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포인트 한치 1마리 잡은날 - 2020년 6월 17일 -

 

 

이날은

저를 포함해

강호

그리고 동욱이 3명이서

다른 포인트에서

하다가

도저히 한치가 나지를 않아

이곳으로 옮겨서 낚시를 해본날이였습니다

이곳은 늘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현지인들 어르신 몇분이 계시는

곳이라

요즘에는 잘 안가게 되는곳인대

 

 

이날은 어찌 이곳에

한치 찌 낚시 하는 분이 단 한분 있으시더군요

그나마 그분은 좀 착하시던

찌 관리도 잘하시고

그분이 철수 하시고

그분이 하던 자리에서

에깅을 던졌더니

저 혼자 한마리 겨우 잡고 철수 했던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이곳에 다시 갔었는대

보통 이곳에는 많아야

한 5명 정도가 낚시 할수 있고

늘 이곳을 지키시는 현지인 어르신 3분이

이날 역시 저보다 일찍 와있었고

낚시를 준비하고 있으시더군요

처음에는 저를 포함해 4명이 낚시를 했는대

한분이 보란 듯이 계속 제 쪽으로 찌를 흘리고

제 머리위로 계속 찌 낚시 캐스팅을 하시더군요

저는 앞으로 에깅을 계속 던지고 있었는대

거기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낚시꾼들이 늘어

저를 포함해 9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낚시를 했었습니다

낚시할 공간이 너무 좁아지자

결국 포기를 하고

어르신에게 한마디 하고 가려다가

그래도 어른이라 참고

그냥 철수한 날이 있어서

같이 적어봤습니다

같은 포인트라

점점 에깅꾼들의 입지가 줄어들어

낚시 할곳이 없어지네요

같이 찌발이 하면서

진상을 피워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포인트의 위치는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큰 싸움이 나지 않을까 해서요

가끔 광어도 나오는 곳이니 참고하시구요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광어 포인트 - 2020년 5월 14일 -

 

이날 같이 낚시한

강호와

동욱이의 뒷모습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8마리

한치 : 9마리

문어 :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