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이야기/제주식당이야기

제주도 시청 근방에 위치한 초대형 술집 - 노가리 앤 비어 : 제주 도남점 -

천사종하 2020. 1. 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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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차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민물 장어를 먹어본뒤

 

제주도 도남동에 위치한 유명 민물장어 전문점 - 한라산 민물장어 -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유명 민물장어 전문점 입니다 저는 이날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민물장어를 먹어봤던 농담삼아 무태장어 한마리 잡아서 제주에서 꼭 먹어보고 간다고 했지만 그건 어차피 농담이였고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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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제주도 유명 도가니탕 전문점

푸주옥에서

술을 마시고

 

제주도 도남에 위치한 도가니탕 전문 - 푸주옥 : 도남점 -

푸주옥만 갈때면 술이 엄청 되어 있네요 2년전 말인가 작년 초에인가 푸주옥 노형점에서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긴 채로 숙소로 들어갔었는대 제주 술먹고 필름 끊겨 어떻게 숙소로 돌아갔는지 기억이 안나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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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로 찾은 곳이

바로

이곳

노가리앤 비어 테마파크 입니다

 

이미 노가리앤 비어는

리뷰를 남긴적이 있죠

제주 연동점

 

제주도 제원에 위치한 술집 - 노가리앤 비어 : 제주 연동점 -

제주도 제원에 위치한 술집입니다 제가 잘 아시는 지인분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술집으로 한달전 지인분과 함께 이곳을 찾은적이 있었습니다 지인분은 블로그에 이름을 써도 되는지 허락을 받지 않아 그냥...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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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청 근방에

위치한

이 노가리앤 비어

제주 도남점은

예전에는 이자리에 횟집으로 기억하고 있는대

횟집이 사라지고

이렇게 커다랗게

술집이 생겨 있더군요

그것도

술집 테마파크 형식으로

재미난 것들도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여러가지 이벤트와 잼나는 것들이 나름 있던

다 사진을 못찍었지만

맨 밑에 위치한

물고기로

정확히는

미꾸라지로

뽑기가 있었는대

그건 나름 재미가 있어서 두판이나 해본...^^

 

여기 가시는 분들

그건 한번 꼭 해보세요

재미도 있고

신기도 하던

 

어찌 되었던

그런 입구를

지나

가계안에 들어서니

일본 선술집 풍의

나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방들안에서

 

즐겁게 술마실 공간이 있었습니다

방이 나름 귀엽고

괜찮아

지인들끼리 아기자기하게

술마시기 아주 괜찮은거

같은

공간이더군요...

연인끼리도 나쁘지 않을거 같았구요

조용히 예기나누면서

한잔하기에...^^

머 어쨋든

가격 및 메뉴판입니다

더 많은 메뉴들이 있었으나

대충 이정도의 가격이라

생각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술마시는

방안의 모습입니다

각 방마다

지방의 이름들을 달아두고

그 지방의 특색에 맞는

인테리어들로 장식을 해뒀더군요

위에 적은대로

나름 아기자기하고

이쁩니다...

서비스로 주던

계란

직접 구워먹으라고 주더군요

오호라~~~

이건 나름 아주 특색이 있던

계란을 구워 먹으라고 주다니...

이날 안주로 시켜먹은

먹태

이런 저런 먹태에 대한

예기가 나오다

나와

재현이를 제외하고는

몇몇 동생들이

먹태에 대해 잘 모르더 군요

 

 

 

일명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민 생선

명태

이 이름의 유래는 생선이 맛있어서 이름이 무어냐 물으니

명천에 사는 어부 태씨가 잡은것이라고해

산지 이름 첫 한글자

어부 이름 첫 한글자를 따다가

명태라고 이름을 붙여 졌다고 알려진 생선이죠

어찌되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생선중 하나이며

아주 수많은 이름을 가진 생선중 하나입니다

 

 

명태의 이름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은

생태

생태는 이름 그대로 살아있는 명태입니다

완전히 살아있는

명태와 함께

냉동하지 않은 상태의 명태를 생태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으로 명태의 이름중

널리 알려진

동태

그 이름 그대로 얼린 명태이죠

 

 

다음으로 알려진 이름이

바로

코다리

코다리는 명태의 코를 꿰어 건조했다고 해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고

말 그대로 명태를 건조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유명한

명태는

황태

황태는 명태의 색때문에

황태라고 불리우는대

명태를

추운 겨울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시키 면서

널어 말리는 것을 황태라 부르죠

그렇게 건조 시키다 보면

명태의 색이 황금빛으로 변해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북어

북어국은 머 대한민국에서 성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

술마신 다음날

바로 떠오르는 국이 바로

북어국 이니깐요

이 북어역시 명태를 말린 것이지만

완전히 말린 것이 북어입니다

황태보다  딱딱하며 푸석하죠

 

 

다음으로는

이 술집의 이름과도 같은

노가리

노가리는 명태의 치어를 바싹 말린 것을 노가리라고 부릅니다

혹시나

이 술집에 가실분들은

노가리가 먼지를 알어 하면서

아는척

한번 해보시죠

노가리는 명태의 치어를 말린 거라는 말을 하시며...^^

 

 

그리고 먹태

먹태는 황태를 만들기 위해 널어놓은 명태가

날씨가 춥지 않아서 제대로 얼고 녹고를 반복하지 못하게 되면

마르면서

명태의 빛이

황금색이 아닌

거무스름하게

마르게 되는데

이걸 먹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깡태

건조 중 수분이 빨리 증발하여 딱딱하게 마른 명태 이죠

 

 

다음으로는

골태

북어를 만드는 과정중

눈이나 비를 맞아 속살이 녹아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명태 입니다

 

 

 백태

건조과정에

눈이나 비를 맞아 겉껍질이 흰색으로 변한 명태 입니다

 

 

무두태

건조과정에서 머리가 떨어져 나간 명태를 가리키죠

 

 

그리고 짝태

짝태는 명태를 내장을 꺼낸다음

소금에 절여서 말린 것이죠

 

그 외에도

위에 적은대로

명태는

아주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다 적기에는

저도 머 다 알지도 못할 뿐더라

적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려

더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을 권해 드립니다

 

 

머 대충 이정도만 적어도

아실 분들은

다 아실듯

명태에 대해서는 말이죠...

 

명태

노가리

먹태 등을 드실때는

아~~~

명태의 이런 이름이구나

정도만

알고 계세요

머 많이 안다고 상주는 것도 아니니깐요

 

머 나름 재미있고

아기자기 해서

좋았던 술집이였고

오래간만에

명태의 여러 이름을 다시 되새길수 있어

추억도 남은 술집이였습니다

분위기가

나름 괜찮아 가볼만한 곳이니

참고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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