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길거리 커피전문점 펍같은 느낌의 커피숍 - JALANA -

 

 

일본 도쿄 우에노 시장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길거리에 위치한

머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노점 느낌의

커피전문점인데

인기가 아주 많더군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특이한건 커피뿐만 아니라

술도 판매하는데

아침부터인데도

간단히 맥주 마시는 일본인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음

우리나라에서는 아침부터 술 마시면

주위에서 머라 할 수 있지만

일본인들은 주말에 아침부터

맥주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그런 거에 대해 크게 이상하게 보거나

이상하게 느끼지 않는 편이라 말이죠

 

혹시나 여행 가신다면

우리나라처럼 눈치 보지 마시고

일본인들과

똑 같이 아침부터 간단하게

맥주 한잔씩 하셔도 됩니다

단

아침부터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마시고요

 

대신 우리나라는 달릴 때는

새벽 늦은 시간까지 마시는 편이지만

일본은 지하철이 끊어지기 전에

대부분 집에 들어가는 편이죠

그 점은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확실히 다른 점 한 가지는

술을 억지로 권하지 않는 문화가 가장 다르죠

우리나라는 술자리에 있으면

마시기 싫어도

눈치상

같이 마셔야 하는데

일본은 크게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마시기 싫으면 눈치 전혀 안 보고 안 마셔도 됩니다

 

커피전문점 글 적다가

이상한 글로 빠졌네요

어쨌든 이곳은

인기 있다는 겁니다

구글 평점도

2024년 1월 기준

5점 만점에

4.4점으로 아주 높습니다

전에 이곳이 커피전문점 하기 전에

같은

이름의

의류 매장이었는가 보던데

나름 저렴하게 팔았나 보더군요

의류 매장 평점이 더해져서 좋은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식당이나

펍

여러 가게등

대부분이

구글 평점이 아주 짠 편입니다

웬만큼 괜찮다 하는 곳들도

4.0을 넘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커피전문점

그리고 전에 

같은 위치에

같은 이름으로

운영했던 의류전문점이

구글 평점이

합쳐져도

4.4점이라는 아주 높은 점수를

 

그리고

제가 직접 가서 느껴본 결과 역시 머 나쁘지 않다

그 정도 줄만하다였습니다

분위기도

노상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기 좋고

커피 한잔에

거기다

커피전문점 외관도 특이해

SNS용 이쁜 사진 찍기도 좋고

정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아 담배도 필수 있습니다

담배피시는 분들

잿덜이 커피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놓여 있으니

가져다가

편하게 담배 피우시면 됩니다

 

 

노상에 위치한 자리들은

한자리 빼놓고 다 만석이던

입구에서부터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있던

일본인 부부

아 저 모습 보니

저도 시원하게 맥주 한잔이나 할까 했지만

전 역시 한국인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술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간단한

식사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누가 먹을까

먹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몇 테이블이 먹고 있어서

이거 맛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밥을 여기서 먹었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말이죠

 

 

이곳의

메뉴와 가격들입니다

 

2024년 1월 기준

일본엔

1,000엔당

우리나라돈

9,100원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냥 편하게

제품이나 메뉴 가격당

곱하기 9.1

*9.1

아시겠죠

 

맥주는 600엔

600*9.1

우리나라돈 5,500원 정도

 

하이볼 550엔

5,000원 정도

 

기본 칵테일도

550엔

칵테일은 확실히 저렴하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음식들은

Chicken Over Rice - 치킨 오버 라이스

700엔

 

치킨 오버 라이스를 일본 도쿄에서도

보게 되더군요

유명한 메뉴이죠

이슬람계 미국인들이 만든

미국 뉴욕에서 독보적인 전설의 푸드트럭

더 할랄 가이즈의

메뉴인

치킨 오버 라이스

한때 너무 인기가 너무 많아

미국 뉴욕 길거리의 곳곳에서 짝퉁들까지 등장했었다고 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다른 도시에 매장도 열었고

거기다

그 인기가 한국까지 와서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열렸었습니다

머 그러니깐 엄청나게 유명한 메뉴라는 겁니다

맛은 같은지 안 먹어봐서 모릅니다

ㅋㅋㅋ

 

커피의 가격은

카페라테

소 - 450엔

중 - 550엔

대 - 650엔

 

허니라테

카페모카

캐러멜 라테

중 - 650엔

대 - 750엔

 

그리고 이날 제가 먹은

코코아

소 - 500엔

중 - 600엔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

이 집 바로 앞에

손님이 나름 많은

식당이 하나 있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닌데

앉을자리는 없을 정도로

손님들은 나름 많습니다

 

アメ横ガード下飲食街

Ameyokogadoshitainshokugai

 

혹시나

제 글을 보신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곳은 가지 마세요

불친절하다고 하네요

 

일단 외국인들한테 불친절하고

일본어를 모르면 주문 시 주문이 많이 어렵다고 하고

가격도 그렇게 착하지 않고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비싼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거디다

자릿세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대부분이 받는 편이라 머라 하지는 못하겠네요

 

어쨌든

이곳은

2024년 1월 현재

구글 평점이

2.8입니다

 

3.0 이하는 정말 오래간만에 보네요

ㅋㅋㅋ

 

그러니 절대 가지 마세요...

 

또 사람 많다고 혹하고 가시는 분들 있으실까 봐

적어놓은 겁니다

 

전 글에서 줄 서서 먹는 집 가라 해놓고

일본 도쿄 우에노 시장 우에노 아메요코 AMEYOKO OMOTE SHOPPING STREET 안에 위치한 식당 - KUTORA -

 

여긴 왜 안 좋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여긴 줄 서서 기다리지는 않고

사람들이 많으니

자리 나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냥 혹해서 앉던

머 그런 가게였습니다

 

이곳에 있는 진짜 맛집들은

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줄이 완전히 장난 아닌 집들이라

눈에 확 들어오니

그런

줄 서있는 집으로 가세요

 

손님 없거나

아님

손님은 있는 편인데

웨이팅은 안 보이는 곳 말고요

 

 

 

따뜻한 코코아 한잔 마시면서

맞은편

선술집에서 손님들이 좀 있길래

맛집인가 검색해 보다

아

가면 안 되는 곳이구나라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사진도 찍고

글도 남겨봤습니다

 

커피 전문점 글보다

무슨

다른 쓸데없는 글들을 더 적은 거 같네요

 

앞에 식당 가지 마라

치킨 오버 라이스

그리고

일본 술문화

ㅋㅋㅋ

 

 

운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다시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지나가다 다리 아프고

좀 쉬고 싶으면

전 다시 이곳을 찾을 거 같네요

음료맛은

머 그냥 제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맛 그대로인데

사람구경하기 좋았고

취미입니다

사람구경하는 거...

 

그리고

잠깐의 휴식으로는

너무 괜찮은 곳이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