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가 만든 작품입니다
2012년 9월 11일에 리비아에서 벌어진 미국 대사 피살사건 당시
미국 정부요원들을 구출했던 CIA
GRS(CIA 요원을 보호하는 GRS(Global Response Staff)라 불리는 경호팀)
대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영화
13시간입니다
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는
카다피가 자신의 국민들에게 처형되고
혼란에 빠진 리비아
모든 국가가 손을 떼고 공관을 철수시켰으나
미국은 임시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었고
CIA는 국방부에 알리지도 않은 채 리비아에 머물며 밀거래되는 무기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옵니다 GRS 대원들이 현찰과 미사일을 바꾸는 장면이 나오죠)
전 네이비 씰 요원이었던 주인공
잭 실바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CIA의 GRS 요원으로 고용되어 네이비 씰 시절의 전우인
타이론 우즈가 있는 리비아 벵가지의
CIA 비밀 거점 저택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현지 CIA 소장인 밥은 리비아가 이제는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서
GRS 요원들이 너무 나대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GRS 요원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대
어느날 트리폴리의 미국 대사관에서 크리스 스티븐스 대사가 벵가지에 방문하게 됩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무법천지인 리비아를 인식하지도 않고
소규모의 경호만 받은체 리비아 벵가지에 머무르게 되는대
결국 미국무부는 대사에게 외부의 공격을 경고하게 되지만
대사는 외부로 나가지 않으면 된다며
임시 대사관저에 머물러 있습니다
결국 2012년 9월 11일 오후 9시경에
무장한 리비아 괴한 들에게 임시 대사관이 공격받게 됩니다
현지경비인력들은 도망치거나 몰살 당하게 되고
GRS 요원들은 임시 대사관이 공격당하는 즉시 출동 준비를 마치지만
CIA 소장인 밥에 의해 출동을 저지 당하게 됩니다
(CIA가 리비아에 있다는건 기밀이라는 이유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괴한들이 임시대사관에 불을 지른것을 보게되고
GRS대원들은 소장인 밥의 명령을 거역하고
대사를 구하러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골든 타임을 놓쳐버려
결국 대사는 죽었다는걸 인식한 GRS대원들은
대사의 시체도 찾지 못했지만
다음 공격이
CIA가 머물고 있는 비밀거점 주택이라는걸 직감하고
비밀거점으로 돌아가
무장 괴한들의 공격에 대비하게 되는대
과연 CIA와
GRS대원들은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갈수 있을지가
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 입니다.........
13시간의 평점은 8
저 예산 영화라고는 하지만
괜찮은 스토리와 몰입감
그리고 실화 내용이라
더욱 긴장감이 있더군요........
나름 괜찮은 전쟁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시간 재미 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로는
블랙 호크 다운
아르고
태양의 눈물
론 서바이버
액트오브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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