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치 시즌
한치 낚시
그 길고 길었던
58번째
그 마지막 출조날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적네요
개인적으로
어디 갔다 오기도 해서
바빴습니다
거기다
요즘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전에
갈치 몇 군데 선물해 준다고
갈치 생미끼 낚시도
몇 번
출조했었거든요
이래 저래 바쁜 시간을 보낸다고
글을 적지를 못했네요
정확히는
한치 시즌 끝나자 말자
바로 호치민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올해
스텔라호에서
한치 낚시하면서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좋은 분들과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좋은 인연분들에게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전에
용가리
그러니깐 대갈치 몇 마리 잡아서 선물하고 간다고
갈치 낚시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
글을 적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낚시 갔다 오면
바로 잔다고 말이죠
불면증 있으신 분들
제주 스텔라호 타고
갈치 생미끼 한번 갔다 와보세요
불면증 그딴 거 전혀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잘 잘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새벽에 잠을 좀 설치는 편인데
갈치 생미끼 낚시 갔다 오고 나면
다음날은
완전히 뻗어버립니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말이죠
물론 업어갈 사람은 없지만...^^
위에 적은 대로
갈치 낚시 말고도
잠시
어디 갔다 올 일도 있어서
이것저것 때문에
정말
바빴고요
머 그건 천천히 시간이 남으면
여행글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바쁘면 안 쓸 수도 있고요
갈치 출조글도 많이 밀렸고
이제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하기도 하고
바쁠 거 같네요
아주 많이
아참
일단
이 글은 드디어
2024 한치시즌
마지막 출조글입니다
올해 제주 한치 낚시
정말 힘들고도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아주 많은
제주 한치배 선장님들도 힘들었고
그리고
한치 낚시를 즐기러
제주도에 왔던
조사님들도 힘들었고 말이죠
저 역시 쉽지 않은 한치 낚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나마
남들보다는 조금 더 실력이 있어
좀 잡기는 했지만
제가 잡는 걸 지켜본
남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저 역시 올해는 한치 잡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날 페턴 파악 하느라 말이죠
그냥 편하게 팍팍 물어주면 정말 좋은데
출조할 때마다
느낀 거지만
하루하루가 정말 달랐거든요
거기다
패턴 찾기가 힘든 날도 많았고요
일단 저에
2024 마지막 한치 출조배는
여전히
저에 믿음의 배인
제주 스텔라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날
그러니깐
2024년
마지막 한치 출조의
거짓 없는 조과는
한치 - 20 마리 가량
오징어 - 70 마리 가량
총
90마리가량의
한치와 오징어를 잡고 끝이 났습니다
한치
오징어
총무게가
14kg 정도 나오더군요
물론 한치가 작아서
한치 무게는 얼마 안 나온 겁니다
대부분이 오징어 무게였던
시즌이 끝나는
이때 까지도
한치는 정말
조그마했던
아참
그리고 궁금해하실 것 하나 더
제주도는 대부분의 배들이
한치 시즌을 끝을 냈습니다
한치가 너무 안 잡혀서 말이죠
작년과 재작년에
정말 뜨거웠던
제주도 서쪽 한치 선사들 역시도
한치가 너무 안 나서
조기 종영을 해버린
물론 제가 이용하고 있는
제주 스텔라호 역시
이날
한치를 완전히 끝내고
갈치 생미끼를 나가고 있고요
아참 제주스텔라호 중
1호를 제외한
다른 배들은
아직 갈치 루어 텐빈과 텐야
그리고
한치를 병행 출조하고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하시고요
갑자기
믿도 끝도 없이
한치가 원 없이 터질 수도 있으니
그날만 기다리시는 분들은
스텔라호 조과를 늘 확인해 보시고
예약해 보시기를
그리고
스텔라호 1호 갈치 생미끼는 현재
대갈치
드래곤이 잘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몇 마리를 잡았는지...^^
참고로 아래 사진이
올해 갈치 생미끼로 잡은
갈치 최대어입니다
전 요즘 갈치 생미끼 하면서
다른 건 안노리고
선물한다고
그냥 최대어 한 마리만 계속 노리고
갈치 생미끼를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아직 만족하는 크기는 못 잡았지만
사진 속 저 크기도 만족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참
갈치 낚시는
한치처럼 남들보다 잘하는 편은
절대 아닙니다
단
스승님이 아주 좋아
갈치 큰 거 잡는 법을 누구보다
자세히 배워
배 안에서
크기 면에서는 압도하고 있지만 말이죠
올해
위에 저 사진 속 갈치도 잡았지만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까지
더 큰 거 한 마리 잡으려고
