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보슬 보슬 내리던 어느날
아침
영화 한편을 보기위해
이 근방을 들렀습니다
영화표를 끊고
이 근방에 뭔가 먹을게 없을까 하고
기웃 기웃
거리던 와중
이 삼계탕 집이 눈에 띄더군요
근래 컨디션이 나름 조금 좋아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좀더
기운을 끌여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삼계탕 이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음
입구 간판을 보니
오랜 역사를 지닌 삼계탕집 이더군요
1979년 오픈을 한 식당이였던
오래 되었다는건
그만큼 깊은 맛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던
아
그리고
이집 역시 삼계탕 포장이 가능 했는데
포장시
식당에서 직접 먹는것 보다
3천원이 저렴 했습니다
포장시 만원
식당에서 먹으면
13000원
참고하세요
가격 및 메뉴판입니다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식당 중간에 위치해 있던
인삼주
오~~~
한잔 먹어 보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일년 넘게 술 한잔도 입에 대지 않고 있는데
이왕 안먹는 김에
계속
참아야 겠죠
그리고 식당 한켠에 위치해 있던
이 삼계탕 식당
이름의
자양이라는 뜻을
적어둔
글귀를 잠깐 읽어보고
사진도 한장 남겼습니다
얼마뒤
엄청 친절하시고
아주 잘생기시고 키도큰
한분이
밑 반찬과
삼계탕을 가져다 주더군요
김치가 없어서
조금 의아 했는데
아무래도 요즘 중국산 김치 파동 때문에
아예 김치를 안 주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치미 맛은
아주 끝장이더군요
와
요 몇년동안 먹은 동치미중
가장 맛있었던...
삼계탕입니다
맛은
추천집으로 올리는 만큼
괜찮았던 곳으로
한그릇 싸악 다 비웠었던
그리고 이 식당에서는
치킨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통닭을 포장 판매 하던대
나름 가격이 엄청 저렴했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포장해 가봐야 겠습니다...^^
식당 앞에는
트릭아트 포토존도 있으니
이곳에 삼계탕 드시러 가시는 분들
재미난 사진도 한번
찍어보세요
제주도에 위치한
삼계탕 전문점들
리뷰입니다
2020년
초복과 중복은 이미 지났고
말복에
제주에서 삼계탕 한번 드실분들
참고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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