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텔라호
2023년 첫 갈치
텐빈 텐야
출조
전 텐빈
3단 채비로
갈치 한 30kg 정도 잡았었습니다
물론 씨알은
3.5 지급 이상으로 말이죠
작은 건 다 미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이날
씨알 정말 좋았었습니다
출조비
그리고
첫 출조 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두 번째
갈치
텐빈 텐야 출조
이날 역시
시즌 초반이라
예약자들은 크게 있지 않았습니다
자리가 많이 남아
이날 역시
저는 텐빈 3단 채비를
자리는 이날도 운 좋게
왼쪽 맨 앞자리
풍자리를 잡았었습니다
머 크게 손님이 없던 터라
운이 좋았다기보다는
그냥 쉽게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잡았냐고요
스텔라호 갈치 쿨러를 가득 채웠었습니다
키로수로는
한 35kg 정도
씨알 역시 아주 좋았구요
다
3.5지가 넘는 사이즈였습니다
이날 역시 작은 건
방생이나
아님
미끼로 다 사용을 했구요
이날
갈치
생미끼 채비가 아닌
텐빈 채비로만
스텔라호 쿨러를 거진 가득 채웠더니
먼가 모르게
이때까지 했던
갈치 생미끼 채비가
허무해지더군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힘들게
갈치 낚시를 한 건지 라는
아래 링크가 아마 작년에 가장 많이 잡았던 날일 건데
생미끼로만 말이죠
10 바늘
2단 채비로
자리도 중간 자리였었습니다
이날은
마릿수는 아주 많았지만
씨알이나
만족도
재미는
텐빈이 훨씬 나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점 하나
갈치 텐빈 하면서
느낀 건데
일단 낚싯대와
릴은 아주 저가를 쓰세요
잘 안 부러지고
강한 걸로 말이죠
그리고
낚시 릴은 되도록 이면 스피닝보다는
베이트릴 쪽으로
와
꽁치 미끼 릴에 좀 묻으니
엄청 더러워지고
금방 고장이 나던
안 그래도
싸구려이고
한 3년 정도 한치 잡는다고 미친 듯이 사용해서
바꿀까 생각했던 릴인데
갈치 텐빈 몇 번 했더니
바로
릴이 맛탱이 가더군요
낚싯대 역시 그 많은 한치들을 잡으면서
꿋꿋하게
견뎌낸 낚시대 인대
대갈치 한번 무니
바로 부러져 버리던
ㅋㅋㅋ
제 인생 최고 크기의 대갈치를
낚시대 부러지면서
바이 했었습니다
와
정말 컸었는데 말이죠
위에
저 갈치 보다 더 컸었습니다
순간 너무 놀래서
헉하면서
낚시대 드는 순간
낚싯대도 뽀각
갈치도 바이 하더군요
낚싯대야
나름 오래 사용했고
거기다
저가형이라
별 생각이 안 들었지만
대갈치는
지금 까지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걸 놓치 다니 말이죠
바로 눈앞에서
아~~~
그러니
갈치 텐빈 가실 분들
꼭
비싸고 좋은 것보다
저렴하고
강한 거 위주로
장비를 준비하세요
꼭
전
이날
원줄 합사 0.8호 오색합사
쇼크리더 없이
도래연결로
갈치 텐빈 3단 채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점 하나
원줄과 갈치 첫 바늘까지
그러니깐
갈치 기둥줄이
아주 길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낚싯대 보다 더 길게 말이죠
갈치 기둥 줄을
손으로 잡아서 올린다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갈치가 아주 많이 끊어갑니다
바늘이 채비 위쪽으로 향하다
위쪽 줄을 물 수가 있는데
갈치 기둥줄이야 강해서
끊기지 않지만
원줄은
조금만 갈치 이빨에 쓸려도
끊어져 버리니깐요
갈치 잡아서 올리는데
조금 힘들더라도
꼭
갈치 기둥줄 아주 길게 하세요
이날 저녁은
치킨이었습니다
더 이상 스텔라호
특식인
솥뚜껑 냉동 삼겹살을 먹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는데
스텔라호 손님 중 한 분이
아주 맛있는
치킨을 사 오셔서
맛있게 먹었었던
스텔라호는 워낙 손님들이
정들 이 많은 터라
이렇게
맛있는 거 사 와서
나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먹자고 하면
같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눈치 같은 건 전혀 안 보셔도 되고요
이날 제가 잡은 갈치입니다
사진상으로도
만쿨을 알리듯
쿨러 맨 위 뚜껑 자국이
선명하게 남더군요
텐빈 3단 채비로만
정확히 잡은 양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확히
갈치 쿨러
한 쿨러를 말이죠
비싸고
힘들게
굳이
생미끼 안 가도 될 거 같았던
그날에 갈치 운만 잘 따라 준다면
갈치 쿨러 한 쿨러 정도는
쉽게 잡히더군요
텐빈으로도 말이죠
2023년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죠
즐거운 추석들 보내시고
추석 지내고
어디 갈치 선물 보내고 싶으신 분들
제주 스텔라호 한번 타고
갈치 텐빈 한번 나가보세요
잡은 건
기쁜 마음으로 주위분들에게
선물하시던
아님
가족분들과 맛있게 드셔도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