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혼자 아주 잔잔한 바다에
혼자
아주 조그마한 뗏목
위에
누운체
아무런 느낌없이
그냥
둥둥 떠서
표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 없는 하루 하루가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먼가 그 기분을 벗어나기위해
낚시를 가려고해도
날이 안좋거나
날이 좋으면
예약이 꽉차 있더군요
몇일전
제 생일날도
낚시 가려고 했는데
그날
날씨가 무지좋아
예약이 꽉차있던
아쉽더군요
그런데
그날 고기는 나지를 않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 예기 듣고 기분이 갑자기 급 좋아지던
맞습니다
전 양아치 이니깐요
이날은
오래간만에
기상청 예보에는 이날 날씨가 아주 좋더군요
일기 예보 믿고 갔다가
바람터지고
비오고
난중에는 눈오고
장난 아니였지만 말이죠
머 어찌 되었던
스텔라호에는
예약 자리도 좀 남아있던
안갈수가 없죠
제주 스텔라호는
2022년 2월 부터
성산 종달항에서 출항하는데
이날은
오전 9시에 출항을 한다고 하더군요
늦지 않은 시간
종달항에 도착해
배를 타고 포인트로 이동하던중
오늘
배에
래퍼 최자님이 탔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
배 앞부분에 계시더군요
포인트 이동할때
정중히 사진 한잔 부탁드렸더니
흥쾌히
수락해 주시던
이날 배안의 모든 조사님들과
웃으면서
다 사진찍어 주시고
특히나 인사성이 얼마나 좋으시던지
낚시 끝나고도
오늘 고생 많으셨다고
먼저
모든 분들에게
인사하시고
와
정말 착하고 젠틀하신 분이였습니다
젠틀이 몸에 배어 있으시더군요
거기다
낚시도
굉장히 잘하시는데다가
좋아하는게 느껴지던게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낚시를 하시더군요
파도도 많이 높았고
비오고
눈오고
날씨도 장난아니였는데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낚시 하시던
진정한 프로 였습니다
날씨는 안좋았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ㅋㅋㅋ
멋진 추억거리 하나를 만든 날이였으니 말이죠
아 그리고
이날 오전에는 고기가 아주 잘 났는데
오후에는
파도가 너무 심해
포인트에 가지를 못해
조과가 좋지를 못했습니다
전 이날
참돔 2마리
쏨뱅이 5마리가
총 조과 였습니다
씨알은 다 좋았습니다
아주 젠틀한
최자님과
같이
낚시도 하고
배위에서 같이 밥도 먹고
멋진 소소한 하루 였습니다
아 그리고
최자님과 찍은 사진아래 있는
이날 잡은 고기 사진은
총 6명이 출조해
4명이서 오전 일찍 대부분 잡은 것들입니다
위에도 적었듯시
오후에는 파도가 너무 높아
포인트에 들어가지를 못했거든요
그리고 왜 6명이 출조했는데
4명이서 잡은 마릿수냐고 물으신다면
2분은
멀미로
뻗으셨습니다
낚시 시작도 전에 말이죠
파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그 와중에도
끝까지
낚시 하시던
래퍼 최자님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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