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매그니피센트7

천사종하 2016. 12. 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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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만들어진 영화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작으로 

MGM파산 이후 많은 영화들의 판권을 넘겨주게 되는데 

황야의 7인은 콜롬비아 픽처스한테 가게되었죠 


그리고 리메이크 작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매그니피센트7 입니다



사실 매그니피센트7의 원작인 황야의 7인도

리메이크 작인대

이 작품의 원작은

 7인의 사무라이라는

일본 작품이죠





황야의 7인은

총  4편이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1편 말고는 별로 유명하지 않죠

 





황야의 7인 주요 스토리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에 있는 가난한 마을에 매년  도적떼가 나타나 수확한 양식을 빼앗아 가자 

마침내 마을 사람들은 도적떼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로 가게 됩니다 

대가도 너무 싸고 싸움에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을 딱하게 여긴 주인공 크리스(율 브리너)는 


다섯 명의 일류 총잡이들을 설득하게 됩니다

드디어 여섯 명의 총잡이가 마을로 향해가고 있는데 

젊은 청년 치코가 그들을 쫓아오며 자신도 끼워달라고 애원하게 되는대

결국 그의 끈질김에 감탄하여 그들은 치코를 끼워주기로 합니다

마을에 도착한 7인의 총잡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총 쏘는 법을 훈련시키고 

함정을 만들며 칼베라와 싸울 준비 태세를 갖춥니다

처음엔 총잡이들이 무서워 피하기만 하던 마을 사람들도 그들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드디어 도적떼들은 후퇴하게 되는대

그러나 도적떼는 완전히 도망간 게 아니고 

끝까지 싸울 계획임을 알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항복하자는 패와 끝까지 싸우자는 패로 나누어지게 되죠

결국 항복을 주장하던 마을 사람 하나가 

도적떼를를 마을에 몰래 끌어들여 

7인의 총잡이들을 쫓아내게 만듭니다

목숨만 구한 채 마을에서 쫓겨난 그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마을로 되돌아가 싸우기로 합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두려움을 떨치고 합세하여 

도적떼 일당을 모조리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7인의 총잡이 중 셋만이 살아남게 되죠

그 중 치코는 사랑하는 마을 처녀 옆에 남기로 하고 

두 명만이 마을을 떠나 다시 황야로 향하며 

원작 황야의 7인 영화

1편은

 끝나게 됩니다




리메이크 작인 매그니피센트7역시

이 기본 베이스에서 몇가지만 수정되고

스토리는 거진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적은 도적떼가 아닌 돈밖에 모르는 악덕 금광업자라는 것과

원작의 주인공들이

다 백인이였다면

이번에는 팀의 리더이자

주인공은 흑인이며


 동양인인 이병헌의 까지 출연하였고


거기다 인디언까지 팀에 합류 했다는 점이 조금 다른점 중에 한가지이긴 하지만

영화의 엔딩도

원작을 많이 살렸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매그니피센트7의 평점은 6.5


평점이 조금 낮은 이유는 

개연성의 부족입니다

주인공이 샘치존(덴젤 워싱턴)이 마지막에 

부자 악당 보그를 죽이려는 이유를 밝히기는 하지만

그 개연성이 너무 끼어 맞춘듯 했고

영화 스토리 흐름이 너무 산만했습니다......

시대의 걸작을 리메이크 하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해 보이던 영화더군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비슷한 영화로는


헤이트풀8


장고:분노의 추적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라스트 모히칸



늑대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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