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일랜드 호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2020년
저에 출조 글들을 보면 됩니다
2021년 첫번째 출조 때는
15마리의 벵에를 잡았었죠
물론 대부분이 방생 사이즈라
다 방생을 해주고
방생 사이즈 넘는것만 킵해서
자기고 갔었던
2021년
두번째 출조에는
벵에 9마리
돌돔 1마리를 잡았었습니다
물론 벵에 8마리는
기준치가 되지를 않아
잡자말자
바로 방생을
2021년
세번째 출조때는
저에 흘림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남긴 날이였습니다
벵에 손바닥만한거 1마리
쥐치 1마리가 다였던...^^
2021년
네번째 출조때는
낚시 시작때는
조금 감을 못잡아
많이 떨구었으나
채비를 새로하고 나서부터는
나름 조과가 좋았습니다
벵에에서 볼락까지
2021년
세번째 출조때
참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고기가 참 안났거든요
올해는 두번 다시 그날 정도의 조과는
절대 없을거라 생각했으나
멀지 않은 시기인
이번 다섯번째 출조때
또 오더군요
낚시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던
고기가 물지를 않았습니다
전번 출조때
그 많았던 볼락도 입질이
드문 드문 있더군요
전 이날 겨우 벵에 3짜
1마리를 잡았고
같이 출조한 락히는
단 한마리도 잡지를 못했습니다
ㅋㅋㅋ
꽝 조사가 되어버린
거기다
3번째야 반나절이였다지만
이번에는 종일이였는데 말이죠
이날 같이 아일랜드호를 이용한 조사님들 몇분이
거진 프로 분들이셨는데
그 분들도 인당
5마리 정도의 벵에를 낚으신거 같았던
허긴 전 이날 못잡은 이유가 저한테도 있기는 했습니다
몇마리 잡히지는 않았지만
다른 조사님들이
잡았던 몇마리들이
대부분 100미터 정도의
먼곳에서
입질이 들어왔었는데
전 원줄이 80미터도 남아있지를 않았거든요
원줄을 새로 간다 간다 하면서
몇달째 안갈고 그대로
사용했더니
이날 결국 처참한 결과를 얻고말았던...^^
결국
배안에서
유일하게 한마리도 잡지 못했던
락히가 가장 먼저 낚시대를 접었고
다음으로 원줄이 100미터가 되지 않은
제가
이날의 제 실수를 인정하며
낚시를 접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나서
락히는 올해 어복이 너무 없다며
올해는 낚시를 더 이상 가지 않겠다고
저한테 여러번 말하더군요
아마 저는
이제부터 다시 혼자 낚시를 다녀야 할거 같네요...ㅋㅋㅋ
머 어찌 되었던
올해 낚시 너무 어렵습니다...
무늬던
한치던
흘림이던...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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