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제주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갈치 낚시배 갈치 텐빈 텐야 드래곤 2마리나 잡은날 제주 스텔라호 - 2023년 09월 08일 -

천사종하 2023. 9. 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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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텔라호

2023년 첫 갈치

텐빈 텐야

출조

전 텐빈

3단 채비로

갈치 한 30kg 정도 잡았었습니다

물론 씨알은 

3.5 지급 이상으로 말이죠

 

작은 건 다 미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이날

씨알 정말 좋았었습니다

 

출조비

그리고

첫 출조 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제주도 제주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한치 갈치 낚시배 갈치 텐빈 텐야 제주 스텔라호 - 2023년 09월 0

2023년 스텔라호 한치 시즌은 끝이 났습니다 저는 2023년 총 26번의 한치 출조를 했었고 그리고 한치 - 2095 마리 오징어 - 602마리 의 조과를 올렸었습니다 올해 초반 제주 한치 낚시 너무 안 난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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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도 갈치 텐빈

2번째 출조

이날 역시

3단 채비를 이용해

35kg

정도를 잡았던 날

 

제주도 제주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갈치 낚시배 갈치 텐빈 텐야 제주 스텔라호 - 2023년 09월 07일 -

제주 스텔라호 2023년 첫 갈치 텐빈 텐야 출조 전 텐빈 3단 채비로 갈치 한 30kg 정도 잡았었습니다 물론 씨알은 3.5 지급 이상으로 말이죠 작은 건 다 미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이날 씨알 정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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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갈치 텐빈 출조

그 3번째 날

 

이날 역시 자리는 풍자리

이날도 사람이 아주 적었습니다

그래서 또

똑같은 3 연속 풍자리였습니다

왼쪽 맨 앞

사람이 적어 눈치 보지 않고

채비도

3단 채비룰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갈치낚시에서

맨 앞자리인

풍자리는

자리빨이 무조건 있습니다

그건 꼭 참고하세요

 

2023년

2번의 갈치 텐빈 출조로

텐빈 낚시

자신감이

우주를 찌르던 

저였습니다

생미끼 안 하고

텐빈만 해도

그냥

사이즈 좋은

갈치로만

웬만한

갈치 쿨러 하나 채우는 건 일도 아니었으니깐요

ㅋㅋㅋ

 

그래서

이날은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작은 건 다 방생하거나

미끼로 아낌없이 쓰고

큰 것만 갈치 쿨러에 담아보기로 하고

 

거기다

정말 드래곤 사이즈

5마리만 잡아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출조를 헸습니다

 

어떻게 그런 자신감을 가졌냐면

큰 갈치들이 먹는 미끼의

유형을 조금 파악을 했었거든요

채비

액션 주는 법

미끼의 크기

입질의 패턴

그리고

챔질 하는 시간까지

 

아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면

갈치 큰 것들만 뽑아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날

낚시 시작과 동시에

그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겼던

 

결과는 대박이였습니다

작은 갈치들은

거진 나오지 않았고

3.5 지급 이상만

거진

10kg 이상이 나왔고

4 지급 이상으로도

많이 나왔으며

특히나

대갈치

드래곤이라고 불리죠

그걸 2마리나 잡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제 글에도 적었었는데

가장 큰 한 마리는

이날

낚싯대 뽀각하면서

원줄이 나가버려

놓쳐 버린

제 인생 최대 갈치였는데 말이죠

 

제 인생 최대 대갈치를 떠룬날이 바로 이날이었습니다...^^

 

어제 글에도 적었듯이

작년에 잡은

아래 사진 갈치 보다 더

더 컸었습니다

 

제주도 제주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갈치 낚시 생미끼 전문 낚시배 스텔라호 - 2022년 10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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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의 허풍을 조금 보태서

저거보다 반 정도는 더 큰 거 같더군요

많이 보탠 건가

어쨌든 허풍을 빼더라도

저거보다는 무조건 컸습니다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큰 소리가 안 날 정도로

말문이 막혔었거든요

정확히 제가 그 갈치를 보면서 했던 말이 기억이 나는데

아주 나지막이

머야 저거 괴물 아냐 라는 말을

아주 아주 조용히 했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말이죠

ㅋㅋㅋ

 

해수면에

다 올라와서

갈치가 눈에 보였을 때

갈치 기둥 원줄을 잡아서 올려야 했는데

크기에 너무 당황해서

낚싯대로 올리려다

 

마치

정말 영화처럼

엄청나게 큰

낚싯대 뽀각하는 소리와 함께

그리고

합사

원줄이

뚝하면서

끊기는 소리까지

제 귀에

아주 크게 들리고

거기다

그 큰 대갈치가 저를 보며

피식하면서 비웃듯이

깊은 제주 바다로 다시 내려가는 모습을

아주 천천히 바라보고 있었던

아~~~

정말 다이내믹한 순간이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말이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부러진 낚싯대 들도

한 5분 정도를 서서

멍 때리고 있었던

 

내가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

그리고

난 누구이며 여긴 어디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대갈치를 도전했는데

놓친 것보다는

좀 작지만

그래도 2마리를 잡았습니다

 

어느 정도

갈치 텐빈도

큰 거 잡는 법이 조금 습득이 되더군요

 

아직 완전히 정확한 건 아니라

다음번에

그리니깐

2024년 시즌에

몇 번 더 해보고 완전히 이게 정확한 방법이라고

확신이 들면

텐빈으로

대갈치 잡는 법을

정확히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낚시하고

절대 잊혀지지 않을

추억하나 만들고

철수했던 하루였습니다

 

 

 

위 사진이

이날

제가 혼자 잡은 갈치들입니다

 

한 마리

한 마리

갈치 쿨러에서 꺼내

크기 별로

선별을 한번 해봤었던

3.5 지급 이하

작은 것들은

미끼로 다 쓰거나

아님

살아있으면

방생하거나

아님

다른 분들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날

갈치 텐빈 말고

한치 해서

한치를

정말 못 잡은 분들이 몇 분 있으셔서

위 사진

3.5지 이 상급 들인

제일 많은 갈치는

그 몇 분에게

다 분배해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10kg은 충분히 넘었을 양인데 말이죠

다들 갈치 씨알이 너무 좋아서

너무 고마워하시더군요

고마워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던

 

두 번째 크기

4 지급 이상들은

정확히 무게를 확인해 봤는데

8.5kg이더군요

20 마리가 안되었는데 말이죠

씨알 최고였던

 

그리고

대갈치 2마리

위 사진을 다시 보니

이날 놓진

그 최대크기의 대갈치 한 마리가

정말

너무

못내 아쉽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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