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영화이지만 케이블에서 무료 상영을 해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었지만 다시봐도 재미있고 좋더군요
팀 버튼식 영화나 뮤지컬 영화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해 드립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입니다...
유명한 원탑 배우들이 한명도 나오지 않지만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게 한국 영화도 숨겨진
작품성 영화가 많단느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단이 어느날 할머니가 영화를 보러 간다며
가출을 해 버립니다
할머니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다 일제시대부터 이어져온 삼거리 극장에 운명처럼 가게 됩니다
그극장에 매표원으로 취직해 할머니를 기다리기 시작하나
그 극장안에는 4명에 귀신이 살고 있었습니다
점차 그 귀신들과 자신에 할머니와 극장 사장님과에 비밀을 알게되는
소단이는 그 귀신들이 죽기전 할머니와 마지막으로 찍었다던
영화 소머리인간 미누스라는 영화 필름을 찾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영화에 감독이자 현 극장 사장인 우기남은
절대 그 영화를 볼생각을 하지말라며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그 필름을 숨겨두고
그 영화에 비밀마저 끝내 밝히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러나 끝내 소단이는 그 필름을 찾아내
우기남이 병원에 간사이 극장에서 상영을 하고 마는데
영화 상영중 소머리인간 미누스가 진짜로 필름에서 나와
관람객들을 놀래켜
끝내 상영은 개판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
소단-아랫네(김꽃비)
할머니가 영화를 본다며 가출하자 할머니를 찾기위해
삼거리 극장에 매표원으로 취직합니다
귀신을 봐도 놀라지 않는 대범함을 가진 그녀
점차 할머니와 귀신들에 비밀을 알게되어
망해가는 삼거리 극장과 할머니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극장 사장인 우기남이 숨겨둔
비밀에 영화 소머리인간을 상영하게 되고..
마지막 영화에 비밀을 알게되자
자신 마저도 귀신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우기남 감독-극장사장(천호진)
매일 자신에 영화 때문에 죽은 귀신들을 보며
하루 하루 자살을 꿈꾸고 살아가는 삼거리 극장 사장 우기남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
소머리 인간 영화를 누구도 찾지 못하는 곳에 숨겨두었으나
소단이 영화에 존재를 알게되자
끝까지 그녀를 말리지만
끝내 영화가 상영되자
영화 속에서 살아나온 소머리인간 미누스를 보며
좌절하고 마는데
소단이 마저 소단이 할머니
영혼에 의해 자신과의 인연이 이어지는 걸 알고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소머리인간 미누스 역할을 한게 우기남 본인이기도 합니다
영화 막판에 영화가 상영이 되자
소머리인간 머리를 쓰려는 이유도 자신이 소머리인간
배우였기 때문입니다...
삼거리극장 귀신 4인방(박준면,조희봉,박영수,한애리)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 소머리인간 첫 상영도중
불의의 사고로 모두 죽게 되고
삼거리 극장에 영혼이 남은체
그들만에 귀신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히로시(조희봉)만이 소머리인간에 영화를 다시한번 보고 싶어하지만
다른 귀신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영화를 생각하기 조차 싫어합니다...
이 영화는 참 말로 설명하기 힘드는 영화입니다
직접보고 인셉션 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만들어가야하는 영화라
글을 적기 힘드는 군요
이런 여운이 남는 영화를 좋아해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해드리는 영화입니다...
특히 똥사는 소리 ost는 압권이기도 합니다...
영화에 평점은
평점 : ★★★★(8점)
이 영화에 추천 OST
한애리 - 똥싸는 소리
https://youtu.be/xr1izaDsokw
(음악 저작권 문제로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