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리 여행에서
꼭 하려고 했던것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렘봉안 섬에서 몇일 지내기 였는대
출발전 날씨를 보니
물건너 간거 같았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하루라도 기상상황이 좋다면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잠깐이나마
렘봉안 섬에 들어가 보려고
사누르 해변 근처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었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다행히 이날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날씨 예보는 비와 번개를 동반한 폭우 였는대
날씨가 엄청 좋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전 여행시 날씨운이 좋았는대
그 운을 처음부터 믿어보고
렘봉안 섬안의 호텔을 예약해 둘걸 이라는
생각이
왜 기상예보를 믿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리에서
렘봉안 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몇개가 있습니다
저는 이날
ROCKY를 이용을 했습니다
이유는 음~~~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가격표와 시간표 입니다
성인은 왕복
500,000루피아 인대
한화로 하면
4만원 가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를 탈때는 따로 선착장이 없어
백사장으로 걸어 들어가
배를 올라타야 합니다
신발 양말 다 벗어야 합니다
슬리퍼를 신으셨다고 해도
탑승시 한켠에 준비되어 있는
신발 모으는 곳에
슬리퍼를 넣고
맨발로 배를 탑승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발젖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래 사진에 있는 저런 배를 타시던지요
저라면 차라리
발 약간 젖고 말겠습니다
무슨 섬에들어가는 배타러 온건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러 온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사누르 해변에서
램봉안 섬으로 들어가는 와중에
바다를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에메랄드 바다 사진
몇장을 보시면
제가 왜 렘봉안 섬에 몇일을 있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발리에 여행가시는 분들
꼭!
하루 정도는 렘봉안 섬에서
숙박을 해보세요
그리고 영화에서나 나오는
멋진 추억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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