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은 이제 갑오징어가 잘 나지를 않아
제주 스텔라호는
이제
갑오징어 낚시를 끝내고
원래 주특기였던
타이라바 전문 선사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저는
정말
오래간만에 참돔을 출조했던 날로
배 안에는 손님이 크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보
여성 조사님 2분과
침돔 좀 하시는 남조사님 3분 여조사님 1분
예전에
제가 본 여조사님들중
가장
참돔 잘 잡으시는
여조사님을 스텔라호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이날 타셨더군요
그리고
저까지
총 7명의 조사님들이 출조를 했는데
최대어는
다른 분도 아닌
초보 여조사님이 잡으셨던
초보 여조사님이 잡은
빠가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와~~~
너무 부럽더군요
저역시 빠가가 물어 배 바로 앞까지 끌고 왔으나
쇼크리더가
터져 버리고 말았던
아~~~
어차피
저는 빠가 잡으면
사진만 찍고 방생해 줄 생각이였는데
사진만 한장 찍어주고 가지라는
생각이
그 뒤로 부터
계속 들더군요
역시나
저는
너무 약한남자라
낚시를 시작하고
바로
참돔
2마리 잡고
그뒤에
바로
잡힌 빠가를 놓치고 난뒤
역시나
유리 멘탈이 깨져 버려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를 않아
낚시를 거진 못했던
입질이 아주 많이 많이 있었는데도
릴링을 지 마음대로 해버리고 말앗던
놓친
빠가가
어찌나 아쉽던지
말이죠
거기다 선장님 까지 놀리더군요
오늘 저 잠 다 잤다면서
아쉬워서 어쩌냐 면서 말이죠...ㅋㅋㅋ
아~~~
너무 아쉬운 하루였지만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 잼나고 기억에 남을 하루 였습니다
이날 배 안에 모든 조사님들에게
나름 고기가 잘났습니다
초보 여조사님 말고도
참돔 좀 하시는
남조사님 한분 역시
빠가를 잡아
빠가도 2마리나 나왔고
그리고
배에 있던 모든 조사님들
모두
몇마리 이상의 참돔을
잡았던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유리멘탈이 아주 크게 깨져
이날 나온 총 참돔 사진을
찍지를 않았더군요
많이 나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출항하면서 찍은 바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이날은
왠지 모르게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 라는
노래가
너무나 와닿아
계속 듣고
흥얼거렸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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