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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고기 구이 전문 맛집 - 태백산 본점 -

천사종하 2019. 1.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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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새해 첫날이네요...


제 블로그에 들리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포스팅할 글은

조금 기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대만을 갔다온 당일날

저녁에 갔던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

태백산 글을 적을까 합니다



저는 2018년 연말 연시를 술로 지냈습니다

바이브에

맨날 술이야가

들어 맞을 정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신거 같네요


연말연시 술파티 그 첫번째 올릴곳은


제주에서 아주 유명한 돼지구이 전문점

태백산 본점 입니다


아주 유명한 곳으로

유명인들도 많이 찾는곳이죠


제가간 당일은

롯데의 유명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가 와있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싸인 받으러 가라고 했지만

머~~~

야구와 담쌓은지 오래되서

관심이 별로 없더군요


그 외에도 아주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크리스 마스가 다가와서 인지

식당 입구

하루방에

산타 할아버지 옷도 입혀 놨던대

나름 어울려서

한컷...^^




이집 특징이

참숯으로 돼지구이를

구워먹죠

그게 이집의 가장 큰 매력인듯 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가격표를 찍지 못했네요

가격표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하세요...





참숯향이 스며든

돼지고기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맛집으로

추천해 드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소주 한잔과 같이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더군요

아 저는 이날 소맥으로 달렸었죠

숙소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도 나지를 않습니다

진희랑 같이

이런 저런 예기하면서

걸어갔던 기억은 나는대

숙소 근처에서 부터

필름이 끊긴

눈뜨니 침대에 홀로 누워 있더군요...



이날 너무 과음을 했던...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넘어가더군요...

밥보다는

안주로 더욱 어울린거 같은

느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날 나와 함께 했던

나의 40살 마지막 쯔음의 하늘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


오른쪽에서 부터

예전에도 글을 한번 적었던

나이는 어리지만

성격은

애 늙은이 같은

우혁이



고기 연통에 가려져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같이 술먹자거나

밥먹자고 하면

웃으며 알겠어요 형님 해놓고는

언제나 나를 까는 

강호



겉모습은 언제나 틱틱 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속 마음만은 따뜻함이 보이는

진희




언제나 해맑고 밝은

막내

브이 하는 지현이





그리고 아래 사진속

맨 안쪽에서 부터



딸 둘딸린

젊은 멋진 가장

희준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밝게 사는 선봉이

너무 밝아서 

남에게 싫은 소리 잘 안하는

나한테 까지 요즘

한소리 듣는

저는 이날 바로 하루전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에 있었는대

갑자기 

선봉이에게 갑자기 카톡이 하나왔던

밑도 끝도 없이

형님 저 너무 귀엽죠 라고 보낸 

카톡보고

갑자기 욕이 올라왔던...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하나  밖에 없는

친구이자

몇달전에 여친이 생기더니

이제는 결혼 예기까지 오가고 있는

친구 영민이

너 결혼하면

내가 전세계 어디에 있던

한국으로 돌아온다...



얼마 안있으면

다시 아주 먼곳으로 떠날 나 이지만

하늘이 이어준 인연으로

만나

같이 웃고 즐기고 화내고

그렇게 지냈던 시간들이

너무 고마웠던

내 인연들...


내가 먼 곳으로 떠난뒤 거기서 부터 

인연이 멈춰

더이상 만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것이고




인연이 길게 닿아

긴시간이 지난뒤

다시 만나 소주 한잔과

이날과 예전에 있었던 소중한

소소한 추억거리들을 안주삼아

예기 할 인연들도 있을 겁니다...





이제는

나에게 주어진 인연이란 강제로 당기지도 밀지도 않은체

흘러가는 대로

바라만 봐야 하는걸 

아는

나이가 되었기에...





조금더 알아가고 친해 졌으면 하는 바램의

다른 분들도 있었지만

끝내 그 인연이 닿지 않은건

내 인연의 강에

그들이 닿지 않았거나

내가 그럴 용기가 없었음을

너무 잘 아는 나이가 되었기에




그래서 지금 내 옆에 있는 이들의 존재가

더욱 빛을 바라고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년 첫해 첫글은

제 인연과 관련된 맛집

글이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소중한 가족이나

인연들과 함께

저랑 같은 소소한 추억거리들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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