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여름 하면 절대 빼 놓을수 없는

공포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변신

나름 탄탄한 줄거리와

몰입감으로 영화를 볼만했으나

갑자기

그 몰입감이 떨어지는 장면이 나온 뒤 부터는

조금 별로 였다가

마지막에

다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신부 중수-배성우는 

한 소녀의 몸속에 들어간 악마를 쫓기 위해 

구마의 의식을 치르고 있었으나

그 구마의식은 결국 실패하고

소녀는

중수-배성우가 보는 앞에서

자살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그 죽음의 순간

소녀에게 빙의되어 있던

악마는

중수 - 배성우에게 

네 가족들도 모두 죽일것이라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그 일로 인해

중수가 그 소녀를 죽였다는 소문이 동네에 퍼지게 되고

중수의 형 

강구 - 성동일과

그의 가족들은 

큰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강구의 큰 딸 대학생 선우는 휴학을 해야했고

둘째 딸 고등학생 현주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어 버리고 말죠

결국 강구의 가족들은

중수-배성우가 그 소녀를 죽였다는 소문을 피하기 위해

이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사한 집에는 느낌이 이상했고

특히나 이사한 옆집에는 알수 없는

공포의 그림자가 씌어 있었던

이사 첫날밤

가족들은 옆집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새로 이사간 집에서는 한낮에 갑자기 창문에서 굉음이 들리고

창문 바로 앞에는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의 사체가 매달려 있어

가족들이 놀라게 되는대

그 순간

고양이 시체를 본 현주는 기절하여 응급실로 가게 됩니다

현주는 그날 저녁 겨우 퇴원을 하고 모든 가족이 다시 집으로 가지만

자신들의 집앞에 옆집의 포터 트럭이 막아서있자

화가난 강구는 다른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옆집에 따지기 위해 그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마당에서 부터 동물의 뼈와 동물의 사체등을

매달아놓은 것들이 즐비한것을 보고 꺼림칙한 기운을 느끼 게 됩니다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가자 죽은 닭과 염소 등 동물의 사체가 가득했고

예감이 좋지 않음을 느낀 강구는 그곳을 나가려다 옆집 주인과 마주치게 됩니다

강구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옆집으로 왔는지 설명했지만

옆집 주인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그저 강구를 응시할 뿐이었으며

그 기운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강구는

서둘러 옆집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날 밤 역시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모든 가족들은 잠이 들지 못하게 되는대

결국 강구는 옆집 남자를 소음공해로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경찰과 드러간 그 집안은

전에 본 모습이랑 전혀 다른

일반 가정집의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그뒤로 부터 일어나는

알수 없는 사건들

강구의 둘째 딸 현주가  잠들어 있던 밤

그저 단순히 동생의 장난이라고 치부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는 찰나

자신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음침한 눈으로 자신을 가슴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빤히 훑어보다

자신의 방을 다시 나가는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자신의 아빠

강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엄나는 한마디도 없이 

아침 식사 준비가 한창이었고

왜 가지 않았느냐는 아빠의 질문에도 그 어떤 대답 없이 

신경질적인 명주의 모습에 가족들은 그녀가 화가 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맨 손으로 계란말이를 집어 먹거나

식기들을 내던지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일을 끝내고 퇴근한 강구는 

거실에서 TV를 보며 정신없이 웃는 자신의 아내와 마주치는데

그런 그녀에게 오늘 아침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묻자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를 보며 더욱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거기다 점점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대

결국 둘째딸 현주는

전날 밤 아빠가 자신에게 한일을

언니에게 말하려는 순간

자신들의 아빠 강구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탁자에 놓인 커터칼을 집어들고는 

두 딸을 위협하고는

결국 망치까지 꺼내들어 두 딸을 죽이려고 합니다

두 딸은 공포에 질려 도망치다

도망갈 곳이 없게된 순간

1층에서 들려오는

또다른 아빠의 목소리

그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아빠는 사라지게 되고

무슨 일이냐며 두딸에게 다가선 또다른 아빠를 본 두 딸은 두려움에 휩쌓여 뒷걸음질치고

그런 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아 당황하는 강구의 뒤에는 어느새 나타난 

아내가 망치를 들고 서있었습니다

명주는 망치로 딸들을 내리치려 하지만

그런 명주로부터 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강구

그순간 다시 밑층에서 들리는 아내의 목소리

 그러자 망치를 휘두르던 자신의 앞에 있던 아내는

바로앞 가까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바로 그순간

졸린 표정의 아내가 아랫층에서 올라오게 되며

난장판이 되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결국

강구는 바로 전까지 자신의 앞에서

자신에게 망치를 휘두르던 다른 아내가 들어간 방의 문을 되는대

그녀는 아무런 흔적도 없이

귀신처럼 사라진 후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결국 강구 가족은 

중수에게 전화하여 집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고 알리게 되고

구마의식의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던 중수는

구마활동을 중단한체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성당에서 농사나 지으며 살고 있었고

강구 가족이 와달라는 부탁에도

가지 않는다는 말만 남긴채 전화를 끊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전화온 선우의 한마디

집에 아빠가 둘이있다는

말을 들은 중수는

직감적으로 악령이 그들에게 붙은걸 직감하고

자신의 형과

형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그집으로 달려갑니다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것이며

그 악령의 정체는 무엇인지가

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 입니다

 

간단하게 쓰려고 쓰는대도

엄청 기네요

아 스토리 적는게

너무 힘들어요...^^

 

 

영화 변신의

제 평점은

7.5점 입니다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영화

변신이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한국 귀신들린 영화하면

이제 절대 빼놓을수 없는

영화가 되어버린

곡성

 

 

신부님들의

퇴마를 주제로 한영화들중

같은 주제

비슷한 느낌의 영화이죠

검은 사제들

 

그리고

사바하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졌던

헐리웃

퇴마 영화

컨저링 시리즈

컨저링2

 

이 영화를 절대 빼놓고

퇴마 영화를 논할수 없죠

엑소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