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녹차의 세게에 빠져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소화기능이 약해
환절기에 소화가 잘 되지를 않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겨울 시즌에는
콜라를 입에 물고 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녹차를 먹으니
소화기능이 조금 편해져
그때 부터 녹차를 입에 달고 살다가...
요 몇년 또 안마시다가
요즘들어서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녹차 뿐만 아니라
모든 차들을 다 마시고 있죠
그래서 인지 요즘 시간만 나면
오설록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저번주만 하더라도
두번이나 찾아갔던
제주 가장 유명한 녹차 박물관 - 오설록 -
http://jongha1004.tistory.com/1015
이번 오설록에서 혼자 차한잔 하던중
많은 외국인들이
오설록 뒷길을 걸어가길래
뒤에 머 있나
싶어서 따라 걸어가봤더니
이니스프리가 있더군요
오설록에
시간만 나면 찾는 저이지만
와~~~
화장품 가게가
오설록 뒤에 있는줄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오설록 다도 체험장이 있는건
예전부터 알았으나
이니스프리가 있을 줄은
뭐 화장품 가게를
여행 블로그에 올리는건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게 있다는걸 알리는겸
그리고
인테리어가 너무 특이하고
자연 친화적이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잔디밭에서
뛰어놀던 아이들과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아름답더군요
이런곳에
이니스프리가 있는것에 놀라고
인테리어에 한번더 놀라고
손님이 많은 걸 보고
마지막으로 놀랬습니다
왜 난 몰랐지 싶었던...
머 하나 사보지는 않았습니다
화장품 하나
선물해줄 사람이 없거든요 저는...
그흔한 립스틱 하나 선물해줄
여자
사람
친구 하나 없습니다...
갑자기 우울해 지더군요
이런거 하나 선물해줄 사람이 없다는
제 자신에게...
아 그리고 이니스프리 근처에서
뱀이 자주 나온다고 하네요
인테리어가 자연 친화 적이니
뱀도 자주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팻말을 자세히 보니
적혀 있기는 하더군요
머~~~
저런거 자세히 잘 안봐서
알고나니
보이더군요...^^
혹시나
오설록에 가신다면
화장품 가게도 있다라는것 정도만 알려주기 위해 적은 글입니다
굳이
화장품을 안 사신다 하더라도
산책로로는
아주 좋았던 곳이였습니다
잠시 걷고
사색에 잠기기에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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