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이야기/제주식당이야기

제주도 도두에 위치한 횟집 - 바다의 향기 -

천사종하 2018. 9. 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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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공자가 이르길

불혹이라 말하는

나이 입니다


많은 인연을 쌓아왔고

그 중에서

좋은 인연도 있고

물론 좋지 않은 인연도 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인거 같습니다


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던 날이였습니다


그 장소가 바로 이곳 바다의 향기

맛음~~~

소소 했습니다

마치 제 블로그 처럼


가격은 제가 계산을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코스 회 정식이였는대


가지수도 물론 부산에 비해서는

소소한 편이였습니다...^^




횟집에서 1차가 끝난뒤

제주 바닷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를 사서 마셨던


너무나 즐거웠던 날이였습니다


중요한건 이날 제가 필름이 끊겼었습니다

숙소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던

동생들 말로는

숙소 앞에 데려다 주니

고맙다고 인사하고 잘갔다던대

그게 기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거기다

더 중요한건 휴대폰을 보는 순간

기절 할뻔 했던

초대형 사고를 쳤었더군요

겨우 겨우 힘들지만

잊은척하고

생각나지 않는척하고

참고 견뎠는대

결국 카톡을 보내고 말았던

이놈에 술이 왠수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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