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무늬오징어 팁런배 삼다호 : 스텔라 2호 두번째 출조 - 2021년 9월 07일 -

천사종하 2021. 9.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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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늬오징어 팁런배

삼다호 : 스텔라 2호가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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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세요

 

제주도 성산 종달리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무늬오징어 팁런 배 - 삼다호 : 스텔라2호 -

제주도 성산 종달리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무늬 오징어 팁런배 삼다호 입니다 원래 가격과 시간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주간 - 7시에서 12시 오후 - 오후12시 부터 5시 야간 - 5시 부터 10시까지 각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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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출조때는

물이 전혀 가지를 않아

조과가 그렇게 좋지를 못했습니다

워낙 잘 알고 있는

포인트라

출발전부터 이미 무늬가 많이 나지 않을걸

알고

출조를 했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즐겼던

첫 출조 였습니다

 

제주도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무늬오징어 팁런배 삼다호 : 스텔라 2호 첫번째 출조 - 2021년 8월 30

제주도 무늬오징어 팁런배 삼다호 : 스텔라 2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제주도 성산 종달리 종달항에서 출발하는 무늬오징어 팁런 배 - 삼다호 : 스텔라2호 - 제주도 성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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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조날

이날은 물도 잘가고

날씨도 좋을거란

날씨 예보에

무늬가 나름 날거라는걸

알고

기대하고 출조했던 날이였습니다

 

어라

그런데

웬일

아침 7시 출조 바로전부터

갑자기

예보에도 없던

비가 오더군요

 

그것도

아주 엄청나게 큰 비가

정확히 출조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비가 퍼붓기 시작하던

 

결국 비 때문에

선장님과

이날 출조꾼들이

다같이

합의하에

출조시간을 조금 미루었습니다

 

어느정도 비면 모르겠지만

이날 같은 큰 비 맞고 낚시 하는건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깐요

 

거진 한시간 가량을 퍼붓던 비는

오전 8시가 되자말자

멈추던

거기다

거짓말 처럼

뜨거운 햇볕이 바로 내려 쬐더군요

 

결국

그렇게 아침 피딩 타임은

엄청난 비때문에

낚시를 해보지도 못하고

가버리고

 

수온은 거짓말 처럼 엄청 떨어져 버리고 말았던

 

결국

시간이 조금 지나

출조를해

포인트에 도착을 했으나

아침 피딩 타임이 지나나고

거기다

수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진 뒤라

원래 팁런을 하는 포인트에서는

몇번의 자리 이동은 있었으나

큰 입질은 없었습니다

 

결국

선장님의 단호한 결정으로

조금 떨어진 포인트로 빠르게 이동을 했는데

오~~~

정확한 포인트 선점으로

전 그자리에서

3마리의 무늬를 잡아 내었던

첫 한마리는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이

키로 오버의

나름

지금 시즌에는 큰 무늬 오징어를 잡아 냈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날은

아주 진한 붉은색

에깅에 반응을 잘하더군요

저가형도

잘 물었습니다

전날 3500원짜리

저가형 아주 붉은색

3.5 에깅

2개 사두었는데

거기다 20g짜리

붉은색 야마xx

헤드를 달고

물이가는 쪽으로

흘림 낚시 하듯이

큰 액션없이

에깅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흘리다가 한 몇초간 줄을 잡아

멈추고

흘려주고

이 패턴을 이용했던

그리고 이 패턴 방법은

줄을 잠깐

몇초간 멈출때

거진

입질이 확 들어오니

그때를 노리면 됩니다

 

오 이날

그 포인트에서

이 방법과 붉은색 에깅이

아주 잘탔습니다

5연속 히트를

그러나

3마리는 쉽게 잡아 내었는데

아무래도 저가형 에기이다 보니

몇 마리 입질을 하고

거기다 바닥에 한두번 걸렸을때

에깅을 빼내다 보니

훅셋 되는 부분이 많이 벌려져 있더군요

저가형이라는 생각에

해먹어도 전혀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에 의해

잘 챙기지를 않다보니

결국 뒤에 잡은 무늬 2마리는

눈 앞에서

떨구고 말았던

 

거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안타깝게

전날 새로산 저가형 붉은색 에기 2개는

바닥에 걸려 바이바이를

거기다

에깅 바이바이 하면서

합사도 다 해먹는 바람에

줄도 얼마 남지를 않았던

총체적 난국이 찾아오더군요

 

결국 오전에 4마리를 잡았으나

오후에는

물이 아주 빨리가는 대다가

붉은색 에기도 없고

거기다

합사도 얼마남지 않아

결국

전갱이색 에기를 이용해

1마리 밖에

잡지를 못했던

그것도 수심 아주 낮은 포인트에 잠시 갔는데

거기서 아주 조금 남은 합사로

갯바위 캐스팅 하듯이

잡아 낸거였습니다

 

결국

이날 저에 총 마리수는 5마리 였습니다

합사 줄만 좀 남아 있었더라도

아님

붉은색 에기만 하나만 더 있었어도

물 잘갈때

몇마리 더 잡아서

2자리는 충분히 할수 있었는데

그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새로운 장비나 채비등을 사서

낚시를 하면

그날은 꼭 낚시가 잘 되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채비나 장비

잘 안사는 편인데

그게

이날 저에게 독이 되어버린

합사 얼마 안남은거 알고 있었는데다가

거기다 조금 많이 합사 해먹어 버렸더니

낚시를 할수가 없었던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말이죠...^^

 

어쨋든

첫번째 출조때는

전갱이색

이번 두번째 출조 때는

아주 붉은색

에기가 잘 탔었으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작년

시즌 후반부

성산 포인트 에서는

무조건

보라색만 잘탔으니

아니

잘탄게 아니라

보라색만 그냥 물었습니다

다른색은 전혀 입질도 없었구요

이점도 꼭 참고하고

출조하세요

 

가장 좋은점은

만약 이 배

삼다호 : 스텔라2호를

이용하신다면

출조 전날

선장님에게 잘타는 에깅을 물어보고

준비하고

가시는걸

강추해 드립니다

색만 맞다면

저가형과 고가형 차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같은 색상의

저가형 몇개 고가형 한두개

사서 가져 가시는걸

강추해 드립니다

아니면

선장님에게 좀 빌려 달라고 해보세요

아주 아주 잘 빌려 주십니다

 

그럼 절대 꽝을 없을겁니다

 

 

 

 

 

2021년 현재 종합 기록

무늬 : 9마리

한치 : 721마리

오징어 : 223마리

 

2020년 종합 기록

무늬 : 101마리

한치 : 168 마리

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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