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아주
조용한 신사입니다
일본 최대의 번화가인
신주쿠
아주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도
이곳은
너무나 조용한 신사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여기가 정말 도쿄 시내에서 가장 번잡한
시내 한복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곳이죠
저도 들어가고 나서 놀랬던
너무 조용해서 말이죠
음
입장료는 없고
단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정말 간단히
둘러보는데
한 10 ~ 15분 이면 대충 다 둘러볼 수 있는
그 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근방에서 화장실 급하신 분
여기로 달리세요
나름 깨끗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매년 11월에 도리노이치라는 축제가 열리는데
일명 닭축제라는 건데
이 축제는
도쿄의 아다치구에 위치한 오토리 신사에서
시작된 축제로
신들에게 농사의 풍년을 빌던
그런
축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에도 시대 1603~1868에 이르고 나서부터는
지금의 성격과 비슷하게
농업인들의 풍년이 아니라
근방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형태로
일본 전역의 주요 신사에서 열리게 됐고
이 신사에서도 축제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정확한 건 아닙니다
저도 주워들은 거라
ㅋㅋㅋ
그러니깐
제 말은
한마디로 이때
11월 이 신사에서 축제가 열리는 날
일본 도쿄에 여행을 간다면
거기다 신주쿠 근방에 있으시다면
여긴 가볼 만하다는 말입니다
이해가 가시죠
나름 축제사진 보면
아주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매년 11월
닭의 날에 열립니다
그리고
각 주요 행사 전날 밤에
아주 즐거운
사전 행사가 열린다고 하더군요
이 축제는 특이하게
일본 축제들 중에서는
아주 늦은 밤시간까지
행사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늦은 밤에 이 근방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
더욱 즐기기 좋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 갈 때는
위에 사진 속 신사 앞
봉납함에 관례적으로 넣는 5엔 동전을 던지면서
행운을 부르는 소원을 빌고 있으니
혹시나
가실 분들은
꼭
준비하기 바랍니다
5엔짜리 동전을 말이죠
신사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는 여러 군대이며
이 입구가
큰 도로에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누가 가도 신사의 입구로 보이는 길입니다
사진이 잘 못 찍혔네요
막 찍다 보니
제가 그렇게 사진을 열심히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말이죠
ㅋㅋㅋ
대부분의
건물들은
수리를 하고 있더군요
많지는 않지만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보였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몇몇 보이더군요
역시나
인증샷과
소원을 빌고 있던
구글 평점은
2024년 1월 기준
5점 만점에
4.2점입니다
자그마한 신사 치고는 평점이 아주 좋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11월 축제 기간에 간다면
한 4.5 정도지만
평범한 날 간다면
3.2 정도의 점수를 줄 거 같은 곳입니다
머 크게 볼 게 없어서 말이죠
구글 평점에서 안 좋은 점 평점이
대부분이
신사에서
행운의 부적 같은 걸 구매할 때
일하시는 직원분의 태도가
아주 안 좋다는 글들이 많으니
이곳에서
행운의 부적 사실 분들은
참고해서 가보세요
그것 말고는 대부분이
좋은 글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시끄러운 도심 속에 위치한
아주 조용한 신사라
그런 점들이 아주 좋은 거 같더군요
도심 속의 고요함
머 그런 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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