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을 향해가는
어느 날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다고 하더군요
요즘 거진 집콕이라
오래간만에 집 밖으로 나가볼 겸
한번 가봤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했고
사람도 별로 없을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
하나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엄청 춥더군요
와
추워서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로 말이죠
다행히 아직 살아는 있는
그래서 글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일단
가격은
콘서트가
2일 연속으로 열렸는데
2일 다 합쳐서
1인당 정가 8만원
제주도민 그리고 신화월드 투숙객은
5만원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4만원
콘서트 2일이 아닌
1일만 구매할시
정가 1인 6만원
제주도민과 신화월드 투숙객은
4만원
그리고
신한카드 결제시에는
3만원 이였습니다
제주도민이고
신화월드 투숙객이고
나발이고
신한카드가 제일 저렴하더군요
ㅋㅋㅋ
혹시나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다음에 또
콘서트가 있고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카드 할인 꼭 확인해 보세요
도민할인이고 숙박객 할인이고
다 필요 없으니깐요
콘서트는
신화월드 야외 공연장에서
하는데
일단 티켓 구매처나
티켓을 미리 구매하신 분들은
신화월드
테마파크
놀이공원이 있는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럼
그곳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팔찌로 교환을 해줍니다
이게 있어야 입장이 가능한
그냥 표만 가져가면
입장 안시켜 줍니다
그리고 야외 공연장으로 가면 되는데
전
신화월드 야외 공연장이 어딘지 몰라
조금 헤맸습니다
신화월드 놀이공원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괜히 헛걸음했었던
놀이 공원까지 갔다가
아무래도 먼가 이상해
팔찌 주던 대로
돌아가보니
옆에 커다랗게
야외 공연장 가는 길이라고
팻말이 있던
이런 개쪽이
하면서
천천히 그 길로 향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가다 보니
야외 공연장이 나오더군요
입구에서
간단히
팔찌 한번 쓰윽 확인하고
바로 입장을 시켜주던
공연 시작 10분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오
사람 별로 없겠다 싶었는데
공연 시작하니
아주 빼곡하게는 아니지만
공연장이
거진다 찰 정도로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단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맨 앞자리 빼고는
중간 자리 정도로는
언제든 갈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있었습니다
공연장
뒤쪽 한켠에는
아래 사진처럼 추운 사람들을 위해
난로도 갖추어져 있었던
콘서트 보다가
중간 중간
쉬는 시간 있음
이곳으로 달려와
계속 몸을 녹이고
다시 다른 가수 나오면
달려가서 공연보고
계속 그렇게 했더니
공연은 끝까지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안 그랬으면
추워서
중간에 포기하고 나왔을 듯하네요
저는
공연의 시작은
유명 DJ분이 시작을 알리더군요
한참을 유명한 댄스 음악을 틀어주다
홍록기님이 나와서
바통을
이어받던
그리고 한참을 즐거운 음악과
재미난 멘트를
이어가다
쿨에
이재훈님이 나와서
쿨노래를 불러 주던데
죽지 않으셨더군요
오
노래도 흥겨웠고
라이브도 아직 살아 있으셨던
거기다 다 아는 노래고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들이라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ㅋㅋㅋ
이재훈님의
공연이
끝나고 바다님이
나오기 전에
출출한 배도 채웠습니다
공연장 안에는
다른 그 어떤 음식 반입이 되지 않았는데
물이나 이런 거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공연장 한켠에
아래 사진처럼
물
음료
맥주 거기다
제주도 유명 먹거리
전문점들이 있었던
ㅋㅋㅋ
그러나 가격은 비쌌습니다
오뎅하나 2천원
꼬치구이 하나
9천원 이였으니깐요
머 그점은
인지하고
다음 신화월드 공연때 가셔야 할겁니다
가보실
분들은 말이죠
머 먹을거
대충먹고
다시 뒤에 있는 난로에서
몸을좀 녹이고
나니
바다님의 공연이 시작되더군요
어렵지 않게
다시 중간자리로 올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나름 많았지만
중간 중간에 빈틈들이 나름 넓게 많아
다른 분들에게
피해 안주고
공연 보는데
방해되지 않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막 밀고
다른 분들
인상 쓰게 하면서
들어간 거 절대 아닙니다
바다님의
공연이 끝나고
제가
이날
가장 기대했던
노라조님들의
공연이 시작되더군요
전
이날
노라조님들의 공연이
제일 재미있고
즐거웠었습니다
특히나
노라조의 형을 불러줄 때는
나름 예전의 추억도
돋더군요
노라조님들의
공연이 끝나고
이날의 가장
메인 공연인
코요테 님들의 공연이 시작되던
역시 인기는
코요테 님들이
가장 최고였습니다
나름 오래간만에 정말
즐거운
집 밖 나들이였습니다
추워서
나가기 정말 싫어
요 며칠
계속
짱박혀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나오니 좋긴 좋더군요
표는 다음 날 거까지 있었는데
다음날 공연은 가지를 않았습니다
추워서요
다른 이유 단 하나도 없이
이날 너무 추워서
다음날 공연 보러 올
용기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안 갔습니다
ㅋㅋㅋ
신화월드에서
공연을 한다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도 엄청 많지 않아
쉽게 앞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거 같으니
꼭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가보세요
후회는 절대 없으실 거고
거기다
좋은 추억 하나 꼭 만드실 거니깐요...
강추
단 추운 날은 마음에 각오를 단단히 하시거나
옷을
단단히 입으시거나
두 개 중에 하나는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안 그럼
오~~~
다시 생각하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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