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남지가 않았네요 전 요즘 평생을 가지고 사는 겨울에 심하게 생기는 소화불량 때문에 아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주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오래 가네요 밥 보다 소화제와 콜라를 입에 달고 살고 있고 머 조금만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되지 않아 일할때를 제외 하고는 너무 힘들어 매일을 집구석에서 보내고 있으니 깐요 결국 크리스마스와 크리스 마스 이브까지 집에서 들어누워서 보냈습니다 이날은 크리스 마스 전전날인가 갑자기 오래간만에 큰 용기내서 한번 드라이브를 다녀 봤던 날이였습니다 어디를 갈까 정하고 돌아다녔다기 보다는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온김에 그냥 늘 드라이브 다니던 제주도 해안길을 달렸었던 종착지도 없이 달리다 보니 김녕 해수욕장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