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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 가는법 그리고 거기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 Youshi Twilight Cafe : 酉時暮光 -

천사종하 2025. 3. 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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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계속 밀렸네요

저는 지금

캄보디아 프놈펜에 와있습니다

 

글 써야 할 것도

아주 많은 데다가

요즘 너무 피곤하다 보니

글이 아주 많이 그리고 계속 밀리네요

써야 할 글들은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고

시간만 나면 조금이라도 더 자느라 바쁘니

결국 많은 글들과 추억을 쓰지도 않고

누락해 버리고 다음 글을 이어 나가고 있는...

 

지금 와있는 캄보디아 글과 추억 역시

또 다른 곳들처럼 패스 될지

아님 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여기다가 캄보디아에 와있다고 글을 남겼으니

캄보디아 글만큼은 써보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것보다 일기장 같은 블로그라

꼭 모든 추억을 남겨두고 싶지만

나이 들고 매일이 피곤하니

쉽지가 않네요

 

 

일단 대만 타이베이 다음 글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대만 지우펀 가는 법부터 글을 쓰자면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펀을 기차 TRA를

이용해 가본 분들이라면

지우펀 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역에서 스펀 그리고 지우펀 가는 방법 - TRA -

6년 전에타이베이 역에서기차를 타고스펀 가는 방법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기차 타고 스펀 가보기 - TAIPEI MAIN SATTION -대만 타이베이에서스펀에 가는 방법은크게 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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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에도 남겼다시피

스펀으로 가는 기차를 환승할 수 있는

루이팡역에서

瑞芳車站 - Ruifang Station 

내려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

아님

우버를 이용하면 됩니다

 

가격은

버스 -> 우버 -> 택시 순입니다

 

버스비는 저도 모르고

우버는

180대만 달러였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8천 원가량..

택시비가 제일 비싼데

이용은 제일 쉽습니다

역에서 내려 출구로 가면

루이팡으로 가는

택시가 줄지어 서있거든요

 

아참

택시 바가지 생각하시는 분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거기 서있는 택시들 모두

단합입니다

일괄적으로 가격을 통합해서 받습니다

가격표가 택시 안에 덩그러니 붙어 있을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우버는 부르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이 있으니

그 점은 참고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지우펀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곳이죠

이유는 나중에 적기로 하고

 

이곳은

1920~30년대에 금광 채굴로 번영하던 도시였습니다

금광이 폐광된 이후로 한적한 시골 마을로 전락했으나

 1989년 유명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어

관광 산업으로 활기를 되찾았으나

요즘은 크게 사람들이 안 찾는 거 같더군요

예전에 한참 인기 있을 때 가보신 분들이 다시 여기를 찾는다면

사람 정말 많이 준걸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스핀 역시 사람이 좀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이

등을 날리기 위해

나름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만 타이베이 스펀역 스펀에서 꼭 해봐야 하는 한가지 - 소원등 천등 날리기 가격 -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역에서 스펀 그리고 지우펀 가는 방법 - TRA -6년 전에타이베이 역에서기차를 타고스펀 가는 방법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기차 타고 스펀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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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에는 사람이 정말 없던

너무 조용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참 위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하다고

제가 글을 적었는데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로 유명해

나름 인기를 끌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때

분위기가 매우 비슷해서인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었으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기도 했었죠

 

대만 타이베이 금광 마을에서 여행 마을로 변한 유명 관광지 - 지우펀 -

대만 타이베이 여행시저는 무조건 이곳은 들립니다이 곳에 경치 좋은 찻집이몇군대 있어거기서 차마시면서어울리지도 않는 사색에 잠기거든요있는똥폼 다잡으면서차를 마시면나름 평안해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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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우펀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홍등

밤이 되면 중국식 홍등으로 빛나는 예쁜 거리를 볼 수 있죠

여기에 홍등이 왜 많으냐

이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 시절

금광 관리자들과 광부들이 이용하던

상가 및 홍등가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어쨌든 여긴 

그 지우펀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나름 뷰가 이쁜 곳에 위치해

사람들이 그나마 좀 찾는 편이죠

 

팁 한 가지

여긴

특히나

2층이 더 뷰가 좋으니

혹시나 이용할 생각이라면

2층으로 가길 바랍니다

 

신기했던 건

여기 대부분의 손님들이

유튜브나 인스타를 하는 듯

전혀 남들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이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녹화하고 있더군요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이날

저에게는 말이죠

 

 

메뉴 및 가격표

대충 머 음료 한잔이

우리나라 돈 8,000원 이하라고 생각하고 가면 됩니다

비싼 편은 아니지만

대만 타이베이 물가를 생각한다면

저렴한 편도 아닙니다

대만 시내에서 유명 커피 전문점

비슷한 메뉴 가격이

4,500원 정도이니깐요

 

