밥은 일단 주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걸로 배 채울 시간이나

여력 따위는 필요가 없었거든요

 

 

가장 중요한

가격 그리고 메뉴들

꼬마 김밥은

개당

1,800원

나머지는

아래 사진 참조

 

 

꼬마김밥은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대와

떡볶이는 같이 했습니다

마카오 공항 식당에서

간단히 머 사 먹고

마카오 국제공항 출국장에 위치한 식당 - 新武二廣福潮美食 : San Mou I -

 

거기다 기내식 깨끗이 다 먹고

마카오 에서 직항으로 서울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기 - 에어 마카오 : AIR MACAU -

 

 

여기서 이걸 또 깨끗이 다 먹은

정말 흡입하듯이

다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먹는 진짜 한식이라

너무 좋더군요

언제 또 먹을지 기한이 없는데

이날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다 먹어야지라는

일념 하나로 말이죠

 

 

아 그리고 팁 한 가지

자리에 보면

고추장 소스 하나 있는데

저기에

순대나

어묵 찍어 먹어보세요

오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강추해 드릴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이용하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무조건요

특히나 고추장 소스

강추

무엇을 찍어 먹어도 맛있더군요

저 고추장 소스 하나가

더해서

전 이 집을 추천 집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에 이 소소한 블로그에 모든 글은

그 어떤 광고를 받지 않고

모두 내 돈 내산으로 적은 글들이니

믿고 보세요

단 식당들은

개인적인 입맛의 편차가 있으니

그 점은 꼭 참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