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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심심하던 찰나
오래간만에
갯바위 도보 포인트에
무늬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머 잡혀도 그만 안잡혀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출조를 했는데
다행이
고구마 사이즈가 한마리 나와주더군요
이건 바로 잡아서
돌아가는 길에
선봉이를 줬었던
요즘 갯바위 도보 포인트에서도
무늬가 잘나온다고 하던대
머 제가 집적 해본바로는
잘 나온다 까지는 아니고
나오긴 나온다가
정확했습니다
잡는 사람도 있고
못잡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깐요
이날만 하더라도
총 10명 가까이가
이 포인트에서 무늬 오징어 낚시를 했었는데
저를 포함해 총 3명이
잡았었고
나머지는 다 꽝이였거든요...^^
포인트만 잘잡고
누구보다 신나게 흔들어만 주시면 잡을수도 있다는... 머 잡을수도 있으니
참고를
벌써 나누어 준것도 아주 많고
제가 먹은것도 나름 많은대
잡은 사진이랑 글은 크게 없네요
사진찍는걸 빼먹었거나
글 올리는걸 빼먹은 거겠죠
아마
어쨋든
블로그에 쓴 글로 추정한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83마리
한치 : 163마리
문어 : 3마리
창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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