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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드디어
갯바위 한치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는게
느껴지더군요
날이 이렇게 더울때는
나름 쉽게 한치를 잡아야 하는대
한치 2마리도 아주 어렵게 잡고
거기다
더이상 한치가
나오지 않았던
아마 이날 이 포인트에서
저만 유일하게
한치 2마리를 잡았을겁니다
총 10명이 넘는
조사님들이 있었지만요
저역시
별에 별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다
잡아낸
올해 한치낚시 폭망이라고
노래를 불렀더니
진짜 폭망이 되어버린
앞으로 몇마리나 더 날지는 모르겠으나
한마리 한마리
고마워 하면서 잡아야 할거 같더군요
아~~~
나에게 잡혀줘서 너무 고마워 이러면서요...^^
벌써 나누어 준것도 아주 많고
제가 먹은것도 나름 많은대
잡은 사진이랑 글은 크게 없네요
사진찍는걸 빼먹었거나
글 올리는걸 빼먹은 거겠죠
아마
어쨋든
블로그에 쓴 글로 추정한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14마리
한치 : 122마리
문어 : 3마리
창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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