더욱 노력 중에 있습니다
아참 갈치 스승님
참고로
한치 낚시는 제 스스로 터득한 겁니다
그리고
갈치 큰 거 잡는 건
스텔라호에서 만난
최고의 스승님이 한 명 있었습니다
저보다 아주 젊고 유명했던
갈치 선수 한분에게
친절히 아주 많은 걸 배웠었던
ㅋㅋㅋ
지금도 아주 잘 써먹고 있고
스텔라호에
갈치 생미끼 오시는 분들에게
저 역시 친절히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유에 대갈치
드래곤 잡는 방법을 말이죠
아참
한치 얘기하다가
갈치로 빠졌네요
다시 한치 예기로 돌아와
올해 총 58번의
한치 출조를 해서
한치낚시 2024 시즌
한치
총
3600마리가량을 잡았고
오징어도
총
800 마리 가량을 잡았었습니다
반올림해서 말이죠
총
반올림해서
4400마리 정도로
58번의 출조를 나눈다면
1회 평균 출조에
76마리가량의
한치와 오징어를 잡은 거네요
물론 최대로 많이 잡았던 적은
종일
160마리가량이
세 번 정도와
아쉬운 건
이중 두 번은
200마리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그 점이 너무 아쉽더군요
한 번은 조기철수
한 번은 출조 포인트가 너무 멀어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낚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200마리 기록을 세우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하루가
바로
체험 한치낚시
반나절 출조해서
120마리 정도가 있었고
최악으로 못 잡았던 날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
제주 성산에서 출항했던
3차 복어의 난
아
두 번 다시 생각하기 싫어지는 날이었죠
160마리 최고의
기록에서
10마리
최저의 기록까지
정말 많은 추억이 남았던
2024 한치 시즌이었습니다
단 일의 거짓도
허풍도 없는 진실한
기록을
이 소소한 추억거리에도 남겼고요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 1등
한치 선수로 불리게 되는
한해 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3손가락 안에 들어간다였는데
이제는 아주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서
압도적인
원톱이라고 다들 치켜세워 주시더군요
올해
워낙 엉망인 제주 한치 조과 속에서도
그래도
저는 그나마 몇 번을 제외하고는
한치를 좀 잡아서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그렇게 불러 주시더군요
ㅋㅋㅋ
저 제주 한치 낚시로
많은 분들에게
드디어 일등 먹었습니다
캬캬캬
어쨌든
많은 추억을 안고
이제
호찌민으로 다시 돌아갈 거 같네요
물론
추석 전까지는
시간 나면
갈치 외줄낚시를 나갈 예정이지만 말이죠
그 갈치 생미끼 조과도
거짓 없이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제주 한치 낚시 하신 분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2025 시즌에는
한치 낚시를 못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어
낚시라는 취미는
잠시 뒤로 미뤄둘 생각입니다
제 한치 낚시글 많이 읽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25 한치 시즌에는
다들
제가 못 잡은 만큼
더욱 많이 많이
한치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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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족류 기록
한치 : 3568마리
오징어 : 783마리
갑오징어 :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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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족류 기록
한치 : 3548마리
오징어 : 713마리
갑오징어 : 2마리
2023년
두족류 기록
무늬 오징어 - 32마리
한치 - 2109 마리
오징어 - 602마리
갑오징어 - 2마리
문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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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두족류 기록
무늬 오징어 - 2마리
한치 - 2839마리
갑오징어 - 356마리
오징어 - 544마리
--------------------------------------------------------------------------
2021년 두족류 종합 기록
무늬 : 9마리
한치 : 721마리
오징어 : 22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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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두족류 종합 기록
무늬 : 101마리
한치 : 168 마리
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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