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눈내리는날 눈맞으면서 한 미친 벵에 낚시 - (2018 12월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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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낚시가 끝난뒤
다같이 모여
미친 낚시 뒷예기나 하며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경일이 형님은 형수님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셔서
재현이는
또 여친에게
그게 아니구요를 시전하기 위해
먼저들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랑 선봉이만
둘이 오붓하게 밥을 한끼 먹기로 한
제가 대패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선봉이의 추천으로 찾은 집입니다
신도시 식당
손이 너무 얼어서
사진 찍을때
카메라 렌즈도 딱지 않고
막찍었네요...ㅜㅜ
메뉴판 및 가격 표 입니다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식당에 도착했을 무렵 닫을 시간이 다되어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후 10시 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기본 반찬들입니다
소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본 반찬들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파채는~~~
제가 고기 먹을때
다른건 몰라도
파채는 무조건 있어야 하거든요...
파채 있어서
좀더
아니 많이 좋았던 식당 이였습니다
냉동 대패 삼겹살 3인분의 양입니다
양이 조금 적어 아쉽더군요
대패 삼겹살의 맛은
음~~~
저가 대패 삼겹살집과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말했듯이
저는
주면 먹거든요
반찬 타령 잘 안하는 편이라서요...
물에 밥말아
김치만 먹어도
감사한 밥한끼다라고
생각하자는 주의 입니다...
열심히 고기 굽는 선봉이
이날 아침부터
나 경일이형님 재현이
다 데리러 오고
다 데려다 주고
가장 고생이 많았던
거기다 고기까지 구워 주더군요
아~~~
이날 하루 만큼은 성봉이가
너무 멋졌던
이날 단 하루만 입니다...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된장입니다
완전 얼어있던
제몸을 하염없이 녹여 주더군요
특히나 진한 된장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밥한끼 금방 뚝딱해버렸습니다
이날 벌벌 떨면서 했던
낚시 피로가
이 된장찌게 하나로 쭈욱 내려가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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