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참돔 벵에돔
흘림 선비는
반나절 1인 8만원 입니다
시간은 5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오전타임
오후 1시부터 6까지 오후타임
두가지중 마음에 드는걸 선택하셔서 타시면 될듯
종일 배나 단독선 대절도 가능한대
가격이나 그런건
전화 걸어서 물어보세요
전화번호는 선장님 개인정보이라 올려드릴수는 없고
네이버에
제주도 성산 아일랜드호라고 검색하면
나오니깐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낚시 장비 하나도 없으신 분들도
관심있으면 연락해 보세요
선장님이 대여해 줍니다
글을쓰고 있는
어제 역시
아일랜드호에서 흘림낚시를 했었습니다
어제 와 죽을뻔 했습니다
늦잠자서
성산까지 빨리 오느라
밥도 먹지 못하고
거기다
몇일전부터 삐끗한 발목이 너무 아파
낚시하려고
배 타기전에 모든 진통제를 가져다 부었거든요
결국
빈속에
진통제 믹스에
거기다
흘림한다고
뜨거운 태양아래 딱 두시간 서있다
가버리더군요
빈속에 먹은 진통제 부터 속에서 뒤집히기 시작하더니
우와
장난 아니던
신기한건 다른데가 더 아프니깐
발목 아픔이 안느껴지더군요
좋아해야 할지
아님
슬퍼해야 할지 순간 햇갈렸습니다
아... 이제부터 동생들 배탈때
멀미한다고 놀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벌받은거 같았던....
어제 예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글을 적고 있는
이날은
저랑
경일이형님
동욱이
지음이 이렇게 4명이서
요즘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고 있는
성산에 위치한
낚시배
아일랜드 호를 타고
이번에는 참돔 벵에돔 흘림 낚시를 간 날이였습니다
이번이
이 배를
2020년 올해만 5번째 이용하는 거였는데
전에 4번은 모두 한치 낚시였죠
첫날은
동욱이와 단둘이 가서
무늬 2마리와
한치 7마리를 잡았었죠
그 다음은
저와
지음이가 단둘이
이 배에 탔었고
저는 한치 9마리
지음이는 무늬 2 한치 5마리를 잡았었죠
그리고
세번째는
락히와 이용했었죠
락히의 미친듯한
에깅 흔들림을 보였으나
조과는 크게 좋지 않았던 날이였습니다
저는 이날
한치 7마리를 잡았드랬죠
4번째는
저 혼자 이용을 했었고
피딩 시간에
갈치 때문에
채비 다해먹고
짜증나 있었으나
머 그래도 난중에는 열심히 노력했었던 날이였던
다시 흘림 낚시
예기로 돌아와
저같은 경우는 흘림을 아주 예전에 자주는 아니고
몇번은 했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했던게
제 기억에 의하면
5~6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차귀도 쪽에서 참돔 흘림 부탁 드렸는데
벵에 몇마리 잡고
철수 했었던게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을겁니다
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 글을 썼던거 같았는데
그 블로그를 지워 버리는 바람에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네요
그때 기억에
2시간에 20만원인가 주고 독배 빌렸었는데
선장님이 늦게오고 거기다
선장님 자신 약속 있다고
한시간 조금넘게 하다가
벵에 몇마리 잡았으니깐 그냥 가자라고 말해서
엄청 짜증이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낚시하는 중간 중간에도
계속 계속
낚시에는 관심없고
나가야돼
약속있어 노래를 부르셨거든요
이렇게 배 낚시를 다니다 보면
정말 선장님 잘 만나야 합니다
아니면
낚시도 힘들고 기분도 안좋아지는 일이 다반사이거든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곳 아일랜드호 선장님이
제가 배낚시 다니면서 만난
선장님들중
최고로 좋은 선장님중 한분 이시기도 하죠
그래서 요즘 자주 이용하고 있구요
머 어찌되었던
5~6년 만에 하는
흘림이라
채비나 하는 방법도
기억이 제대로 나지를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경일이 형님은 저와 마찬가지로
아주 예전에
그래도 몇번 흘림을 해본적이 있으시고
동욱이와
지음이는
흘림이 이날 처음이였던...
이날의 낚시꾼들
저는 사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
아무도 안찍어 주니깐요
우헤헤헤헤
혼자 팔토시도 없이
탔다가
반나절만에
시커멓게 태워버린
제 팔입니다
우와 어찌나 잘타던지
이날 대부분의 조과는
3짜정도가 되는
긴꼬리 벵에돔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총조과는
저는 10마리
경일이 형님 3마리 < - 전날 아기보느라 피곤하셔서 반이상을 배에서 주무셨음
동욱이 6마리 < - 내 옆에서 중간 중간 나한테 방법이나 채비 여러가지 물어 보면서 해서
나름 처음하는거 치고 마리수 나쁘지 않았음
지음이 4마리 <- 처음하면서 지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다가 개피봄
알려줘서 한마리 잡아도 그 뒤에는 지 마음대로 함
이렇게 잡았던
잔잔한것들은
사진찍고 다 방생하고
먹을수 있는 사이즈 들만 가지고
제주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잡은 고기는
제주시까지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예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는
횟집
바다의 향기 횟집에서
상차림 비용은
대충
1인 2만원 가량의 돈을 내고
회로 먹었습니다
아마 1인 2만원이 맞을겁니다
제가 계산한건 아니지만
대충 나온돈을 계산해 보니
그정도 인거 같았거든요
이 글을 빌어
경일이 형님 형수님에게
다시한번 잘 먹었다고
인사 드립니다
돈 많이 나왔는데
그걸 저희들이 계산하기
전에
미리 다 계산을 해두셨던
참고로 나오던
밑 반찬들 사진을 다 찍지 않았는데
나름 나쁘지 않게 나옵니다
그냥 회 세트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회만 저희가 잡아온거구요...^^
낚시하고 잡은고기 직접 드시고 싶은데
횟집 세트요리처럼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
가보시면
나쁘시지는 않으실듯 합니다
마지막 매운탕 까지
이렇게
또
소소한 추억하나 남기는 날이였습니다
나름 오래간만에
엄청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가장 그랬던 이유는
제가 가장 많이 잡아서 일까요
아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일까요
전
제가 가장 많이 잡아서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전 양아치 이니깐요
우헤헤헤헤
'낚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성산에서 출발하는 무늬 오징어 선상 팁런 무늬 오징어 28마리 잡은날 아일랜드호 -2020 8월 19일 - (2) | 2020.09.02 |
---|---|
제주도 성산에서 출발하는 무늬 오징어 선상 팁런 아일랜드호 -2020 8월 18일 - (0) | 2020.09.01 |
제주도 성산 한치 체험낚시배 아일랜드호를 타고 잡은 한치 8 마리 - 2020년 8월 13일 - (0) | 2020.08.28 |
제주도 성산 한치 체험낚시배 아일랜드호를 타고 잡은 한치 7마리 - 2020년 8월 12일 - (0) | 2020.08.26 |
제주도 도보포인트에서 잡은 한치2마리 - 2020년 8월 10일 -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