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헐리웃에 유명 여감독 낸시 마이어스에 새작품입니다

그녀가 만든 영화중 저는

왓 우먼 원트라는 영화를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꾀나 오래된 영화죠

주인공인 멜깁슨이 목욕하다가

전기에 감전되어

그뒤부터 여자에 마음을 읽어내는 특별한 재능이 생기고

그일로 일어나는 해프닝 등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죠

어떻게 보면 인턴도 끼워 맞춘다면 왓 우먼원트랑 비슷한 스토리라

볼수 있겠군요...

감독 자체도 워낙 로맨스 코메디를 좋아하는데다가

잘 표현을 하니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영화에 주 스토리는

이제는 정년퇴직한 벤 휘태커 사랑하는 부인이 죽고

어딘가에 속하지 못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슬퍼하지만

어느날 유명 여자 옷 쇼핑몰이

회사 홍보 차원에서 나이든 인턴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어

인턴으로 뽑히게 되고

결국 자신에 특기이자 능력인 친화력을 가지고

회사 사원들과 점점 친해지고

거기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잘 열지않던

사장인 줄스 오스틴 마저

그를 믿고 의지하며

멘토로 친해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로버트 드니로 - 벤 휘태커 

말이 필요없는 배우죠

헐리웃에 살아있는 산증인 로버트 드니로

대부2에서 알파치노와 함께

그에 최고에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죠

많은 영화에서 선한역 악역등 가리지 않고 했으나

모든 역할을 다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멋진 배우입니다....

70에 나이 직장도 정년 퇴직하고 

부인과도 사별후 

모아둔 마일리지로 홀로 전세계를 여행하고 다녔지만

언제나 마음 한곳에는 허전함이

그러던중 나이든 인턴사원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고 바로 지원하게 되는 

그곳에서 특유에 사교성으로 많은 동료들과 친해지며

늙었다는게 겨우 나이만 먹은게 아니라

세상을 그만큼 더 배우고 더 아름답게 살아 갈수 있다는걸

가리켜 주는

이 시대에 가장 존경받을 만한 

성인......

앤 해서웨이 - 줄스 오스틴

우리나라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주연을 맡은후 유명해진 배우 앤 해서웨이입니다...

두말이 필요없는 여배우죠

얼마전 개봉한 인터스텔라에서는 우주인으로

배트맨3에서는 배트맨에 연인으로 까지 나오기도 할 정도로

연기에 폭이 넓은 여배우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2012년 보석 디자이너겸 배우인

애덤 셜먼과 결혼후 얼마전 임신까지 하여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적어보는데

그녀는 미국에서

2013년 스타매거진이 발표한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 9위에

오르기도 할만큼 미국인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크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가 아니지만

거만하고 가식적이다 라는 이유로

싫어한다고 그러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본적이 없으니

성공한 인터넷 쇼핑몰 사장

하지만 여성에다가 나이가 어리고

너무빠른 사업 확장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능력을 의심받는

그래서 더욱 잘하려고 노력하는

이시대에 전문 여성 

우리나라만 그런줄 알았더니

미국 사회도 아직은 보수적인 시선이 남아있어

많이 힘들어하는

처음엔 벤 휘태커를 유령 취급하지만

그에 친화력과 업무 파악능력을 보고는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며

그를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직장 파트너 처럼

편하게 대하는

바람피는 남편에 대한 숨겨진 대화까지 나눌정도에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영화에 평점은

평점 : ★★★☆(7.5점)

킬링 타임용으로 가장 적당한 영화였습니다..

소소히 흘러가는 스토리 라인에

편안한 구조까지

딱 낸시 마이어스 감독에 작품이다라고 할정도에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분들이라면

위에 제가 추천해 드린 영화

왓 우먼 원트라던지 ,로맨틱 홀리데이 이 두편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낸시 마이어스 감독에

작품관을 가장 잘 드러낸 두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