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제주에 오는 바람에 낚시대를 전혀 챙겨오지 않아 잠깐 구경이나 갈겸 사진기 하나 들고 여기 저기를 둘러봤습니다그러다 작년 현지 조사님들이 어마 어마하게 학꽁치와 고등어를 잡던 곳이 생각이 나 제주항 포인트로 이동을 해봤습니다.이날은 전혀 이 포인트에서 입질이 없었습니다.몇 안되는 낚시꾼들이 전혀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던...머라도 지나가다 한마리 물거라고 생각했지만전혀 그런 미동도 없더군요... 봄이 많이 다가왔는지 조금만 걸어도 이제 조금 덥더군요이런날이면 역시 물고기 들도 많은 움직임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가봤습니다.기대와는 달리 전문 현지 조사님들은 전혀 보이지 않으셨고몇 몇 여행객들만 낚시 대를 던지고 게시더군요 작년 겨울 이맘때 여기서 현지 조사님들이 일타 일피로학꽁치와 고등어를 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