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천사종하 2016. 1. 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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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입니다

영문을 그대로 해석한다면

저승에서 돌아온 망령 내지 유령

또는

긴 유배나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들을 죽인 놈에게 복수를 할때까지 절대 죽지 못하는 자 도 될수 있겠군요




이 영화 레버넌트에 주인공

휴 그래스는 실존 인물로

미국 서부 개척시대때

전설로 남아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휴 그래스는

1823년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사냥꾼이였던 그는

미주리강 상류를 탐험하던중

회색곰에 습격을 당하게 되고

곰과 싸워 목숨은 부지하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 살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그를

동료들이 버리고 가는데

구더기를 이용해 자신에 썩은 살을 먹게하면서

6주가 넘는 기간을 기어서

도심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완전히 회복한 그는

다시 사냥총을 들고 사냥을 다니다

그후 그는 53세에 나이로

인디언에게 죽고 맙니다...ㅠㅠ



이 실존 인물에 스토리에 약간에 극중 재미를 

첨가해 만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입니다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2014년 버드맨이라는 영화로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저는 이감독을 브레드 피트 주연에 바벨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알았는데 영화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주 스토리는


미국 개척시대 동물 모피 판매회사 

추운겨울 숲속 깊숙히 들어가버린 동물들을 잡기위해

위험한 인디언 들에 땅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인디언 종족인 리 종족에게

공격을 당해 많은 인원이 죽고

겨우 얻은 모피마저 다 빼앗기게 생겨

도망가게 되지만

모피 회사 대장은 다른 직원들에 말을 모두 무시한체

오로지 휴 그레스에 말만 듣고

배도 버린체 한겨울에 산을 넘어 도망가려 하자

존 피츠 제럴드는 그런 대장과 휴 그레스를 더욱 탐탁치 않게 여기는데

그러던중 휴 그레스는 혼자 잠시 정찰을 나갔다가

회색 곰에 공격에 엄청난 부상을 입고

모든 사람들이 가망이 없다고 그를 버리자고 할때

대장은 나머지 인원들이 먼저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

다시 구조인원을 보낼때 까지 휴 그레스를 돌봐주는 이에게

엄청난 거금을 줄거라는걸 약속하게 되고

휴 그레스에 아들과 그를 믿고 따르는 어린 사냥꾼 짐 브리저

그리고 그를 싫어하지만 거금에 어쩔수 없게 남게되는

존 피츠 제럴드 세명이 남게 되는데

얼마 기다리지 않으면 죽을거라 생각했던 휴 그레스가 오래 살아남자

마음이 초초해진 존 피츠 제럴드는 몰래 그를 죽이려 하다

휴 그레스에 아들에게 걸려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에 아들을 죽이고 거기다

거짓말로 도망갈 궁리를 만들어

그를 버려둔체 베이스로 도망가게 됩니다

홀로남은 휴 그레스는 아들에 복수를 위해

죽음에서 돌아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존 피츠 제럴드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그를 잡기위해 베이스 캠프로 향하게 되는데...


이 내용이 이영화에 주요 스토리 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휴 글래스


설명이 딱히 필요없는 배우죠


포니족 인디언과 결혼해 자식을 낳고 행복하게 살다

군인들이 포니족을 없애기 위해 찾아왔으나

유일하게 자신과 자신에 아들만 살아 돌아나온

모든 이들이 그가 군인들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하지만 그는 군인을 죽인게 아닌 자신에 아들을 죽이려는

자를 죽인거 뿐인 평범한 아버지

모피회사 대장에게 큰 신임을 얻어 그의 밑에서 아들과 함께 지내지만

리 족에 공격으로 거진 모든 대원들이 죽고 거기다 회색곰에 공격으로

자신도 죽을뻔한 위기에서

자신에 아들이 자신에 눈앞에서 죽자 죽음까지 돌려 놓고

복수를 위해 나머지 인생을 바치게 되는

멋진 아버지....




톰 하디 존 피츠 제럴드


얼마전 자신에 영화 레전드 홍보를 위해 잠시 한국에 내한했던 배우 톰 하디 입니다

매드 맥스 주인공 이후 점점 더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는 인셉션에서 이미 한번 같이 연기한 적이 있죠



머리 가죽이 인디언들에게 벗겨진

인디언들에게 반감이 강한 그

전직 군인으로 큰돈을 번다는 욕심때문에

모피 회사에 취직하지만

리 족 인디언들에 공격으로

돈도 다 날리게 된 상황에서

포니족과 친한대다 그들에 아들까지 낳은

휴 그래스가 더욱 싫은 그

그를 지켜 주거나 죽더라도

묻어준다는 조건만 지켜 준다면

큰 돈을 준다는 유혹에 혹해 남게 되지만

생각보다 그가 오래 살아남자

그를 죽여버리려다

그에 아들을 죽이고 마는

결국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 약속한 돈도 받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는듯 했으나

휴 그래스가 살아 돌아오고 있다는걸 미리 알게되어

그를 피해 도망가지만

악연은 끝내 둘을 만나게 하는데

결국 살아남는자는 누가될지...



인디언 종족 리족


같은 인디언들에게 조차 무서움에 대상인 그들

사실 그들이 휴 그래스 일당을 뒤 쫓는 이유는

다름아닌 프랑스 인들에 이간질 때문

그들이 리족에 족장 딸을 납치해 감금해 두고는

미국인들이 데려 갔다고 이간질 시켜 그들을 지옥 끝까지 쫒기 시작하는

무서운 인디언 종족

거기다 프랑스 인들은 리족이 미국인들을 죽이고

뺏아온 모피를 싼값에  사들여

앉아서 이득을 취하며

리 족과 미국인들에 사이를 더욱 갈라놓게 만드는

 인디언들을 몰래 죽인뒤 

마치 미국인들이 죽인것처럼

목에다 우리는 야만인들이다라는 글귀를

영어로 적어두는

어찌보면 존 피츠 제럴드 보다 더한 악역을 맡은 프랑스인들에

속아 그들에 뜻대로 움직이는 인디언 종족



영화에 평점은 평점 : 

★★★(6.5점)

 화려한 영상미는 

추천해 드릴만 하지만

너무 늘어지는 전개에

분명치 않은 선악에 구도까지

차라리 그 프랑스 인들을 악으로 두고

그들을 인디언과 손잡고 없애 버렸다면

더욱 긴장감이 넘치지 않았을까라는 

개인 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금지 합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재미있게 보신분들이라면

가장 유명한 영화

늑대와 춤을 이라던지

라스트 모히칸 이 두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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