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2021년 한치 두마리 잡은날 - 2021년 5월 30일 -

천사종하 2021. 5. 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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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사람이 많이 없을 거 같은

새벽 시간을 틈타

출조를 했습니다

 

물론 도착하니

제 예상과는 다르게

낚시꾼들이 아주 많더군요

 

그러나 다행히

도착 얼마후 한명씩 한명씩

꾼들이 집으로 돌아가더군요

이날

한치가 많이 안나왔다고 하던

 

무늬는 제가 도착하기전

이미 몇마리가 나 있었습니다

 

아 조금더 일찍 올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머 일찍 왔다고

무늬 오징어가

저한테 잡혀 줄일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작년만 하더라도

엄청난 무늬 자신감이 있었으나

올해는 도통 저한테만은

상당히 잡기 힘든 어종이라

 

그리고

한치는

한치 찌 하시는분 여러분이서

도합 2마리 잡고

다들 가셨다는

동네분의 예기를 듣고

 

아 한치 이날 안나겠는데

싶었는데

웬일인걸 한치 포인트에

찌하시는 분들이 다 집으로 가고

그자리에서

캐스팅과 동시에

2마리를 바로 잡아내었던

마지막 까지 남은 동네분이

제가 오늘 한치 제일 많이 잡은거라 하더군요

2마리가...^^

한치 낚시 실력은 아직 안죽은건가 생각이 들던

조금만더 한치 포인트를 일찍

잡았다면

꾀나 많이 잡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 역시 머... 알수 없는 거니깐 말이죠

 

2마리 잡고 나서

밀물이 끝날 무렵이라

 

주변 청소를 좀 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남들이 먹다 버린 음료캔 플라스틱등등등 말이죠

낚시꾼 여러분

자기가 먹은

음료등과

쓰레기 등은

자기가 버리세요

제발

보기 많이 안좋습니다

낚시꾼이 늘어날수록 같은 취미를 하는

동료들이 생긴거 같아 보기는 좋지만

쓰레기는 더욱 늘어 나더군요

더욱더 성숙된

낚시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제 집이나

차등 

저에 주변 정리는

드럽게 안하는 편인데

제가 낚시하는 바닷가가 드러워져 있으며

그건 못참겠더군요

아주 예전부터 낚시하면서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너 주변 정리나 잘해하는 말을

많이 들어 왔는데

그래도

바닷가에서 만큼은 안그러는 편이니

낚시하시는 모든 분들

바다에는 가져간 쓰레기

여러분들이

치우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합니다...

 

 

2021년 현재 종합 기록

무늬 : 2마리

한치 : 5마리

 

 

2020년 종합 기록

무늬 : 101마리

한치 : 168 마리

창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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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무늬를 너무 많이 잡았나

한치는 별로 못잡았는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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