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치시즌
30번째 출조
출조배는
제주 스텔라호
이날 바로
전날
2024년
기록적인 한치와 오징어를 잡았었죠
한치
오징어를 합쳐
160마리
더욱 아쉬웠던 건
새벽 2시에
조기철수를 했는데도
저런
엄청난 조과를 이루었었던
하루였습니다
너무나 아쉽더군요
원래 철수시간인
새벽 4시까지 낚시를 했다면
200마리는 기본적으로 넘겼을 텐데 말이죠
이날은 전날의 아쉬움을 가지고
무조건
200마리를 돌파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출조를 했는데
총 70마리의 한치 밖에?
잡지를 못했습니다
음
겨우 70마리라고 하기에는
요즘 제주 한치 조과가
너무 좋지가 않죠
정말
제주도에서 한치 낚시 출조해서
혼자 70마리 잡은 거라면
배안의 장원은 물론
제주도 다른 배를 통 틀어서도
엄청난
조과입니다
ㅋㅋㅋ
어느 정도냐면
배안 장원이 10마리 잡은 배들도 요즘 있으니깐
말이죠
어쨌든
전날 160마리를 잡았는데
이날
한치 70마리 밖에 잡지 못한 이유는
밤 12시에
조금 있으면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다고 해서
조기철수를 해야 했던
이이 이런
전날은 날은 안 좋았지만
풍랑주의보는 내리지 않아
더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손님들이 많이 잡았다고
날씨도 안 좋아지고
다음날도 예약이 되어 있어
다음날 컨디션도 생각해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고 해서
조기철수를 원해 돌아왔지만
이날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기 전에
무조건
조기철수를 해야 했던 날이었습니다
원래라면
출조 때
아침 6시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라
출조를 한 거였는데
새벽 2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거라며
날씨가 생각보다 일찍 안 좋아져
미리미리
12시에 복귀를 해야 했던
누가 머라 해도
낚시가 아무리 좋아도
안전이 우선이라
선장님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기 전에
미리미리
과감하게
안정상
바로 철수를 하자고 하더군요
선장님의 선택이 옳았다는 듯
복귀하는데
파도가 파도가
그 큰 스텔라호가
파도에 뜰정도로
파도가 아주 높더군요
어찌 되었던
전날도 아쉬운 하루였고
이날 역시
제가 예상했던 시간에
정확하게
한치
피딩이 시작되었는데
한치 피딩 시작과 동시에
복귀를 해야 해서
너무 아쉽더군요
올해
한치
200마리 기록은
만들고
한치 시즌이 끝날수 있을지... ^^
욕심이 과한 건가요
올해 제주 한치 낚시 다른 분들은
다들
엉망인데 말이죠
--------------------------------------------------------------------------
2024년
두족류 기록
한치 : 1994마리
오징어 : 67마리
갑오징어 : 2마리
--------------------------------------------------------------------------
2023년
두족류 기록
무늬 오징어 - 32마리
한치 - 2109 마리
오징어 - 602마리
갑오징어 - 2마리
문어 - 1마리
--------------------------------------------------------------------------
2022년
두족류 기록
무늬 오징어 - 2마리
한치 - 2839마리
갑오징어 - 356마리
오징어 - 544마리
--------------------------------------------------------------------------
2021년 두족류 종합 기록
무늬 : 9마리
한치 : 721마리
오징어 : 223마리
--------------------------------------------------------------------------
2020년 두족류 종합 기록
무늬 : 101마리
한치 : 168 마리
오징어 :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