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자 거리 안에 있는
한국식당입니다
한글로
커다랗게
밥은 먹고 다니니 라는
글귀가 보여
먼가
가슴에 와닿아
들어가서 먹어봤었습니다
밥 안먹고
아침 부터
하루종일
이일 저일
일보러 다녔거든요
중국에 가려고 했는데
베트남에 가서 조금 일이 꼬이기는 했어도
베트남에 있는김에
알아볼것도 많아
상당히 좀 바빴었습니다
일본다고
밥도 한끼 못먹을 정도로 말이죠...ㅠㅠ
물론 늦잠자서 그런것도 있지만 말이죠...ㅋㅋㅋ
저녁에 간단히 머먹을거 없나
아님
편의점에서 간단히
머 사서 들어갈까 하다가
그래 아무리 혼자여도
밥은 잘 챙겨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
들어가서 먹어봤었습니다
한글을 너무 적나라게 적어둬서
이 식당 사장이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사장은 베트남 사람이였습니다
한국어를 좀 할줄 아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였구요
한국말 전혀 못하더군요
저런 글귀는
아무래도 사장이 아는
한국 지인중 한명이 적어둔거 같더군요
번역기 돌린 솜씨가 아니던
가격은
메뉴마다 틀리기는 했지만
보통
50,000동에서 부터
100,000동 사이더군요
우리나라돈
3천원에서 부터
6천원 까지
이죠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의 퓨전이랄까
머 개인적으로는
한국적인 맛보다
중국적인 맛이 더 느껴 진다고 해야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한국음식을 중국에서 만드는데
베트남 재료를 썼다가
가장 정확한거 같았습니다
머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워낙 머 중국에서 오래 지냈었다 보니
중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으니깐요
사장님 역시 아주 친절하더군요
특히나 한국인이라는 말에
다른 손님들보다
더욱 친절하고
세밀하게
챙겨주던
단점이 하나 있는데
아무래도
여행자 거리에서
조금 외곽에 위치한
로컬 음식점이다 보니
위생 상태가
크게 좋게는 안느껴 졌습니다
음식의 위생상태는 아주 괜찮았는데
주변 환경이 말이죠
주변 환경이 워낙 좀 식당과 맞지 않으니
그점은 조금 감안 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대부분의 베트남 로컬 음식점들이 그러니
그점은
참고 하시고 가면 됩니다
맛도
나름 괜찮았고
특히나
베트남 현지인 사장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던 곳이였습니다
다시 가볼 의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네
머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볼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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