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대호

천사종하 2016. 1. 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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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오늘 지리산에 추운 겨울을 보니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영화 대호를 봤습니다...^^



한국판 고스트앤 다크니스 같더군요



또 어떻게 보면 한국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같기도 하구요

복수에 대상만 바꼈을뿐...

아마 그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그렇게 느껴 지는지도...^^



대호에 박훈정 감독은

얼마전 신세계라는 작품으로

인기몰이를 했었죠

거시서도 국민배우 최민식씨 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를 주인공으로 앉힌

제가 감독이라도 바로 배우 최민식씨 말고는

이영화에 주연 배우를 생각할수가 없겠더군요

누가 머라고 해도 호랑이상에 얼굴에

그에 카리스마가 너무나 어울리는 작품이였습니다...





대호는 한반도에 남은 마지막 호랑이를 그린 작품으로

실제 일제 강점기 시대때에

호랑이 , 표범 , 그리고 한국 늑대 , 곰등 을

해수라는 이름을 붙여

마구잡이로 잡아들였는데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포획된 호랑이 기록은

여러개 남아있으나 정확히 마지막 호랑이라고 적힌 기록은

알수가 없다더군요

사진으로 남은 기록은

1921년 경주 대덕산에서 잡힌 호랑이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그 호랑이는  박재로 남아있는데

목포에 한 초등학교에 있다더군요


그리고 일제 강점기 시절 호랑이뿐 아니라

표범 , 늑대등도 멸종이 되었는데

표범은 1970년 경남 함안에서

마지막으로 잡힌후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더이상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국 늑대 역시 1996년 한 동물원에서

죽음을 맞이한게

마지막 한국 늑대라고 하는군요

그리나 곰은 멸종 위기를 맞았다

얼마전 2004년부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시작한 반달가슴곰 복원산업으로

지리산에 38마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참 다행이죠...



대호에 전반적인 스토리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에 호랑이들을

사람에게 해가 된다는 이유로

해수라는 이름을 붙여

마구잡이로 포획을 시작하였는데

지리산에서 가장 강한 호랑이로

지역 주민들에게 산군으로 떠받들여 지고 있는 외눈박이 호랑이

그 호랑이를 너무나 탐내는 일본군 총독은

자신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기를 원하는데

조선에서 호랑이 잡이로 이름을 떨치던

포수 천만덕은 알수 없는 이유로 포수를 그만두고

약초를 캐며 아들과 단둘이 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일본군 장교와 천만덕에 옛 동료들은

산군을 잡기위해 그를 계속 끌어 드리려 하지만

천만덕은 그들에 부탁을 모두 무시하는대

하지만 천만덕에 피를 이어받은 그에 아들은

결혼을 약속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큰돈이 필요하다는걸 알고는

산군에게 붙은 현상금에 눈이멀어

아버지에 반대에도 몰래 아버지에 옛 동료 포수들과

산군을 잡기위해

지리산 깊숙한 곳으로 길을 떠나는데....

과연 천만덕 아들과 천만덕 그리고 산군에

운명은...

이게 이영화에 스토리 입니다...^^




최민식 - 천만덕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이니

배우에 대한 설명은 패스 하겠습니다...^^



호랑이에 습성과 다니는 길목등을

꾀고 다니는 대한민국 최고 포수중 한명

어릴적 산군에 어미를 죽이고 산군을 죽이자는 동료들을

뿌리친체 어린 산군을 산으로 돌려 보내는데

어느덧 커버린 산군을 잡기위해

지리산을 오르지만 실수로 그에 아내를 쏴버린

그리고 포수에 총을 내려둔체 홀로남은 아들과

약초를 캐면서 남은 인생을 살려하지만

자신에 아들인 석이가 자신에 옛동료들과

산군을 잡으러 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지만 이미 늦어버린

마지막으로 산군과에 악연을 끊기위해

다시 총을 잡고 산군에게 향하는데....



정만식 - 구포수



옛 천만덕에 동료로

산군이 어린시절 산군을 자신이 죽이려 하자

천만덕에 반대로 산군을 살려두었으나

결국 자신에 동생이 커버린 산군을 잡으려다 

산군에게 죽어버리고

자신에 얼굴또한 그날에 일을 평생 기억하게 만들

흉터를 남긴채 

산군을 잡기위해 모든걸 걸어버린 인물

어찌보면 그일 때문에 천만덕을 증오하고 있고

결국 산군을 잡을 기회가 왔으나

그 증오심을 이기지 못해 실수를 해버려

산군에게 최후를 당하는 



성유빈  - 석이


2000년 7월 25일일 생에 배우로 어린나이이지만

이미 21편에 영화에서 주조연 급으로 열연한 중견 배우입니다...^^

어찌보면 배우 이제훈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화 파파로티에서 이제훈에

어린 역으로 출연을 했었더군요

어린 나이에 능글맞은 연기가 일품인 배우이더군요



천만덕에 아들로 어린시절 아버지들간에

혼인약속으로 선이와 결혼을 기대하며 살고 있으나

가난한 자신에 집안 때문에

혼사가 깨질 위기에 처하자

산군에게 붙은 현상금에 눈이멀어

아버지에 반대에도 결국 산군을 잡으러 나서는

산군이 석이 아버지인 천만덕 과에 인연 때문에

살려두려 하지만

실수로 산군에게 총을 드리밀어 석이를 크게 다치게 만들었으나

숨은 붙어있었던

그러나 구포수에 증오심이 결국

석이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게 만드는



영화 대호에 평점은 


평점 : ★★★☆(7.5점)

인간과 호랑이에 교감

마치 예전 전래동화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나쁘지 않은 CG였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모자란 산군에 CG가 가끔

영화에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그래도 배우들에 멋진 연기력으로

커버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대호가 재미있으셨다면 비슷한 영화 추천으로는

최종병기 활과 

옛 헐리웃 실화영화

고스트앤 다크니스 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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