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제주시 근방에서 잡은 한치 1마리 - 2020년 7월 31일 -

천사종하 2020. 8. 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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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까 하다

잠이 오지 않아

제주시 근방에 위치한

포인트로

혼자 한번 쓰윽 가봤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없더군요

 

제가 이날 찾은 포인트 역시

한치가 잡힐때는

낚시할 자리가 없는 포인트 인대

포인트에 사람이 단 한명도 없던

 

얼마나 한치가 안나는지

눈으로 느끼게 되더군요

혼자 그냥 멍때리고 바다 보면서 앉아 있으려다

그래도 왔으니

낚시대 던져는 봐야지 하고

몇번의 캐스팅을 했더니

어라

한마리가 물고 올라오더군요

머지

한치 안나서 사람 없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난 왜 잡히는 거지 하며서

엄청 신기하게 잡은 한치를

한참동안 쳐다봤었던

 

좀더 할까라는 생각을 하다

갑자기 급 피곤해 져서

몇번의 캐스팅을 더해보다

에깅하나 해먹고

철수를 했습니다

머 어쨋든 유명 포인트에

혼자 전세내고

낚시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더군요

 

벌써 나누어 준것도 아주 많고

제가 먹은것도 나름 많은대

잡은 사진이랑 글은 크게 없네요

사진찍는걸 빼먹었거나

글 올리는걸 빼먹은 거겠죠

아마

어쨋든

블로그에 쓴 글로 추정한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13마리

한치 : 120마리

문어 : 3마리

창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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