대만 타이베이 Boutech Jiantan Hotel 1층에 위치한 유명 커피 전문점 - LOUISA COFFEE -

대만 타이베이見潭璞旅 부테크 지안탄 호텔 : Boutech Jiantan Hotel  1층에 위치한커피 전문점 입니다 이 커피전문점의특이한 점 한 가지오전과 오후 3시까지사람들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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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밖에 나와있는

메뉴판 가격과

실제 주문 메뉴판 가격이 다릅니다

얼마 전에 가격을 인상했는데

밖에 있는 메뉴판을 깜빡하고

바꾸지 않은 듯하더군요

 

사기는 아니고

깜빡한 거 같았습니다

주문할 때 정확한 메뉴판을 보여주거든요

속일 생각이라면

결제할 때 말하겠죠

 

 

인테리어는 아주 고즈 늑하다고 해야 하나

머 옛날 느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스펀이나

여기나

이런 인테리어

커피 전문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점은 참고해서

비교하면서 여행하면 더욱 재미있으실 겁니다

 

아래 링크 속 스펀 커피 전문점과

인테리어나

느낌이 거진 비슷함

 

대만 스펀 스펀역 근방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 十分樓仔厝咖啡民宿 : Lou-A-Chu -

대만 스펀역 근방에 위치한커피 전문점입니다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역에서 스펀 그리고 지우펀 가는 방법 - TRA -6년 전에타이베이 역에서기차를 타고스펀 가는 방법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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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괜찮았습니다

좀 밍밍하기는 했어도

요즘

대만 타이베이 저에게는 좀 더 밍밍해진 느낌이 강해진

아무래도 제가 나이를 더 먹었다는 거겠죠

맵단짠을 너무 좋아라 하는 저에게는

밍밍한 게

좀 너무 심심하게 다가오는...^^

 

 

그리고

이 커피전문점의 특이점 하나 더

가게 안에도

밖에도

고양이기 아주 많았습니다

가게 안 고양이들은

이곳에서 직접 기르는 거 같았는데

리본도 달려 있고

아래 사진처럼 저렇게 사람들

지나다니거나

심지어 만져도 신경도 안 쓰고

자고 있고 해서 말이죠

밖에 고양이들은

이곳 주인들과 친한지 도망도 안 가고

잘 따르더군요

 

그러니깐 이 말의 결론은 고양이 좋아라 하는 분들

캣카페 같은 곳이니

한번 들러보라는

말입니다

ㅋㅋㅋ

 

 

1층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뷰는 위에 적은 대로

2층이 훨씬 더 좋으니

2층으로 가시고

1층은 많지는 않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오래 살아남은 것처럼 보이는

커다란 나무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이날 저처럼 보슬보슬 비가 내린다면

더욱더

좀 몽환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저에

결론은

소소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이 커피 전문점 다시 한번 가보겠냐고 물으신다면

이 근방에 이곳 말고 

딱히 더 괜찮은

커피 전문점이 없거든요

ㅋㅋㅋ

 

인테리어가 은은한 느낌이라

좀 특이하면서도 편안한 편이고

직원 분들도 아주 친절하고

뷰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는 대만 물가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편은 아니지만

특별한 관광지라고 생각하고

거기다

이 근방에 다른 곳들과 비교하면

머 절대 나쁘지는 않은

머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소소를 준 이유는

지우펀을 통합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지우펀이 예전만큼 찾는 사람도 적어지고

거기다 위에 적은 물가

여긴 그래도 납득은 할만하지만

다른 곳들은 정말 타이베이와 비교하면

놀랄만한 곳들도 있으실 겁니다

머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그 점이

예전보다

지우펀에 관광객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인 거 같더군요

 

예전에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올 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텅텅 비어 있던...ㅜㅜ

 

그 점을 모두 통합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지우펀의 인기가 아주 아주 많이 떨어진 점을 통합해서 말이죠

 

이곳의

평점은

2025년 3월 기준

5점 만점에 4.9

최고 중에 최고

그도 그럴 것이

위에 적은 대로

이 근방에 이만한 데가 없음

인테리어

친절도는

정말 최고였기 때문에

나 역시 그 점에 반박할 수가 없고

단 음료가 내 입맛에 안 맞고

가장 큰 이유인

지우펀을 찾는 사람이 너무 줄어들고

관광지로써의 메리트가 많이 사라져

다시 이곳을 찾을까 의문이라

그런 점수를 준 거니

그 점을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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