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출조 때는오래간만에 잡은 대갈치도 있었고거기다나름 조과도 좋았던 날입니다아마 이날이제가 모슬포에서 갈치 낚시 나가서가장 잘 잡은 날일 겁니다 거기다배 안의 모든 사람들도모두 다 잘 잡았던어느 정도냐하면초보 분들도갈치 엄청 많이 잡았거든요대부분이 쿨러 하나씩은 기본적으로 채웠던하루였습니다 그리고하나 더이날 특이한 건 마릿수 장원분이선탑에 서신분이 아니라오른쪽 중간에 서신 분이었습니다앞쪽에 두 명의 조사님과맨뒤와바로 뒤에도다른 조사님들이 있었는데 말이죠왼쪽 중간 분도 나름 잡았던그러니깐이날은 신기하게 중간에 있으신 분들이아주 두드러진 활약을 했던그런 날이라는 말입니다 우와제 자리에서 갈치가 잠깐 안 나와서 앉아서 쉬면서 잡는 거 구경해 봤는데갈치 생미끼 낚시는워낙 바빠서 다른 사람 잡는 거 구경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